https://youtu.be/Dn_DXVqQIsw
1:06:08 부터입니다.
김어준 총수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탁현민 비서관의 내용이 흥미로워서 링크달았습니다.
마지막날 대통령은 오후 6시에 청와대를 나와서 인사하고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취임식을 참석하고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통도사, 그리고 양산 사저로 가신다고 하네요.
(결국 윤 때문에 마지막 밤을 청와대가 아닌 호텔에서 보냅니다.)
그리고 흥미로운건 임기 마지막 날에 외교 일정이 두개나 잡혀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정상회담이고 다른 하나는 특사방문인데 두나라 모두 간단한 나라들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날 오전 현충원 참배 후 임기 12시간도 안남기고 외교일정을 보내는데 청와대 내부 통신망도 쓸수가 없어 다 종이로 뽑아 준비하는 등(원래 대통령이 바뀔땐 내부망을 끊고 다시 셋팅하는게 관례라고 합니다.) 청와대 직원들은 힘들다고 푸념아닌 푸념을 합니다.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업무를 보는 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어느나라에서 이제 몇시간 후에 퇴임하는 대통령을 굳이 봐야한다고 올까요? 그리고 퇴임 후에도 바이든이 만나자고 하고요.
그딴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하면 제 짧은 식견으론 잘 설명 못하지만 이제 외국에서 우리나라, 그리고 문대통령을 보는 게 이정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김건희씨의 외교부장관 공관사건이랑 탁비서관과 문대통령의 짧은 에피소드도 나름 재밌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실만 할 거 같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따봐야겠네요
문통의 마지막 일정 참 싫으네요ㅠ
퇴근 후 걸어서 분수대까지 나오신다던데, 조퇴하구 마지막 걸음 걸음 함께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