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아,
이번 한주도 잘지냈어? 지금 뭘하고 있을까?
아빠는 오늘 대구로 출장을 가셨어. 지원이는 놀이터에 나가서 놀고 있어 숙제하다가 너무 지쳐서 머리가 안돌아 간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나갔단다. 후
엄마는 매일매일 기도한단다.
엄마는 매일매일 규현이를 생각한단다.
엄마는 매일매일 규현이를 한번씩 이야기 한단다.
우리규현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부 열심히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느님께 기도한단다.
규현이와 지냈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려 본단다.
지원이와 아빠와 규현이를 한번씩 보고싶다고 얘기한단다.
규현아
엄마아빠는 나누리에서의 규현이 생활이 규현이에게 있어서 값진 경험이 되었으면 한단다.
엄마말이 무슨 뜻인지 알거라고 생각해
내일 규현이 목소리 듣겠구나 엄마는 이제부터 9시 미사참례해야 할거 같다.
규현이 전화시간이 바뀌어서 말이야.
할머니께서 이번주는 집에 계실거 같다. 일요일 오후에 할머니랑 전화한번할께
규현아 너무너무 사랑한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 규현이와 함께.....
규현이가 무쟈게 보고픈 엄마가
첫댓글 편지읽었어요. 오늘하루도즐겁게보냅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