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6시 '무교동 낙지'에서 있었던 송년회 결과를 알립니다.
1.참석자:우기정 총동창회장, 강석태 동기회장, 김창열 사무총장, 윤주화 산우회장,
권형준 골프회장, 유수양 기우회장, 이준구, 이영신, 최관모, 구자현, 김의환,
윤계로, 남태철, 서동규, 정연채, 방상효, 윤덕기, 최재집, 석창수, 최현우,
심경용, 이승방, 양이훈, 이병운, 박영호, 권혁철, 이문희, 김영화, 김익창,
이재종, 박호신, 송문섭, 김규진, 김태환, 김대호, 이경주, 김충남, 이건조,
김상린, 강춘근, 홍예표 이상 41명
2. 송년회 진행 경과
*김창열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
*강석태 동기회장 인사; 동기들 모두가 한해 동안 동기회 발전과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특히 우기정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 동기회원 모두가 총동창회 행사에 적극 참여
하여 우기정회장 재임기간 동안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고 동기회원간 더욱
단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함.
*우기정 총동창회장 인사: 본인이 총동창회장이 된 것은 동기들이 적극 협조해준
덕택으로 앞으로도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동기들의 계속적인 지원과 협조
를 당부함.
*박영호 사장이 정성껏 준비한 낙지볶음, 해물파전, 연포탕, 만두, 산낙지회, 잔치
국수 등을 마음껏 먹으며 맥주, 소주, 양주, 포도주를 퍼 마셔대며 떠들더니
모두 취했다. **비용은 우기정 총동창회장이 협찬하였슴. **
*사족하나: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객기를 부려보려는 친구가 있었으나 친구
들의 너그러운 이해로 별 탈 없었다. 60넘어 객기나 오기를 부리다가는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어 노파심에서 첨언합니다.
*식사 도중 막간을 이용하여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 1등상에 해당하는 김봉수 사장이
찬조한 등산용 자켓은 우리들의 비뇨기과 주치의 윤덕기 한국비뇨기학회 회장께
서 챙겼슴.
**경품을 찬조해준 고마운 친구는**
김상린:우황청심원, 센스비타씨, 용각산쿨, 겔포스엠, 맨담케토플라스타 각2갑
씩 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 30섿:안받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
윤덕기:성거시기제 엠빅스10갑
강석태:발렌타인 21년산 1병 :김상린이 당첨하여 전 동기생에게 퍼먹였다.
김봉수:등산자켓 1착:윤덕기가 챙겼다.
정현용:고급수건 3매:먼곳에서 왔다고 인천지역 3총사에게 돌아감. 그리고
보니 부산 양이훈, 대구 남태철은 어떻게 된거야??(미안 미안 집행부
실수 너그럽게 봐 주시와요.. 다음에는 꼭 챙길게..)
박용숙여사(고 김동건 미망인):고급 포도주 2병, 한병 받은 양이훈은 오늘
우리를 잘 먹이기 위해 밤새 고생한 여사장님께 진상. 멋져버려..
박용숙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연락주세요...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이들에게 권혁철이 생맥주 무지 쏘고 이승방이
강력히 추천하는 영등포 금마차로 우르르 몰려가더라고 이하 생략.
** 결 론: 참석하면 무지무지 즐겁고 참석 안하면 무조건 손해다.**
첫댓글 멀리 부산에서 온 양리훈 대구에서 남태철 수고 많았습니다.그리고 매년 산타로 썰매타고 오는 김봉수 김상린 올해도 왔네요. 잘 읽고 갑니다...
역시 石草의 꼼꼼한 메모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누가 돌창수라 했던가 ?ㅋㅋㅋ
머리가 나뻐 메모만 한답니다. 옛날부터 노트 필기 잘하는 놈치고 공부 잘하는 놈 없다.
많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 가진 것 같네.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 그런데 해병대 출신 노지심 군이 나올 때면 해프닝이 있어서 요즘 연락을 안하는 모양인데, 그 뒤를 애교스럽게 잇는 친구가 있는 모양.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전미 국무장관 콜린파월과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노지심(?)이라면 해병대가 아니고 육군이다. 참고로 39회에 해병대 출신은 석창수, 송장섭, 백광욱, 최덕재, 권정수, 고 김인성 으로 한결같이 양같이 순한 의리의 사나이들 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런가...
창수랑 백광욱이랑 몇년전 광한리서 쐬주하고 그이후론 광욱이찾을 길없다.해병대끈끈함으로도 못 찾을 까?
石草! 생동감 넘치는 상세한 글 감사합니다. 멀리서 온 양이훈, 남태철 잘 들 내려가셨는지? 바쁜 연말에 모든 일 뒤로 미루고 참석한 친구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 박영호 사장 수고많았구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KTX가 있어 왠만하면 막히는 서울시내보다 편리할 수있어 친구들 많이,그것도 한꺼번에 볼 수있어 내 즐거움이요 영광이었소. 집행부및 박쥔장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수고많이 할 우기정 총동문회장및 강석태회장에게 격려와 힘을 보냅니다.
정성이 대단. 아무리 그래도 하룻길...
신상발언올립니다. 도를 넘은 음주로 실수가 있었음을 반성하며 사과합니다. 꾸벅.
승방은 아호가 무엇인고?
너나할것없이 술이 문제이지...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아주 용기 있는 자세이고 보기좋다. 동서울 모임 에서도 가끔 있는 일인데 대중식당에서 대낮에 옆손님 아랑곳 하지 않고 점잖치 못한 단어 내뱉으며 크게 떠드는 우리들 모습도 반성 또 반성 합니다.
부럽다, 한국에서 살고 파라...... 그시절 그 때가 그리웁구나..... 모르는 얼굴도 많고(?). 멋있구나.............
사진에 이름을 올려 놓았으니 다시 한번 보시게
Thanks a lot. Now I can see somebody, 충남,준구,의환,형준,태철, 연채,현우,문희,재종,태환,경주,건조, 는 인식 불가, 지금은 알아 보겠네. 고마우이..... 건강하게나 돌창수.
쬬팡! 오랫만! 새해에도 건강하거라.
무심한 세월들.. 벌서 20여년 되어 오는 구나... 너역시 건강해라..
봉수야, 고맙다. 그렇지않아도 올해부터는 만사제치고 등산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네가 그뜻을 어찌알고 이렇게 등산복까지 챙겨주다니... 잘 입을께.
덕기야, 좋은 주인을 만나 즐겁게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으테니 jacket도 만족해 하겠지. 열심히 산행에 동참하시고 건강하게 한번 만납시다. happy new year!
오랫만이네.봉수! 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하게나.
이훈,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지. 그래도 가끔 네 모습을 이마담 까페에서 나마 볼 수 있는 것이 떨어져 있는 내게는 행운이다. 부산은 이제 하루 생활권이니 자주 모임에 참석해서 얼굴을 보여 주게나. 건강하고 사업 더욱 번창하기 바란다.
모두들 고맙네. 그날 너무 환상적인 분위기였다. 끝까지 같이 있었으면 좋은데, 기차 시간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서 미안하고 섭섭하고 나 스스로는 안타까웠다. 앞으로 자주 보기를 갈망하고 모두 건강하시길 비네. 내가 안들어 온다고 이남주군이 크게 나무랬다는 소리를 듣고 죄송해서 드디어 카페에 등록했네. 앞으로 열심히 같이 얘기들 나누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모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건강하기를 빈다. 뉴욕에 있는 조박사한테는 내가 전화를 걸게.
기정아 반갑다. 그 동안 카페에서 우 회장의 활약상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네. 훈장 받은 것, 골프장경영인회 회장 된것, 총동문회 회장 된 것등. 모든 친구들이 반가와 할거야....
사람은 오래 살아야 모든것을 보지. 기정이가 cafe에 들어 오다니...ㅋ ㅋ. 같이 있는 즐거움 이었으면 좋았을 텐대......와창 수고와 헌신으로.. 동성을 빛내자.....
이렇게 많은 댓글 아마 처음일것 같은데.. 기정의 등록은 정말 반갑다. 카페도 힘이 나는것 같다. 성탄을 맞아 좋은 선물이라 생각하고 남주를 비롯 모두 흐뭇해 하는 마음 떠올려 보고.,..,
100주년 모금할 때 100개 이상의 댓글이 올라왔었는데...그런데 그 글은 아쉽게도 날라가 버렸지.
우기정회장! 카페가입을 축하합니다. 카페에서 만나니 무척 반갑군.
역시 카페 마담이 멋있으니 손님이 바글바글 하누만. 단골은 물론 신규손님이 그것도 거물 손님들이 자꾸 늘어나니 카페가 더 번창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