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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옌지님
W.나휘
지금 이순간만큼은
08화.
느릿느릿-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애써 재촉하며 재준은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땀을 한손으로 쓰윽 닦아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혀진 종이한장을 꺼내 다시한번 주소를 확인한 후,그제서야 자신이 제대로 도착한게 맞았는지
휴우- 안도의한숨을 내쉰다.하지만 그 한숨엔 왠지모를 불안함과 긴장이 깃들어있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재준은 조용히 눈을 깜빡이며 호흡을 삼켰다.
잘할수있을까?아니...오히려 너무 긴장해서 말이나 제대로 할수있을까?
머릿속을 꽉 메운 불안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져가는것만같았다.얼마 전 길가에서 만났던 우현의 아버지-
자신을 쳐다보는 우현과 꼭 닮은 그 날카로운 눈매가 아직도 눈앞에 생생했다.하지만..이렇게 우물쭈물거릴 시간이없었다.
여기까지와서 다시 돌아갈수도 없는노릇이고,어차피 언젠가는 벌어질 상황이였다.
그렇게 생각하며 재준은 마음을 다잡으며 천천히 건물안으로 힙겹게 들어섰다.
딸랑-
고급스러워 보이는 건물 안,건물 외향만큼이나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부모습에 재준은 숨을 들이마셨다.
비싸보이는 정장이나 화려한 원피스를 걸치고있는 사람들틈에 껴있는 자신의 초라한모습-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좀 신경써서 올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이미 되돌릴수없는 상황이기에 재준은 애써 기죽지않으려
노력했다.하지만.....자꾸만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는 자신의 모습-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주위를 슬쩍 살펴보고있는데,갑자기 뒤에서 톡톡-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는 느낌에 재준이 휙- 몸을 돌려
뒤를 쳐다보았다.
"김재준님 맞으시죠?"
"아...네.제가 김재준인데.....누구세요?"
"회장님이 부르셔서왔습니다.저쪽으로 가시죠"
선글라스를낀 남자의 말에 재준은 고개를 돌려 남자가 가르킨방향을 쳐다보았다.그때,저 왼쪽부분에서 보이는 남자-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잘어울리는 검정수트와 얇은 무테안경을 쓴,우현의 아버지였다.
고개를 돌린순간 그의 날카로운 두 눈동자가 자신과 눈과 탁- 마주치자,그는 싱긋 미소를 걸치며 이리오라며 손짓했다.
재준은 덜덜 떨리는 몸을 애써 진정시키며 천천히 우현의아버지에게로 걸어나갔다.
"오랜만이군 김재준씨.아,일단 거기 앉도록하지"
낮고,무척이나 중후한 목소리가 그의 입을타고 흘러나왔다.그 목소리에,재준은 움찔-했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자신앞에 놓인 의자를 살짝 뒤로 빼내며 입을 열었다.
"네.반갑습니다"
스윽-
재준은 그와 서로 마주보게 앉은 후 살짝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닮았다.정말 닮았다.
피는 못속인다더니,정말...묘하게 날카로운 이 분위기부터,생김새까지...정말 우현을 쏙 빼닮은 그의 모습에 괜히 더더욱
몸이 굳는느낌이 드는 재준이다.이러면 안돼는데......
자꾸만,이 순간이 왜이렇게도 불안한건지.....도저히 이유를 알수없는 재준이였다.
"그동안 잘 지냈나?사실 저번에 봤을때...꼭 한번 제대로 된곳에서 다시보자고 했던말을 기억못하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했었는데...이렇게 아무말없이 나와줘서 참 고맙네"
"아니예요...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죠.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글쎄....잘 지냈다라...."
살짝,묘한 미소를 지으며 인상을 찌푸리는 우현의 아버지-.
그 모습에 재준은 절로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일단 통명성부터 제대로하고싶군.나는 자네가 알다시피..우현이 아버지인,정 혁 이라고하네"
"아...네.저는.."
"이름 김재준.나이 올해 19살.가원고등학교 재학중.2남 1녀.가족관계는 부모님은 둘다 미국에계시고...
현재 지금은 2살많은 누나 김재아.그리고 1살적은 남동생 김재수하고 같이 살고있는중."
"..!!"
"혹시,틀린 부분이라도 있는건 아니겠지?내가 들은바론,이게 김재준군의 프로필이던데"
아까전까지 입가에 싱긋 미소를 짓던 그의모습은 온데간데 없고,딱딱한 말투와 차가운 시선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혁의 시선에,
재준은 순간 온몸이 뻣뻣하게 굳는듯한 느낌이들었다.그리고 그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던 혁이 일순,입을열었다.
"이것저것 조사해보니...우리 우현이와 참 많은일이 있었더군"
"........."
"예전에 있었던 그 사고도.....혹시 재준군때문에 벌어졌던 일인가?"
"..죄송...합니다..갑자기 우현씨가 끼어드는바람에..."
한순간,고요해져버린 분위기에 재준은 말없이 입술만 달싹거렸다.이 답답한 분위기를 깨트려야 하는데...
자꾸만,입이 떨어지질않는다.
그리고 그때,단정한 유니폼을 차려입은 종업원이 '실례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차가운 얼음이 동동 떠있는 아이스티 한잔과
솔솔 커피향이 물씬 풍기는 따뜻한 블랙커피한잔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사라진다.
뚝뚝 차가운물방울들이 매끄러운 아이스티 컵표면을 따라 떨어지는걸 잠시 지켜보던 재준을 다시한번 흘낏-시선을 옮겨
혁을 쳐다보았다.그리고 그때,혁은 잠시 무언갈 생각하는듯하더니 다시한번 입을열었다.
"어떻게 꼬셔냈지?"
"네?"
꼬셔내?내가 누굴..?
순간,알수없는 혁의 말에 재준이 고개를 슬며시 들자 혁은 그제서야 재준의 두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우현이녀석이 먼저 다가갔을리는 없고....재준군이 먼저 그녀석을 꼬셔낸게맞지않나?
도대채 어떻게 꼬셔냈길래,그녀석이 재준군에게 그렇게 애걸복걸하는거지?혹시,몸이라도 팔았나?"
일순,재준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졌다.몸?몸을팔아?
말도안됀다.그건.....정말 말도안돼는 말이였다.
"그..그런 말도 안돼는...!"
"몸이라도 팔아서 매달렸나?날 사랑해달라고,날 안아달라고?도대채 이유가뭐지 난 도저히모르겠군.
그래,몸을 팔았다고 치자.하지만 그게 과연 재준군을 사랑해서 그런거였을까..?그저 하룻밤상대 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건가,재준군?"
"아니예요.정말.....!"
"우현이 녀석이 잠시 정신이나가 한짓을....그걸 설마 진짜로 사랑이라고 생각해버린거라면....."
"정혁씨!!"
순간,재준의 외침이 혁의 귓가를 강타한다.쉴새없이 말을 퍼부어대던 혁이,재준의 고함에 그제서야 재준을 쳐다본다.
그리고 탁- 혁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린다.
어째서.......저아이는 저런눈빛을 하고있는거지?어째서...-
"제가 항상 우현씨에게 폐를 끼치는건 사실이예요.이부분에선 저도 정말 절대적으로 공감하구요.
제가 우현씨에게 어울리지않는 아이라는것도 알아요.다알아요.그 누구보다,제가 더 잘알아요"
"......."
"......하지만..저는........"
천천히,숙였던 고개를 들며 머리를 들어올린 재준-
말갛고 까만 두 눈동자가 똑바로 제 얼굴을 쳐다보자 혁은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이미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재준의 두눈가에 맺힌 눈물.그러나...한 치의 거짓도 없다는 듯한 표정과 단호한 말투.
그리고 일순,몹시나 예상밖의 발언에 혁의 두눈동자가 크게떠진다.
".....우현씨를...사랑해요.정말...정말로 사랑해요.이건...한치의 거짓도 담겨있지않은 사실이예요"
그냥,속삭이듯 내뱉은 말이지만 그속에 담긴 단호함과 확고함.그리고 재준의 발언에 혁은 애써 담담한척 재준을 쳐다보았지만,
이미 자신의 손끝은 조금 파르르 떨리고있었다.
사실,그냥 없애버리면 그만이였다.자신의 직위를 조금 이용한다면 그깟 어린 고등학생쯤이야...단숨에 매장시킬수도있었다.
하지만 ㅡ그 정우현이.자신의 몸에 피한방울 묻히는 것조차 용납하지않았던 그 정우현이.오로지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너무나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꼭 닮았던 자신의 아들이-
처음
처음으로 한 사람을 위해서,온몸이 피범벅이 되어 돌아오고
그 아이를 위해서 항상 모든행동,말투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고민했다.
몇년을 같이 살아왔는데,처음보는 녀석의 행동이 너무나도 생소하고 낯설기만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혁은 일순 피식-
비릿한 웃음을 입가에 머금었다.
"사랑이라..."
사랑.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고 뭉클거리는 단어.사랑-
하지만.....
"그 사랑이,용서받을수있을까?"
"......."
어차피 겪어야될 아픔이라면.언젠간 거치게 될 고통이라면
차라리......그강도가 조금이라도 약한게 너에게,그리고 녀석에게도 한결 낫겠지.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할텐데.그 질타와 시선을,재준군은 견뎌낼수있을까?"
"..........그건...."
"그럼 이런어때?재준군은 그렇다고 치지만.....우현이는?과연 우현이가,그 손가락질을 재준군과 함께 견뎌내줄까?"
자신이 듣기에도 너무나도 잔인하고,냉혹한 말투-하지만,이 사랑은 안됀다.우현이만이라도 제발 행복하게 살아야만했다.
아이를 낳고,이쁜 여자와 결혼을하고.....행복하게.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평화롭게 살아야만했다.
더이상,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게해선 안됐다.
"내가 왜 재준군을 보자마자 눈치챘는지..알고있나?"
"....아니..요......전혀..."
"......질척거리고....끈적거려서야"
".............네..?"
"재준군이 우현이를 보는 그 눈빛말이야"
그 순간,설핏한 웃음이 혁의 입가에 걸쳐졌다.
"참........더럽더군"
순간,멍하게 풀려있던 재준의 눈이 크게 떠진다.하얀얼굴이 가뜩이나 핏기가 사라져 더 하얗게 변해버리고
급 시간에 재준은 온몸에서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더럽고...질척거린다?우현을 쳐다보는...자신의 시선이?
"........내말이 무슨뜻인지....잘 알아들었길 바라네,재준군.조사해보니 교내에서 꽤 우등생으로 알려져있다지?"
"......."
"두번 말하지않게 해주길 바라네.아.....혹시 돈이필요하다면,이번호로 연락하게.바로 입금시켜줄테니"
"....."
".............두번다시,만날일이 없길 바라겠네.그럼이만-"
드륵-
앉아있던 의자를 뒤로 살짝 밀쳐내며,자리에서 일어나는 혁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재준-
그리고 자신앞에 놓여있는...번호가 적힌 종이한장.
그리고 순간,울컥-무엇인가가 목구멍을 타고 흘러내릴것만 같았다.하지만 말이 나오기도 전에 투욱- 떨어지는 눈물방울들.
"..........읍...으흡...."
입을 틀어막고,눈을 감아봐도.....맥없이 툭툭 떨어지는 눈물방울들에....오히려 더더욱 목이 메어버린다.
저를 쳐다보는 우현의 시선이좋았다.단단하고 강인한 두팔로 자신을 안아줄때도 좋았고,화내는모습도,웃는모습도
다-모조리 전부다 좋았다.그 멋진 입술이 저를 불러줄때마다...입맞춰줄때마다...너무나도 좋아서,기뻐서....
그래서 저도모르게 항상 우현에게 더욱더 강하게 매달렸었다.그렇지만-
그것이 더러워보일꺼라곤,정말 상상도 하지못했었다.그저 제 더러운 욕심만 채우기 급급해서,그런건 정말로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었다.그리고 순간,저도모르게 재준은 자신앞에놓인 아이스티에 눈이간다.
그리고 투명한 아이스티잔에 살짝 비춰지는 자신의 검은 눈동자-
이 눈이,더럽고.....끈적거리는 시선으로 우현을 원하고있었다.추잡하고...더러운 자신의 욕망으로 얼룩진 시선으로.
몰랐다.정말몰랐다.
이 시선이.....오히려 우현에게,되려 거북함만 안겨줄수있었다는 사실을-
투툭-
그리고 한동안,재준의 눈물은 멈출줄을 몰랐다-
* * *
삐삐삐삣-
순간,웅크려있던 자신의 귓가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듯한 소리가 울려퍼진다.우현?우현씨인가?
하지만 도저히 몸이 움직여주질 않는다.오히려,자꾸만 무릎사이로 얼굴을 파묻게되버린다.우현의 아버지를 본 이후부터,
그리고 우현의 집으로 곧장 달려와버린 이후부터.....도저히 제정신으로 서있을수가 없었다.
덜컹-
그런 자신을 아는지,모르는지......덜컹 거리는 문소리와 함께 스륵 신발을 벗고 탁탁탁 누군가가 이곳으로 걸어오는듯한
소리가 들린다.그 누군가가 누군지....너무나도 잘알고있는 자신이였지만.
두려웠다.
그의 얼굴을 보기가 무섭고,겁이났다.
더럽고,질척거리는 자신의 눈빛이 또 우현을 쳐다볼까봐.
그리고 그 눈빛에.....우현이 자신에게 질려버릴까봐 무서웠다.
그리고 순간,끼익 열리는 방문과 함께 낮고 조용한 목소리가 방안을 울린다.
"..........김재준.거기서 뭐하는거야"
울컥-무언가 안타까운 감정이 밖으로 덜컥 튀어나갈것만 같았다.자꾸만 눈시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자신을 부르는 그 음성이........좋다.너무나도 좋아서....두렵다.
"재준아?"
그의 부름에....살짝-고개를 들어 우현을 쳐다보는 재준.그 안타깝고 심장이 지끈거리는 그 눈빛에 우현이
저도모르게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탁- 고개를 낮춰 재준을 쳐다보았다.
"왜이러고있어.혹시 어디아픈거야?"
그가 손을 들어 자신의 이마를 만져준다.그 따뜻한체온이 자신에게 말해주는것만 같았다.
정우현은 여기있다고.김재준,네 앞에 있다고.그러니 겁먹지말라고.
그래서 였을까.순간,자신의 이마에 손을대고있는 우현의 손을 살짝잡는 재준-.갑작스런 재준의 행동에 우현의
잘뻗는눈썹이 위로올라간다.
"왜그래.정말 어디 아파?열은 없는데...."
".......요..."
"뭐라고?잘 안들려"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잘 안들리는 작은 소리가 답답해 우현이 재준을 쳐다보며 말하자,재준은 다시한번
되새김하듯이...우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안아줘요..."
".........뭐...?"
믿을수없다는 듯이 두눈을 크게 뜨는 우현을 쳐다보며...
재준은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은 얼굴을 하고선 입을 열었다.
다른생각은 할수조차없게.오로지 지금 이순간,당신만 생각할수있게.
".........안아주세요........우현씨...."
이 불안한 마음이....사라질수있게-
이번편은 조금 길었죠?그 이유가 무엇이냐.....바로 제가 약 이주간 활동이 뜸할예정입니다.
다음주부터 급하게 다른곳으로 출장을가게됬어요..저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지금 얼떨떨하답니다 T.T!
뭐 출장이야 금방 끝나긴하는데...제가 다른곳에서 연재하고있는 소설이 거이 막바지를 달려가고있어서요.
일단 그것부터 빨리 정리하고 돌아오려합니다.다음편은 아마 10월달초쯤에야 올라올것같아요....그냥 절 죽이세욥
한번씩 제 엉덩일 걷어차주셔도 됩니다 ㅠㅠ증말 드릴말씀이없어요!!!ㅠㅠㅠㅠ으ㅏㅣ허흐ㅏㅣ하ㅣ히ㅏㅠㅠㅠ
고로,다음편은 10월 8~9일쯤에 업뎃될 예정입니다.정말 죄송해요..몇 안돼는 독자분들에게 정말 면목이없네요 ㅠㅠ
그래도 정말 열심히써서 다음편나올때는 제가 폭탄쏘겟습니당....(믿어주세욬ㅋㅋ....)그러니 부.디!
제발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좋겠습니다.기다려주실꺼라고 전 믿어요!!아니 믿을꺼예요!!!!
참,그리고 소설에관해서 한마디하겠습니다!
우현이와 재준이의 과거이야기는 많이써봤자 5편내지로 끝이날예정입니다.어서어서 현실세계로 돌아와야겠죠 :D
재준이가 왜 돈을받았는지 의문이신분들이많은데..그 이야기도 이 다섯편안에서
다 밝혀질예정이니 너무미워하지말아주세요~T.T
/
댓글 하나하나 정말 너무나도감사하게 잘 읽고있습니다.매화마다 달리는 댓글을 복습하고 또
복습한다는 사실!하하 :~) 알고들계실런지ㅎㅎ!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저에겐 피가되고 살이되는거같습니다.
매번 댓글달아주시는 분들,그리고 간간히 댓글써주시는분들.....그리고 눈팅족님들까지.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업쪽필요하신분 계신가요?이번엔 좀 텀이 길어질예정이니,혹시 업쪽이 필요하신분은 댓글에
♣ < 남겨주시면 제가 다음편업쪽 슝슝 보내드리겠습니다.그럼 09화에서 뵐께요~^^
업쪽: ♣
첫댓글 ㅠㅠ 너무 슬픈 이야기에요~!! 우현이 아버지가 되게 냉정하네요..재준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겠어요~
우현이아버지가 정말 냉정하죠~상처받은재준이를 달래줄수있는건 우현이뿐인데 T.T 댓글감사합니다 :-)
음핫핫핫핫핫핫....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놈들은 왜이리..ㅠㅠㅠㅠ 슬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사람이 꼭 행복해졌으면좋겠네요!매번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읽는내내 정말 가슴이 찌릿찌릿햇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이놈들 왜이렇게 안타까운겁니까 !!!!! 그 달달했던 두사람이 으윽 ㅠㅠㅠㅠㅠㅠ아오 진짜 저 아빠한대치고싶었던거 꾸욱참았습니다 아 진짜 다음편까지어떻게기달리죠ㅠㅠㅠ아윽윽 다음편전기다리겠습니다!!!!!제발둘이행복하게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저도 메링님의댓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찌릿찌릿해졌습니다!댓글감사드려요:-)
저런 사연이... 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요! 재미있어요~
앞으로 이제 우현이와재준이가 어떻게될지.....기대많이해주세요!댓글감사드립니다:-)
이야 아버지 끈내주게 말씀하시네요...........어쩜 저리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 말만 하시는지......진짜 보는내내 아버님 입을 꼬매고싶어서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우리 재준이 왜이리 힘들어요 으헝헝헝 정우현 이자식아 너뭐하고 있는겨 !!!!!!!!!!!!재준이 아파서 돌아가시겄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게요 우리우현이가 빨리눈치채고 재준이를 보듬어줘야할텐데 T.T댓글감사드려요!:-)
아....솔직히 좀 너무 하시게 말씀하셨네요..아무리 그래도 더럽다라니.....하휴...소설 쓰다가 안풀려서 기분 전환하러 왔는데....너무 재준이가 안타깝네요 ^^ 그럼 이주뒤에 봬요 작가님 !!!
안타깝기만한 재준이와우현이죠...다음편도기대많이해주세요!댓글감사드립니다
♣너무잘보고가용 ㅠㅠㅠㅠㅠ헝헝 아 정말 아~안타깝고!! 으허허...ㅠㅠ2주..ㅠㅠ기다릴께용 얼른 오세요!!!!!ㅎㅎㅎㅎㅎㅎㅎ
어서어서 두사람이잘됬으면좋겠어요 ㅠㅠ 댓글감사드립니다!
ㅜㅜ안되요!!!가지마세요ㅠ딱여기서 끊으시다니ㅠ 2주 동안 슬퍼하고 있어야할 재준이 어뜨케요ㅜ 아..슬프다ㅜㅜ
아 요 두녀석들 사람맘을 이렇게 먹먹하게 하다니!!!...전 2주동안 앞으로 가서 다시 재탕해야할듯..ㅠㅠ
요녀석들은 왜이렇게 아프기만한걸까요....얼렁둘이행복해졌으면좋겠네요!댓글감사드립니다:-)
우현이 아부지 나빳다 .. 우리 재준이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주다니... ㅠㅠ
그렇죠 ㅠㅠ 재준이가 너무안타깝기만하네요.댓글감사드려요~
아.. 재미있어서 한번에 다 봤어요..!! 아..재준이 불쌍하네요....ㅠㅠ 2주 잘기다리고 있을께요~!
정주행해주셨군요!!정말 너무감사드립니다 T.T앞으로 부족하기만한 저 두사람의 이야기,잘지켜봐주세요.댓글감사드립니다:-)
♣ 처음부터다봤는데진짜재미있어여~!!! 에고이스트라고 일본애니도있는데그거보다더재미있어여~!!!!!
어익후...정말 저에게는 황송하기만한 댓글이네요 T.T정말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재밌게봐주세요~
♣ 혁이 아저씨 완전 나쁘네요...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말로 재준이를 상처줄수 잇는지 ㅜㅡㅜ
그렇죠 T.T잔인한말들을 툭툭내뱉은 우현이아버지...앞으로재준이와우현이가어떻게될지 ㅎㅎ기대많이해주세요!
다시 러브러브한 사이가 되길~잘보고 가요~
러브러브한사이가 되길 저도빨리바라고있습니다!댓글너무감사드려요:-)
우현이 아버지 정말 재준이에게 큰 상처를 주었네 ㅜㅜ
우현이아버지가 엄청 냉정하시죠.....재준이가 얼마나큰상처를받았을지 ㅎㅎ 댓글감사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당. 그들의 과거가 더욱더 궁금하네염;;; 과거의과거를 알려주는... 하지만., 그들의 사랑이야기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