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수확량이 적다.
자오쉼터에 매실나무는 12그루가 있다.
그중 여섯 그루는 작년에 묘목을 심었으니 2년 정도 더 자라면 매실이 달릴 것이다.
나머지 여섯 그루는 꽃은 피던데 매실은 몇 개 달리지 않았다.
햇볕을 덜 받아서 그런가?
내년엔 매실 발효액을 만들려면 100kg은 있어야 하는데,
올해 보다는 수확을 더 할 수 있겠지?
아무튼 익어가는 매실을 따도록 했다.
아내와 큰아들과 삼촌들이 매실 수확의 손맛을 봤다.
잘 씻은 후 꼭지를 따고 쪼개서 고추장에 박아 놓으면
맛있는 고추 매실장아찌가 될 것이다.
벌써 군침이 고인다.
첫댓글 내년에는 더 많을듯해요
맞아요
평화롭네요 내년엔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마실 한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