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바로 우도~~~
우도의 매력은 배가 끊긴 후에 시작된다는 점!
관광객들, 가게 사장님들까지 모두 마지막 배를 타고 나가면 조용한 해변가와 예쁜 하늘만 남아서 오빠를 반겨줄거야
지난 겨울 버킷리스트였던 우도에서의 1박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어ㅎㅎ
거주하는 분들이 적어서 금방 어두워지고 편의점 마저 일찍 닫지만 그만큼 자연이랑 나만 남은 듯 새로운 경험이었어
누워서 하늘을 보면 정말 너무 예쁘더라~
노을 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뒀는데 업로드가 안 되네ㅠㅠ
무엇보다 시간을 잘 맞추면 배에서 일출이랑 일몰도 볼 수 있어서 더 추천이야 히히
나는 구름이 많이 낀 날이라 조금 어두웠구 맑은 날 가면 더더 예쁠 것 같아~
언젠가 조용하게 누워서 하늘을 보고싶으면 우도에서의 하루를 추천할게
시간을 잘 맞춰서 일출이랑 일몰 꼬옥 배에서 봐! 너무너무 예뻐:D
(출도하는 날 일출 보려고 새벽같이 나갔는데 버스가 노선표보다 빨리 지나감 + 콜택시 회사도 오픈 전이라 우리는 지나가는 차를 히치하이킹해서 선착장에 갔어 ㅋㅋㅋㅋㅋ 오빠는 꼬옥 넉넉하게 버스 타.. 숙박하면 차 가지고 들어가도 되니까 운송수단 챙겨서 가는 것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