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세대, 이른바 ‘MZ 세대’ 직장인들은 ‘점심 시간 메뉴 정하기’ 못지않게 고민을 거듭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친구·지인, 직장 동료 등의 결혼식에 부치는 ‘축의금(祝儀金)의 적정 액수’입니다.
청년층을 비롯해 거의 모든 세대가 축의금 액수를 정할 때 일반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은 ‘신랑·신부와의 친소 관계’일 것입니다. 자신과 절친한 친구이거나 매일 만나는 직장 동료인지, 아니면 1년에 한두 번 정도 보는 지인인지 등에 따라 액수가 달라질 수 있겠는데요.
복잡한 인간관계를 정리해 나름대로 ‘축의금 기준’을 마련한 게시물도 발견됩니다.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사이는 ‘3만 원(불참)’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직장 동료는 ‘5만 원’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한 친구는 ‘10만 원 이상’을 내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MZ 세대 직장인들은 친소 관계 못지않게 ‘결혼식 참석 여부’도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삼습니다. 예식장 식대(食代)를 감안해, ‘가서 밥을 먹느냐 마느냐’에 따라 축의금을 다르게 책정한다는 것이지요. 나아가 뷔페, 한정식, 호텔 코스 요리 등 ‘ 피로연 메뉴’를 축의금 책정에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래 들어 한 달에 두 번씩 청첩장을 받았다는 30대 직장인 엄모 씨는 “결혼식에 안 가면 5만 원, 가면 10만 원을 내는 게 일반적”이라며 “간혹 결혼식 사전 모임으로 밥이나 술을 대접받게 되면 15만 원을 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나와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5만 원이 적당한 것 같다”면서도 “친하지 않은 경우라도, 결혼식에 가서 밥까지 먹는다면 5만 원을 내기에는 좀 민망할 것 같다. 요즘 예식장 뷔페 식대만 해도 1인당 5만 원이 넘어간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결혼 정보 회사 ‘듀오’가 미혼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은 ‘7만 9천 원’이었습니다. ‘5만 원’ 48%, ‘10만 원’ 40% 등의 평균을 낸 값인데요.
김경필 재테크 분야 작가는 앞서 KBS와의 인터뷰에서 ‘축의금 적정 액수’에 대해, “사회 통념상 친구는 10만 원, 지인은 5만 원 정도가 보통이다. 여기서 식사 비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더 성의를 보이고 싶다면, 원래 생각했던 금액에 5만 원 정도를 더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딴말인데 넘 궁금한데 결혼 끝나고 연락이나 이런 거 원래 잘 안 돌리나? 안 가고 축의만 보내서 안 보내는 건가? 아니면 뭐 하나하나 다 연락 못 드려 웅앵 이런 거 인스타 올리거나 상메 하거나 이런 것도 요즘은 안 해? 나 안 가고 축의만 보냈을 때 연락 같은 거 한 번도 안 받아봐서 궁금쓰
근데 결혼식 해본 입장으로서 진짜 "얘 축의 5만원 밖에 안하고 밥먹었어??" 이런 계산 할 생각이 안들던데 도대체 어떤 거지새끼가 저런것까지 계산한단말이노... 진짜 심각하다 ㅋㅋ 솔직히 존나 맛대가리도 없믄 예식장 뷔페 줘도 안먹고 싶은데 친구들이랑 얘기하러 가는거지...
아니 당연히 결혼할때 축의금은 논외로 하고 사람들 식사는 대접한다는 의미로 견적 잡아야 결혼하는거 아니야..?ㅋㅋ 주말에 와주는게 감사하지 왔다갔다 … 진짜 돈없으면 결혼하지마 ㅠ
사전에 술이나 밥대접받은거까지 해서 챙겨줘야돼..?
그럼 대접이 아니지않음..?
제발 초대하지마 그럼 ㅋㅋ
양심 없는 놈들아 손님 식대 낼 돈도 없으면 결혼을 하지마
ㅇㄴ.....5만원이면.....일반 레스토랑에서 배부르게먹을수있음...근데 내시간써서 옷갖춰입고 축하해주고 돈적게냈다고 욕까지먹으면누가감
진심 거지새끼같음 5000원도 아까워
그냥 안갈랍니더 ㅋ
와주는것도 고마운거 아녀?
너무 마인드가양아치 같아서 주기적으로 끌올해서 욕존나게 하고싶음 진심
그냥 막 올려~~ 안내고 안가는 문화나 자리잡았음 좋겠노 ㅋㅋㅋ 결혼주의자들끼리 몇십씩 주는 진정한 우정 나눔서 품앗이 해~
식대에 대관비 다 녹아있는 거 아는데 눈치주기 지려
본문글 마지막 문장 웃긴다 ㅋㅋㅋㅋ
성의...?
안가고 5만원내래 불쾌하다진ㅁ잨ㅋㅋㅋㅋㅋㅋㅋㅋ
딴말인데 넘 궁금한데 결혼 끝나고 연락이나 이런 거 원래 잘 안 돌리나? 안 가고 축의만 보내서 안 보내는 건가? 아니면 뭐 하나하나 다 연락 못 드려 웅앵 이런 거 인스타 올리거나 상메 하거나 이런 것도 요즘은 안 해? 나 안 가고 축의만 보냈을 때 연락 같은 거 한 번도 안 받아봐서 궁금쓰
부르기만 해 시발
에휴 어른들도 5만원 잘만 내는데요?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라는데 보여주기 식은 존나 신경쓰고 얼마내면 손절치고 웃기는 세대야~
주말에도 집에서 일하는데 시급쳐주나
나 존나 비혼주의자라, 아니 반혼주의자라서 차라리 나한테 15만원을 쌩으로 달라하면주겠는데 축의금으로 얼마가나가든 주기 너무짜증나
하객없이 가족끼리하라고 칵퉤
안가는데 돈을 왜 내..웃기네
지랄 좀 하지마ㅜㅜ 그럼 걍 식대 싼 예식장 가서 하든가
지랄들좀 마세요 진짜 남의 시간이랑 가는 노력은 뭔데그럼?
솔직히 5도 많아.. 결혼식 뷔페 먹고나면 현타오지는데 ㅅㅂ 사람 바글바글해서 줄 오지게 서서 음식 담고 자리도 사람들 사이에껴서 잡아야하고.. 그런데 돈을 받고싶나 양심 졸라 없어
제발 지랄하지마세요
하객들이 꼭 결혼식해서 식장 밥 먹여달라했어???ㅋㅋㅋㅋ
지랄마라 안가고 편하게 집에서 집밥 먹을게 그럼
예식장가면 항상 밥 만원치도 안먹는거같은데.. 맛있는곳도 드뭄 ㅋㅋㅋ
결혼한다고 말도 꺼내지마ㅋㅋ안가고 5만원도 내기 싫어 차라리 기부를 하지
이거 진짜 ,,, 얼마전에 결혼한 회사사람이 자기 지인이 결혼식 와서 오만원만 내고 밥먹고 갔다고 겁나 까드라고? 시간내서 와준건 아예 생각도 안하는듯
결혼식 뿜빠이 개웃겨ㅋㅋㅋㅋ그럴거면 계만들어서 돌아가면서 결혼해ㅎㅎ 무슨 친구들끼리하는 파자마파티냐고ㅎ 비싼곳에서 할거니까 돈 더내놓으라는게 말이 되나
십마넌내고 둘이서 먹고 옴ㅎ
안갈게요^^ 서로 좋지 뭐
안가안가
아 또 5만원 내지말라고 프레임 만드네
실제로 축의금 낼때 5내고 밥먹는 아재들 존나많음 축의금 받는거 해봤는데 많던데 밥 잘만먹음 5면 충분~~~~~~~~ 식대 모자라는건 당사자가 알아서 하는거지 뭔 ;;;
ㅋㅋㅋ 오만원이나 내는데 밥도 먹지말라노ㅋㅋㅋㅋ
걍 5내고 먹고옴
기름값 + 운전 5시간 뒤지는줄 알았네진심
5만원도안내고 밥도안먹으면 개꿀딱인데 집에서 엽떡이나 세번시킴...제발 결혼식해서 돈좀 하루아침에 날리지말라구...이상한 문화..?없어지길
엥 그럼 ㅅㅂ 10이나 내라고? 내쩔친이면 열배도 더 내겠는데...아니시잖아요;;
응5내고밥먹을거야ㅣ
아 자꾸 축의금 올리려고 드릉드릉하네; 적자 안나는 파티가 어딨어 돈없으면 식을 올리질 마셈
근데 결혼식 해본 입장으로서 진짜 "얘 축의 5만원 밖에 안하고 밥먹었어??" 이런 계산 할 생각이 안들던데 도대체 어떤 거지새끼가 저런것까지 계산한단말이노...
진짜 심각하다 ㅋㅋ 솔직히 존나 맛대가리도 없믄 예식장 뷔페 줘도 안먹고 싶은데 친구들이랑 얘기하러 가는거지...
윽
무섭다 무서워 오만원 내면서도 밥 먹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될듯
아 그냥 안갈게요
ㅈㄴ짜 이번에 청첩장받으면서 밥얻어먹고 식대비싼 식장이라 10만원 내고 욕먹을려나 걱정했잖아 ㅠㅠㅠㅠ
내 성의가지고 왜 남들이 난린지;
청첩장에 밥 먹고 갈거면 10 하고 아니면 오지마세요라고 적어줘
애초에 결혼식은 우리 결혼하는거 축하해주세요~ 식사 대접할게요~ 이건데 축의금이 중요한가...? 축의로 뭐라하는 사람들은 진짜 고마운거 모르는 사람들 ㅋㅋ 내돈주고 5만원이면 훨씬 맛있는거 먹을수있음 주말에 교통비는 ? 진짜 기혼혐오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