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악재 소멸을 기회로'
자료 링크 : https://vo.la/fOi4Mzq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조정 시 매수
- 당분간은 악재의 연속이다.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및 연비 규제 완화 고려할 때 다음 주부터 확인될 Tesla, GM의 연간 전기차 판매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같은 기간 예정돼있는 국내 셀 메이커들의 2026년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이를 고려하더라도 ESS의 성장으로 인해 2026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2025년 미국 ESS 시장 규모는 연간 57GWh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2026년에도 전력 품질 개선 및 데이터센터 부하 조정 대응 위한 ESS 설치 수요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배터리가 안보 자산으로 다뤄지며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하이퍼스케일러향으로 고객군이 확장되는 수주가 나올 경우, 2027년 실적 추정치의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 메탈 가격 역시 긍정적이다. 리튬 가격은 최근 6개월 사이 저점 대비 +110% 상승했고, 코발트 가격 역시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이제부터 양극재 수출 판가가 상승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 따라서, 전기차 판매 및 실적 가이던스 관련한 악재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다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아직은 전기차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주가 반등의 모멘텀은 새로운 호재가 아니라, 이미 알려진 악재의 소멸에서 찾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LGES,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
▶️ Car/Energy/Robot : 유럽, 대중국 자동차 관세 인상 기류
- Tesla 주가는 한 주간 -1.7% 하락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ucid 주가는 실적 부진 지속 우려에 -10.7% 하락했고, Rivian 주가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 -13.3%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Xpeng +3.2%, Li Auto -2.8%, Nio +1.5%).
- Tesla는 2026년 2월 14일부터 FSD의 일시불 판매를 중단한다. 이후에는 구독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한편, Tesla는 2026년 2~3월경 중국에서 FSD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Ford는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용 배터리를 BYD로부터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에 대해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수석 고문은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망 협박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독일은 전기차 판매 촉진을 위해 2029년까지 저소득·중산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5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대당 1,500~6,000유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 Stellantis는 고객 수요 변화에 따라 2026년형 모델부터 북미 지역에서 지프, 크라이슬러 등 산하 브랜드의 모든 PHEV 모델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중국과 캐나다는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MOU를 체결했다.
- 중국 상무부는 EU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협상에서, 중국 수출기업의 가격 약정 신청서를 EU 평가 방식에 기반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 XPeng은 2026년 인도 목표를 55~60만대(YoY +28-40%)로, 해외 판매는 2025년 대비 2배인 9만대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 Nio는 전사적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AGI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2026년 비자동차 부문(Nio Life, 기술 파트너십 등) 매출 14억달러를 목표로 설정했다.
▶️ Cell : 노르웨이 Morrow, LFP 배터리 공장 투자 돌입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7.5% 상승했고(LG에너지솔루션 +7.7%, 삼성SDI +8.0%, SK이노베이션 +5.7%), 코스피 대비 +1.9%p Out-perform했다.
-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사 Morrow는 노르웨이 아렌달 공장에서 LFP 배터리 양산을 앞두고 소재, 장비 관련 업체들과 협상에 돌입했다.
- SK on과 SK이노베이션은 ESS 전문 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VIB(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 중국 재정부는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출 부가세 환급을 4월 1일부터 폐지하고, 배터리 제품에 대한 부가세 환급률은 4월부터 12월까지 9%에서 6%로 단계적으로 인하, 2027년 1월 1일부터는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 Material/Equipment : 엘앤에프, 미국 투자 추진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4.7% 상승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한 판가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포스코퓨처엠 +7.3%, 에코프로비엠 +2.8%, 엘앤에프 +0.9%).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Beijing Easpring +2.8%, Guangzhou Tinci -1.3%, Yunnan Energy +1.8%).
- Lio tinto와 Glencore는 성명을 통해 사업부의 일부 또는 전체 통합 방안을 협의 중이라 밝혔다.
- Tesla는 연간 전기차 100만대분 규모의 텍사스 리튬 제련 공장 가동 사진을 공개했다.
- 포스코퓨처엠은 휴머노이드·산업용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소재 R&D에 착수했으며, 2028~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 엘앤에프는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 Mitra Chem과 협력해 연산 1만5천톤 규모의 LFP 양극재 공장을 미국 미시간주에 설립하고, 2028년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WCP는 2026년 하반기부터 SK온에 ESS LFP 배터리용 분리막을 공급할 예정이다.
- 피노는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포스코퓨처엠·CNGR과의 LFP JV)가 2026년까지 Non-PFE 지위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지분을 제3자에게 이전해야 하며, 해당 지분에 대해 포스코퓨처엠이 우선매수권을 갖는다고 공시했다.
- 코스모신소재는 미주·유럽 정책 대응 등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 Ronbay는 CATL과 25조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350만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 중국 자동차 부품 기업 Fulin Precision은 고성능 LFP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CATL를 대상으로 약 6,700억원 규모의 사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 Tinci는 예정된 계획에 따라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LFP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정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3.0%), 니켈(+2.2%), 코발트(+1.6%), 망간(+0.3%), 알루미늄(+2.6%), 구리(+1.2%), LiPF6(-2.2%)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41.4%), 니켈(+18.1%), 코발트(+16.5%), 망간(+2.3%), 알루미늄(+10.5%), 구리(+18.1%), LiPF6(+18.8%)다.
- 1월 2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86.8유로/MWh로 WoW +7.0% 상승했다. 1월 전력 가격 평균은 83.8유로/MWh로 MoM +5.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