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골촌놈 출신에 뼈속까지 스며있는 dna는 육십이 넘어도
촌구석에 향수를 버릴수 없나 봅니다.
주말만되면 흥분하고 튀고 싶은 객기로 개떡같은 구라쟁이 기상청 일기예보~~
금토일 비가 많이 온다고 공갈 죽이기에 "비 까지껏 맞지 뭐"..
비료포대쓰고 도시락 책가방 메고 비가오면 튀던 시절에는 비를 반기며 그리도 좋은지
하늘에 얼굴을 들고 빗물 받아먹고 양팔 벌려 웃으며 뛰고 즐기던 시절도 살았는데,뭐~~
어쭈 금요일은 비예보가 해지.
중지손가락 하늘에 받치고 삿대질 하고, 토요일 오는 비는 "맞지 뭐"..
라고 말하며 찾은 유명산 계곡 바이크 타고 그냥 지나치고 지나간 유명산...
옛말에 산은 오르고 들어가야 맛을 알수있다는 속담이 실감나네요...
사잇길로 오르니....이맛이야~~~
새벽까지 책 몇장 본다고 늦은 잠자리에 들었건만 새가 울고 왠일인지
새벽에 매미가 우는데 "뭔일이래"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
6년 애벌레생활을 지리도록 기다리고 겨우 세상나와 하루살이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신세가 서러워서 그러나?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나의 단잠을 꺠운다.
얌마! 너희들보다 우리민초들의 삶이 그리 평탄치는 않단다.
그러나 살만한 세상 손바닥에 올려놓고 희노애락 몸으로 즐기며 멋지게 사는 척 하면서
60넘게 살면서 웃는 법 노는 법 가슴앓이 쓸어내는 법
이리저리 익히고 뒤돌아 부끄러운 폼 잡으며 안그런척 하는 법도 조금은 터득했으니 사는게지
짜식들 곤한 잠을 깨워서 새벽산기슭을 오르게 만드네.
그런데 이말은 꼭 해주고 싶어 이렇게 깊은 산속에 새벽산책이 어느때는
커다란 거울앞에 서서 나를 보는 여유로움의 반성이 생기고
뒤돌아 보기 싫었던 과거며 무언지 모르게 쫓기며 살아온 세상
그래도 주먹움켜 쥐고 지금까지 왔지....
오늘 산속 잠은 기상청 안믿고 튀어나온 내 보상같아
더 많이 행복을 얻을수 있었네요
할.사.모 여러분들께 내일을 위한 에너지. 유명산 기를 보내 드림니다...
받으소서~~~`
유명산 기슭에서..
몽각 올림.....
요렇게 집짖고 차리고 준비를 하니 부러울게 없지요..
아름들이 소나무 숲 솔향기 솔바람타고 콧끝을 자그합니다..
한가로운 휴식 ...맛있겠죠...느껴보세요.
사진을 찍는 테크닉을 배워야겠어요..그래야 이렇게 멋진곳을 좀더 아름답게....
작은소에 산이 잠기고 그속에 뛰여들고 싶은 충동...
무슨정성을 드렸는지...실을 걸쳐놓고....지성을
사계를 볼수있는 그림....
돌무덤위에 나무들이 뿌리를 못묻고 얼크렁 설크렁...
석봉은 아니고 벌통이 이쁘죠...
데크로드~~~요즘 참많은곳에 이렇게 자연을 보호하느라....
우리집~~~~별이 다섯개....
이녀석이 몰류 입니다...또 수고를 했네요...
믿음직스럽고 감사한 녀석 ....
첫댓글 ㅎㅎ 형님 좋은곳엔 전부 형님 차지시군요.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아우님 잘지내는거죠...
늘 아우님 덕분에...건강해요...홧팅
모캠에 푹 빠지신 몽각 큰형님
오늘 글도 넘 좋습니다.
모캠해본 적이 없지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솟습니다.
자연에 동화되어 멋진 삶을 사시는 큰형님... 부럽습니다.
ㅎㅎ 그져 튀는거지뭐유~~~~
겁없이 그냥 떠나는거지요....
그리고 느끼고 션한 바람속에서 마시는
내가 내린 커피향에 ...
넘좋아요..건강해요...
연륜이 묻어나오는 글.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좋게 봐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중늙은이 겁없이 뛰고 있어요...
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선배님~~좋을글과 시원한 정기 잘 받았습니다
저도 모토캠핑 즐기는데요
전 오지캠을 즐기는편 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덥지만 발기찬 하루 보내세요
저보다 더멋진 ~~~~
역시 엄지척입니다..
기회를 주시면 함께 했으면 합니다..
건가ㅇ하세요....홧팅
계곡물이 깨긋 하고 엄첨시원해 보입니다.
네~~~~ 엄청 깨끗하고 들어가 앉으면 메추리알 얼어요...ㅋㅋ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몽각 메추리알은 주식천사님꺼 아니었나요?ㅋㅋ
@블랙탄(서산) 맞아요...그아우 아마도 ㅋㅋ 어려워 ㅋㅋㅋㅋ
블랙탄님 우리만 웃어요 ㅋㅋㅋㅋ
몽각님~ 유명산의 호젓한 밤이 즐거우셨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한주 시작합니다~ *^^*
와인강님 고수앞에서 ..
부끄럽습니다..암튼 좋아요
그래서 중늙은이 계속 하렴니다..많은 응원....고맙습니다..
선배님에 글에서 삶의 여유를 다시금 배워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바이크생활 되십시요^^
카스님 저를 그렇게 봐주시는 카스님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인입니다..
공도에서 뵈면 시원한 커피한잔...제가...고맙습니다..
텐트앞의자 사고싶은데
모델명 구매장소 부탁합니다
접으면 길이가 어찌되나요?
색즉시공님..의자는 스노우라인 입니다..10만원호가 하던 의자인데 요즘
8만원대에 활인하고 두가지가 나오는데 무겁고 가벼운것이 있습니다.
.저는 가벼운거로 구입했어요...좋은날 되세요
형님 항상 좋은글 좋은곳 간접이지만 눈이 호강합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ㅋ
아이쿠 아우님~~~
고마워요 걱정도 해주시고
아우님들 덕분에 늘~~미친듯이 다니고 즐김니다..
.더위조심해요...고마워요..
자유를 즐기는 오라버니 최고입니다~^^
토일 직장서 여름캠프행사 잡아놨는데 비온다는 예보에 취소도 못하고 울직원들
노심초사하며 몇일을 맘고생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아~주 다행이였습니다~ㅎㅎㅎ
거액 들여 수퍼컴터 사면 뭐합니까~ 맞지도 않는걸...ㅋㅋㅋ 이럴땐 틀려도 되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셔요~~~^^
나의 고향까마귀 동생 릴리
늦게나마 승진 정말 축하....
맛난거 사줄깨.
그리고 오라비도 데빌고 다녀라~~~응
건강하구....사랑혀....
물속에 들어가면 시원하겠지요?
좋다 마다요..~~말이 필요 없구요..
한밤에 완전 나신으로 풍덩 죽입니다...ㅋㅋ
해보세요...그래야 이맛을 ㅋㅋ
@몽각 아버님! 힐링 좋은시간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ㅋㅋ 저는 늦둥이 낳고 아버지 일
찍 돌아가셔서 몽각님 얼굴 뵙적은 없지만 아버지뻘 되는것 같다서 불러봅니다.
아버님 불러도 괜찮지요?
@슈퍼 미니카 고마워요~~~그렇게 불러주니 감사하구요..
자격은 없지만 울 사위녀석들이 부르는 소리 같아서 설래고
뭔지 모르지만 뜨거움이 ....
언제 시간이 있으면 성남으로 놀러와요.
식사는 내가 ....010-4444-6223
그렇게 불러 줘서 고마워요....
꼭와요....
형님 저두 모켐 하고 잡은디
아직 마눌 저항이 심합니다.... ㅎㅎ
형님글 읽을때 마다 떠나고픈 마음이 불끈 솟네요~~
아우님~~멀었다...
조급히 했다간 재수씨한테 너에 애마까지 압수 한다..
고만큼 공간을 주면 고만큼 즐겨야지..
정년 손거락 네게 까지 참거라 ㅋㅋ
건강하구....
몽각 이런면도 있었네 잘하셨네.
멋져부러.ㅎ옛 향수가 생각난다기에 난그날 천진암 아우님 광주 나와바리 카페 에서
향수 이동원 씨와 밤새 마셨네..
형님 전화를 주시지요..
그렇게 제 나와바리를 살며시 왔다 가시면 저는요...
늘 건강하시구요...찾아 뵙겠습니다..
잔잔한 글과 사진에 ..
대리만족 잔뜩해봅니다~~~~^^
맨바리 아우님 독립군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우고 가고 있네요.
그리고 때로는 식당입구를 서성일때도 있지만
천천히 익히고 있어요..
아우님 건강하구요....
흠.. 머리깎구 산으루 간다까봐 ?겁나네~갑장은 수양중~~
근데 션하구 좋긴좋을거 같은데 난 몬하겠다 ~~
무지 좋아~~넘~~좋아~~작은공간속에 나만 있다는 포근함도
이른새벽에 혼자 산책로를 걷는 여유도...
특히 작은의자에 묻혀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건너산을 바라보는 평화까지...넘좋아 더위에 건강 조심해 갑장....
몽각님..언제 기회가 닿으시면 준비물..짐싸는법..등등에 대해서 자세히 부탁드립니다..저같이 엄두가안나서 동경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카스트님 댓글 감사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얼어떻게? 라고 망설이고 그저 생각속에서만 해야지 라고 고민을 하다가
저질렀습니다.
우선 지인에게서 투어링빽을 찬조받고 초소형 무개를 줄일수 있는 작은소품들을 찾아서
이곳저곳 캠핑장비샵을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고 생각을 하곤 떠났고 투어링빽에는 먹고 자는 장비를 앃고
비박용품이기 때문에 텐트는 2인용으로 초소무개를 ...글로 쓰려니 언제 떠나기전 준비하는 과정을 올리겠습니다
카스터님은 제전화..010-4444-6223 주세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