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뉴스에는 삼성그룹 대표에 대한 뇌물죄 심판 결과와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 된 것이 대부분이네요.
언론과 여러 단체에서 중구난방으로 떠드는 걸 보면 뭔가 뒤가 좀 구린 것 같기는 합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무리해서 일을 그르칠까요?
아마도 욕심 때문일 겁니다.
지분을 잃지 않겠다는 욕심이 눈을 멀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참으로 가여운 일입니다.
"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는 뜻을 지닌 낱말은 '가엾다'입니다.
이를 '가엽다'로 써도 됩니다.
한꺼번에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은 그 애가 가엾어 보인다,
소년 가장이 된 그 애가 보기에 너무 가엾었다.
그는 세상에 의지할 곳 없는 가여운 존재이다,
견딜 수 없이 그녀가 가엽게 여겨져 자신도 모르게 화가 풀려 버리는 것이었다...처럼 씁니다.
사람은 누구나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갑니다.
돈을 많이 가져 보지 못해서, 그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지만,
행복한 삶을 위해서 돈이 꼭 많아야 하고 지위가 높아야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가엽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