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자라면 알아야 할 수트의 정석

[최후의 꽃]

"라펠의 너비는 9~10cm를 유지해야 한다." 
라펠(Lapel) : 코트나 재킷의 앞몸판이 깃과 하나로 이어져 접어 젖혀진 부분.

"수트의 생명은 어깨다. 
본인의 신체와 오차 없이 맞아야 한다."

"바지의 턴업의 너비는 4~5cm를 유지한다.
바지 밑단에 턴업을 하면 바지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며, 딱 곧게 떨어지는 느낌을 준다."

"수트의 최적의 소재는 양털로 만든 울이다. 양털 소재는 오래, 자주 입어도 

변형이 잘되지 않는 내구성이 있다."

"격식을 차린 이미지가 강해보이는 더블브레스트 수트는 반드시 깃이 

넓은 와이드 스프레드 셔츠를 입어야 한다."

"갈색 구두는 어느 수트에나 
매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구두다."

"우드 행거에 수트를 걸면 변형 없이 보존할 수 있다. 수트 재킷의 어깨를 제대로 유지해줄 만큼 

넓은 옷걸이를 사용해야 튀틀리지 않고 수트의 모양새를 온전히 보존해준다.

"옷장에 적당한 여유 공안을 두어 천연 소재인 수트 울이 숨을 쉴 수 있게 해야 한다. 

수트의 수명을 줄이기 때문이다."

"버튼의 종류나 색을 달리하여 위트를 줄 수 있다.
과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은 수트에게 실례다."

" 셔츠의 깃은 라펠 안으로 넣어야 한다.
강남 제비로 보이고 싶으면 빼고 다녀라."

"서양에서는 셔츠를 하나의 속옷이라 여기기 때문에 셔츠 속에 따로 속옷을 입지 않는다."

"셔츠와 목 사이에서는 손가락 2개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꽉 조이는 것은 당신이
갑갑한 사람을 나타내기도 한다."

"수트 바지 밑단이 구두를 살짝 덮어주름지지 않게 하며, 절대 바지를 길게 

입는다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스리피스 수트는 턱시도 
다음으로 예복의 성격을 지닌다."
스리피스: 세 가지를 갖춘 한 벌의 양복
(재킷,조끼,바지)

" 양말은 구두와 바지 색상과 
비슷한 계열로 선택해야 한다."

"셔츠 카라의 높이는 평균적으로 4cm가 적절,
수트 밖으로 올라오는게 이상적이다."

" 수트의 구두는 Black과 Brown이 대표적이며 꼭 2개 만큼은 신발장에 있어야 한다."

"어두운 Navy 수트와 하얀색 셔츠, 도트 프린트 감색의 타이는 초대장에 드레스 코드가 

명시 되지 않았다면, 어떤 모임에도 입고 나갈 수 있다."

"하체(엉덩이)가 발달했다면, 양쪽으로 뒤틈이 된 수트가 훨씬 어울린다."

수트를 입고 이동중이라면 무조건 버튼은 잠궈야 한다. 상대방의 예의다

"로퍼는 특별한 경우 아니라면,
격식 있는 수트에 어울리지 않는다."

"타이는 볼륨감있게 매야 정석이다. 풍성한 볼륨은 자신감있는 신사로 비취진다."

"수트 바지에 버튼이 많다면, 
조금 더 클래식하다."

"수트 소매 부분에 달린 단추는
4개가 달려있는게 정석이다."

"구두와 벨트의 색깔은 통일 하는 것이 좋다."

"코트는 무릎길이에 라펠이 
조금 넓은 수트와 같은 형태가 정석이다."

"위 아래로 다르게 입은 수트를 콤비라고 부르는 건 잘못된 표헌이다. 

위 아래를 다르게 입는건 재킷이라고 부른다."

가능하면 은갈치 정장은 포기해라. 이 위에 외국인도 소화하기 힘들다

"맞춤 셔츠의 이니셜은 말 그대로 이니셜이지 긴 문구를 넣는게 아니다."

"타이와 행거칩은 이왕이면
똑같은 소재와 색깔이면 좋다."

"수트에 지나치게 화려한 
손목시계는 오히려 독이다."

"덥더라도 수트안에는 긴팔셔츠를 입는게 기본이다."

"베스트의 맨 아래의 단추는 잠그지 않는다."

"어두운 네이비색 계열의 하얀색 초커 스트라이프 셔츠는 불멸의 클래식이다."

"대표적인 수트의 색상은 네이비와 그레이다."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내려오는 줄무늬가 있는 타이는 레지멘탈이라 부른다.

레지멘탈은 영국 군대의 연대기에서 탄생한 패턴이다."

"레지멘탈과 정반대 방향 타이는 영국의 숙적인 프랑스 군대에서 

유래 되었으며,리버스 타이라 부른다."

"수트 재킷의 올바른 길이는 팔을 자연스럽게 내렸을 때 

손가락이 소매 밑단을 감싸는 정도라 말할 수 있다."

"수트 바지의 통은 엉덩이에서 발까지 내려오면서 자엽스럽게 좁아져야 하며, 

구두의1/2 or 3/4 정도 보여지는 것이 이상적인 통이다."

"수트는 은은한 깔맞춤의 향연이다."

"복 받은 어깨를 가지고 있거나, 몸이 큰 체형은 더블 브레스트 자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트에는 운동화를 신지말라.

"같은 넓이의 깃이 위 아래로 있는 싱글 브레스트 수트는 침착해 보이는데다 

어떠한 체형에도 잘 어울리는 수트다. 가장 보편화 된 수트 이기도 하다."

"수트의 벤트(뒷트임)는 영국 귀족이나 군인들이 말을 탈 때 옷의 뒷부분이 자연스레 

갈라지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벤트의 높이는 상의 주머니 위치와 평행을 이뤄야 한다."

"라이언 고슬링이 입어서 브라운 수트가 멋있어 보이지만 실은 피부의 색이 

밝은 아시아인에게도 제일 잘 어울리는 수트는 브라운 계열이다."

"수트에 매치하는 구두는 
일자로 끈을 묶어야 한다."

"클래식 수트의 바지의 선은 절대 일자로 떨어지지 않는다. 

바지는 사람의 몸처럼 자연스럽게 좁아져야 하며, 일자로 떨어지는 

바지는 클래식 수트 바지가 아니다."

"수트를 입고 번들거리고 반짝이고 큐빅이 박혀있는 것을 

들고 다니면 그건 신사의 도리가 아니다."

"굳이 뚱뚱하거나 배가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플리츠(바지주름)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

추가....<수트 요령 60가지>

1. 재킷에 달린 단추 갯수가 두개든, 세개든 단추를 잠글 때는 하나만 잠근다. 

2. 즉, 2버튼 수트는 윗단추를, 3번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잠그는 것이다. 

3. 베스트를 입는다고 꼭 뚱뚱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시대는 변하기 마련이니, 언젠가는 베스트를 입는 것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른다. 

4. 만약 당신이 수트를 한 벌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 혹은 네이비블루라면 좋겠다. 

5. 만약 당신이 다행히도 수트를 두 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얼굴에 잘 맞는 차콜그레이와 네이비블루이어야 한다. 

6. 만약 당신이 신 혹은 부모님, 재벌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트를 세 벌 맘대로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 네이비블루, 그리고 그레이 혹은 브라운이면 멋진 선택이다.

7. 남자가 여자보다 더 신중해 보인다면 그것은 남자의 옷 색깔이 여자의 옷 색깔보다 더 진하기 때문이다. 

8. 처음에 사는 수트들은 무늬가 없는 것이 좋고, 점점 스트라이프나 체크같은 페턴을 시도해본다. 

9. 키가 커 보이고 싶은 남자에게는 짙은 색상의 2버튼 수트가 좋다.

10. 좀 날씬해 보일 필요가 있는 남자도 짙은 색 3버튼 수트를 입어라. 

11. 좀 뚱뚱한 사람이라면 더블이 좋다. 색상도 어둡게. 

12. 왜소한 체격을 감추기 위해 헐렁하게 입은 수트는 당신을 더욱 왜소하고 초라하며 결국에는 

     자신감도 취향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든다. 

13. 다른 사람이 입은 수트 상표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화제에 올리지 마라. 

     설사 그가 아라비아 왕자들만 입는 지구 최고급 수트를 입고 있다 할지라도.. 

14. 입어보지 않고 수트를 사는 것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과 같다. 

15. 수트 재킷에는 골드 컬러 단추를 달지 않는다. 왜냐면 그건 블레이저용이니까.

16. 재킷 주머니에는 가능한 한 아무것도 넣지 마라. 

17. 재킷 가슴 포켓에 넣을 수 있는 건 포켓스퀘어 혹은 장갑. 

18. 바지 길이는 아무리 길어도 구두 뒷굽을 덮지 않아야 한다. 지금보다 조금씩 줄여라.

19. 수트엔 긴 소매 드레스셔츠를 입는 것이 기본이자 유일한 선택이다. 

20. 셔츠 안에 러닝셔츠를 입지 않는 버릇을 들여본다. 일주일에 하루로 시작해서 결국에는 완전히 입지 않도록. 

21. 꼭 러닝셔츠를 입어야겠다면 아예 수트를 입지 말아라.

22. 수트에는 반드시 흰색 셔츠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23. 그렇다고 하와이언 셔츠처럼 화려한 셔츠를 입으려는 생각은 더욱 버려라. 

24. 아시다시피 셔츠 깃과 소매 끝은 늘 청결해야 한다.

25. 셔츠 소매는 약 1~2 cm정도 재킷 소매 밖으로 나오게 입는 것이 적당하다. 

26. 제대로 다려지지 않은 셔츠를 입고 출근하느니, 셔츠를 다려 입은 다음 상사에게 지각에 대한 주의를 듣는 편이 낫다. 

     단, 이 사항은 회사 문화와도 관련있으므로 탄력적으로 적용! 

27. 아무리 주말이라 할지라도 수트 속에 터틀넥을 입는 것은 곤란하다. 수트는 Formal. 

     터틀넥같은 Knit는 Casual이니 서로 구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터틀넥과 어울리는 캐주얼은 재킷이다.

28. 비지니스 수트에 실크 셔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29. 버튼 다운 칼라 셔츠도 수트에 원래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은 재킷과는 매치가 가능하다. 

     다만 옷차림의 고수들은 버튼다운 셔츠의 버튼을 풀어버리고 수트에 입기도 한다. 

30. 반팔 셔츠를 입고 넥타이 매는 관습도 조금씩 버리는 연습을 권유하겠다.

31. 클래식 수트를 입을 때 반드시 벨트 혹은 서스펜더를 착용한다. 

32. 벨트 색깔은 블랙 아니면 브라운이 가장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벨트 색상과 구두 색상 정도는 맞춰주는 센스. 

33. 요란한 디자인의 금색 벨트는 조금 곤란하다.

34. 정장용 벨트를 청바지에 하는 것도 미스매치지만, 캐주얼용 벨트를 정장에 매는 것은 더 우스워질 수 있으니 유의한다. 

35. 로고가 장대한 벨트는 정말 별로다. 로고나 특정한 장식을 너무 강조한 로퍼도 머리가 아파진다. 

36. 벨트와 서스펜더는 함께 하지 않는다. 속옷을 두 개 입는 것과 같다. 

37. 디자인이 복잡하고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시계 역시 수트 차림에 권하고 싶지는 않다. 

38. 수트에 어울리는 시계는 블랙 혹은 브라운 가죽 스트랩. 유독 한국에서만 선호되는 롤렉스나 까르띠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IWC. 브레게. 랑게 운트 죄네, 크로노스위스, 파텍 필립...뿐만 아니라, 그런 방향을 

     가진 클래식 시계는 의외로 많다. 가격은 좀 문제지만..... 

39. 설사 구두를 닦으러 보낸 동안이라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있지 말아라.

40.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샌들을 신는 것은 금물이다. 

41. 스니커는 당신을 어려보이게 해주지만 때로는 당신을 코메디언처럼 보이게도 한다. 

42 .로퍼 역시 중요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러 갈 때 신기엔 너무 캐주얼 하다.

43 .소위 말하는 '불광'을 이용해 구두를 닦는 곳에는 구두를 맡기지 마라. 구두 수명이 1/2로 단축된다. 

44. 여자들은 당신 구두가 얼마짜리인지 귀신같이 알아챈다. 단, 관리를 잘한다면 귀신도 모른다. 

45. 구두는 아무리 깨끗해도 지나치지 않다. 

46. 구두는 운동화와 다르다. 구겨신지 마라. 

47. 뱀피로 만들어진 신발은 레니 크레비츠를 위한 것이지 당신을 위한 것은 아니다. 

48. 악어 가죽 역시 마찬가지다.

49. 흰 색 신발은 조깅화만으로도 충분하다. 

50. 어지러운 프린트의 실크 타이보다 검은 색 니트 타이가 훨씬 더 멋스럽다. 

51. 타이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할 것은 컬러와 패턴만이 아니다. 반드시 얼마나 모양이 잘 만들어지 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매어보지 못하게 하는 타이 매장은 두번 다시 가지 마라.

52.재킷 라펠 크기가 커지면 넥타이 매듭도 커져야 한다. 이 두가지는 함께 가는 것이다. 

53.넥타이는 세탁하면 금방 망가진다. 세탁하지 않아도 되도록 깨끗하게 매라. 

54.세로 줄무늬 타이는 사지 마라. 선물로 받았다면? 그래도 매지 마라.

55.보우 타이는 용기있는 자들의 훈장과도 같은 것.. 

56.넥타이 끝은 벨트 근처에서 머무르도록 한다. 조금 길거나 조금 짧거나 상관없다. 

57.헤비 메탈 가수나 로커 얼굴이 프린트되어 있는 넥타이는 스무살이 넘은 남자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58.어떤 상황에서도 넥타이 끝부분을 셔츠 가슴 포켓에 구겨 넣지마라. 차라리 풀어라. 

59.넥타이 핀은 고정시킨다는 취지보다는 넥타이의 볼륨감을 주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착용하라 

60.수트에 백팩을 메도 멋있는 건 정우성과 조인성.

http://cafe.daum.net/ssaumjil/LnOm/1375522

- 솔로문닷컴 - solomoon.com -

[스터디맨]

오호~!! 준혁이 얼마나
멋져질려고ㅎㅎ
요즘 좋은 정보 많이 찾아
올리네?ㅎㅎ 잘봤다!!^^

[최후의 꽃]

저는 그냥 퍼오는거에요~~

[빠방]

얼굴이중요하지

[최후의 꽃]

네. 세상은 얼굴과 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