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받은김에 평균 2개 연재에 이어 씁니다^^
이번엔 쫌 길게 쓸거예요ㅎㅎ
작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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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간, 학교. 아니, 언덕이라해야 말이 맞을테지;;;
겨우겨우 아슬하게;; 지각을 면했다.
"앗싸!!!!"
나는 환호성을 질렀고,
배학주는 나를 어이없는 눈빛으로 봤다;;
하지만, 나는 이런 작은 기쁨이 행복이라구^^
(☜작은 기쁨이라니;'; 지각 면하기는 너의 연중행사잖니;;)
지각을 면한 나는 오랜만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실을 향했다^^
므흣므흣;;;
내가 지각을 안하는 날은 아침도주가 없기 때문에
아연이뇬은 심심해했고;;
옆에서 재잘거리는;; 개구녕같은 소리에도 입닥치고 공부를;; 했다...
사실;; 만화책 읽기 였다;;
어이, 작가, 만화책두;; 문화 생활이라구!!씽 ㅜ
어쩄든!!
그리하여;; 오전 수업을 모두 들었는디!! ;;
오늘도 역시 점심도주가 시작되었다;;
오늘의 승자는 나!! -v
승리의 비결은 아마 아연이의 노팬티가 한목하지 않았나;; 싶다-_-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서는 마구 퍼먹는 나를 보며 쨰려보는 아연;;
째려보면 어쩔껀데?? 어쩔껀데?? 흐흐흐
멜롱 -_-
(☜고딩임에도 불구하고 유딩의 말을 구사하는 윤아움 어린이;;)
그때, 나의 작은 주머니앞에서;;
발광을 하며 울려 대는 우리 폰이-_-
"알았어! 알았다구! 내가 받아주면 되잖아! 그만 좀 울어!"
이런 나를 보며 아연이는 자폐증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그건 단지 취미였다;;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옆에 사람이 없어서 그래 ㅜ
그것두 삼신할망구 짓이지 뭐 ㅜ
"여보세요우요우~"
"쫌 그렇게 전화받지마-_- 쏠리거든?"
이눔은 정유놈의 목소리가 분명하구나;;
잠깐;; 이눔은 어제밤에 나에게 고백-_- 도 아닌;;
어린이의 작은 호작질을 한 녀석이 아닌가-_-
이누우우우움!!
"야! 너 지금 어디야?? "
"학교."
"그치??? 다행이댜-_- 어쨌든, 오늘 학교 끝나고, 니네집 앞에서 기다릴테니까,
학교 마치고 언능 오너라;;"
하고는 끊어 버렸다.
내 주특기-v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례-_-
담임의 말을 씹고 씹고 씹어준 다음 집으로가 아니라
정유의 집으로 향했다
휑하니 비워져 있는 정유의 집앞-_-;;
이눔, 혹시;; 안오는 건 아니겠지?? 하하하;;
쓸데 없는 생각이라며 집어 치우고,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땅바닥에 동그라미로 그렸다가.....
별도 그렸다가..... (☜사실 정유의 집앞은 아스팔트-_-;)
에라이-_-;;
한 삼십분을 기다리니, 저기 지평선 너머로 보이는 정유놈^^
정말 기뻐 한숨에 달려 갔다.
"신정유, 일찍일찍 다녀라 그랬지?? 응? "
정유는 귀를 판다;;-_-
어쭈-_-+ 이자식 간이 배밖으로 나와 마라톤을 하는 구만
"그리구, 너 누나 놀리면 못써, 어젯밤에 얼마나 놀랬는줄 아냐?"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변해버리는 정유의 표정...
"장난 같은거 아니라고"
"장..장난이 아...아니면!! 호..호작질이더냐?? 응??"
순간 당황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이 나와버렸다..;;
"아, 씨발 존나 말 못알아듣네
귓구멍 막혔냐? 좋아한다고;; 아..씨"
정유는 얼굴이 빨게지고 있었다;;
이.. 이눔봐라??-_-
"어..어쨌든, 어제 얘긴 못들은 걸로 할게.."
하고는 빠져나왔다.
하지만 내 손목을 잡는 정유
부러질듯했다.(☜거짓말-_-)
"내가 아직도 동생으로 보이냐?
어린애로 보이냐고"
"응, 넌 동생이야. 그리구 영원히 동생이고. 나 갈게."
....
...........
-즐거운 우리집-_-;-
집으로 들어오자 머리속이 엉망이었고,
방으로 들어가 교복을 벗자, 옆에 있던 노랭이가 보였다..
다들 아실것이다. 오천원짜리 인형 노.랭.이라고...-_-;;
"이눔! 누나를 놀리다니... 아.. 말도 안돼"
나는 그 일에 대해 단념하고는 다시 소파에 기대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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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컨티뉴드;;
아하하하하하-_- 죄송합니다 ㅜ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그녀석의 누나 여자친구 되기 =9=●○
한샘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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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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