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도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민원기, 이기만)는 지난 1월 14일 중구 자원봉사센터, 중구 환경관리과와 협력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
사업 지원대상자는 홀로 사는 청장년 1인가구로서 오랜 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 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개인 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일동과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은 코로나 19의 위험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치워주고 겨울 이불과 온열매트 등을 후원해주며 지원대상자에게 새로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민원기 위원장은 “먼저 추운날씨에도 사업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 및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사업 시행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만 도원동장은“ 사업 지원대상자에 대하여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의 안정 및 개인 건강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맞춤 서비스 제공 및 사후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