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민노총 화물연대는 물류를 막아 세상을 멈추는 극단적인 테러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파업때는 비노조원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더니 이번에는 쇠구슬을 던져서 상해를 입혔습니다. 물류대란으로 사회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서, 겨우 생계를 지켜가는 국민에게 서슴없이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게 노동운동입니까? 지난 정부의 후광으로 도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민생을 우습게 보려고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민노총 집회에서 매번 등장하는 “한미동맹 해체하라”와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그리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하라”라는 구호는 노동운동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지금 민노총 화물연대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라고 협박성 구호를 내건 다음, 국민의 생계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볼모로 잡고서 겁박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무고한 국민들까지 못살게 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보란듯이 테러를 자행하고, 누군가로부터 지령을 받은 구호를 외치는, 그런 반국가세력에 대해선 어떠한 타협과 협상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이미 대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레이건 대통령은 관제사 노조의 파업 위기를 정면 돌파한 이래 ‘레이거노믹스’라 불리는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였습니다. 그리고 경제 회생과 국내 경기 부양 정책으로 강한 미국을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그는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항공관제사 노조파업을 향해 “48시간 내에 복귀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전원 해고할 것이며, 평생 연방정부에 재취업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엄포에 그칠 것이라는 게 노조뿐 아니라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틀이 지나서 레이건 대통령은 관제사 1만1345명을 해고했습니다. 그럼에도 항공기 운항은 평상시의 80% 수준에서 이뤄졌습니다. 레이건 정부는 군인과 은퇴한 관제사들을 동원하고 자가용 비행기 등 불요불급한 운항을 중단시킴으로써 공항 운영을 계속해갔기 때문입니다. 파업은 결국 노조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한 치의 관용도 허용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돌파했던 레이건 대통령처럼, 윤석열 대통령 또한 노조 파업의 위기를 돌파할 것입니다. 그 소신과 일관성, 그리고 용기에 대해 국민들은 더 큰 신뢰를 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윤상현도 대통령과 함께 “민노총 없애고 나라를 세우자”라는 각오로 단호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강한 대한민국을 다시 부활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