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나
주요 정치인들이 겪는
수난 중의 하나가
조상 묘의 훼손이다.
자신에 대한 비난은 참을 수 있어도
부모와 조상들에 대한 공격은 참기
힘들 뿐 아니라
섬뜩하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 있는
조상 묘에
1∼2개의 쇠막대기가
박혀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경남에 있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도
지난 2021년 훼손된 채 발견됐다.
가깝게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상 묘도 훼손된 적이 있다.
세종시의 한 공원묘지에 모신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등의
잔디가 훼손되고,
식칼과 부적,
머리카락 등을 묻어놓은
사실이 밝혀졌다.
풍수 전문가들은
누군가 윤 대통령의
조상 묘를 훼손해
지맥을 끊으려 했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경북 봉화에 있는
부모의 묘가 훼손되고,
‘생명기(生明氣)’로 추정되는
한자가 적힌 돌을 발견했다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을 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경찰도 즉각 수사에 들어갔다.
반면,
글씨로 보아 저주가 아닌
기를 넣어주기 위한
지지자들의 행동일
가능성도 추정되고 있다.
지지자들의 행동으로
추정 하는 이유는
한자를 조금만 알면 바로 추측 가능하다.
生 날 생 자다.
새롭다,
나오다,
태어나다,
등의 뜻이 있다.
明 밝을 명
밝다 왜에
환히 비추다.
새롭게 나타나다.
숭배하다,높다.
깨끗하다는 뜻도 있다.
氣 기운 기
하늘에 나타나는 기운
만물이 생성되는 근원
형체는 없으나
그렇게 느껴지는 힘을나타낸다.
그외
殺 죽일 살자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殺자가 氣자로 바뀌었다.
정밀 감식 중이라하니
자세한건 기다려 봐야겠다.
우얀둥
조금 더 설명 하자면
풍수지리에서는
殺 죽일 살자를 쓰는데
주술이나 저주 부적에 쓸때는
煞 <-- 이런 죽일 살자를 쓴다.
煞<-- 이 살이나
殺<-- 이 살이나.
다 죽일 살자다.
글허나 쓰임새는 다르다.
작년 한식날
300만원을 들여
아부지 엄니 묘 둘레를
2미터 높이의 철책으로 둘렀다.
쓰벌노무 멧돼지 스키들이
봉문을 훼손 해서다.
정치 하시는 분들
조상 묘 훼손 막을려면
나처럼 철저히 대비 하세요.
멧돼지 시키들아
니들또
울 아부지 엄니 묘 건드리면
묘 전체 레미콘 처 분다이.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조상 묘 훼손
차라리
추천 3
조회 95
23.03.16 10:5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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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조상 묘 훼손 되었다고
징징 거리지 말고
나처럼 사전 예방...
콘크리트 치시면
제사는 어케 지내시나요~ㅎㅎㅎ
저는 교회 안 다니는데
제사때만 교회 다니는 척 합니다요.
제사 의미 없다고 보거든요.
자슥들에게도 나 죽거든
제사 지내지 마라고 유언 했습니다요
ㅎ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요.
재미지게 써야 하는디
연세 드니께 글빨이 안 받어라
좌우지간 ㅎ
발상이 멋진데요 ㅎㅎ^^
나으 고향이 내장산 자락 인디요
저누무 멧돼지 땜시 성한 묘가 없어라
철책 둘렀는데도 건드리면
가만 있지 않을거구면유
나도 한 성깔 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