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외국에서 밥 먹고살기 쉽지 않습니다.
오늘하루
밥숟가락 목넘길 수 있음에 감사할 뿐 입니다.
하루하루 돌아가는 필리핀과 한국관련 뉴스에
촉각이 곤두서기는 하지만
"이건뭐지?" "이건뭘까" "이유가 뭘까?"
정도를 알려는 시간을 보낸 후 겉으로 내뱉어도
충분 하다는 것 정도만 알 뿐 입니다.
부화뇌동은 줏어 담을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오늘만 삽니다.
나는.
이건 뭐~~ 보라카이 환상입니다.
오전에 조지와 산책중에 잠시 이렇게 묶어 놓았더니
해변이 떠나갈 듯 이렇게 짖고 난리 났습니다.
건강하시니 이렇게 짖기도 하는거죠.
6월 초까지 이런 날씨가 쭈욱쭉~~ 이어집니다.
그 이후에는??
3일에 한번씩 이런 날이 나타납니다.
나도 독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밝은 해변에서는 정말 왔따입니다요.
환하게 글자가 잘 나오죠.
밤에도 눈의 피로가 별로 없습니다.
조 쬐그만 기계에 500권 이상이 들어가니
세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비치가 말 하는 듯 합니다.
"단순하게 살자~"
첫댓글 멋지네요.
좋은일을 많이 하시니 돈도 많이 버시나 봅니다...ㅎㅎ
고생하셨습니다.
환상적인 보라카이 역시 휴양에는 닥치고 보라카이녀요~~^^
천국이 따로 없네요. 다녀온지 한달도 안됐는데 또 가고 싶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