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는 교회 안에서도 활동한다.
거룩한 무리인 교회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지 않은 성도와 목회자들을 통해서 마귀는 교회를
무너뜨리고, 영혼을 구원하려는 교회와 전도자를 핍박하고 좌절시키려고 한다.
1. 최근 몇 가지 주요한 경향들...교회 분열과 교권다툼
그 가운데 아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하나는 교회가 누구 누구파로 분열되거나 갈라지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소송이나 분쟁 중에 있는 교회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대개는 담임목회자의 흠결을 문제삼아서 장로나
중직 혹은 부목사나 기타 세력들이 교회를 어지럽히는 일이 그것이다.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주요 교단(장로교,감리교,성결교등)
할 것 없이 이런 문제를 부추기는 세력은 항상 교회 안에서 있고, 마귀는 그들(고라,다단,아비람들)을 충동시켜 기름부은 주의 종들을 거스르게 하여 교회를 풍지박산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구원을 이루지 못하도록 끝까지 방해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드러난 감리교 안에서 일어난 두 감독회장의 사례역시 그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 없다.
오늘 나는 그 간 감리교회 안에서 진행된 이런 다툼과 분열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결과는 어떠하며, 앞으로는 어떨지를 말하고 싶다. 이것은 어떤 교회나 교단을 흠집내려는 것이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선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한국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심지어 세상 사람들에게서 조차 외면당하여 빛과 소금의 사명은 커녕 주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일어나므로 우리가 경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는 뜻에서 말하고자 한다.
2. 감리교 분열의 씨앗...과격한 인본주의 신학과 다원주의 경향
본래 한국감리교회는 장로교와 함께 유명한 선교사들에 의해 올바른 신학적 기초 위에 성립한 복음적인 교회요, 은혜로운 교단이었다고 믿는다. 그런데 1980년대 이후 흔히 말하는 독재에 대한 저항과정에서 습득한 여러가지 인본주의적인 신학들이 당시 목회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고 급기야 성경이 표준이 되고 기도로 거룩해져야 할 목회자들이 사회사상과 특히 공산사상과 유사한 여러가지 사조들을 받아들이면서 감리교회의 문제는 발아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 시골교회의 목회자였던 나는 제18회 총회를 점거하고 개혁을 요청하는 이른 바 '단상점거'사건을 기억한다. 감리교회를 개혁한다는 명분으로 흔히 운동권 목회자들이 금란교회에서 열려진 총회의 단상을 불법으로 점거하면서 자기들의 주장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감리교계에는 뚜렷한 이분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진보적인 그룹과 복음적이고 다소 보수적인 그룹이 오랜 시간을 걸쳐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신앙의 차이가 아니라 감리교회 안에 과격한 사상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돼지피'사건으로 이어진다. 변선환,홍정수 교수의 출교 사건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건이다. 원래 감리교신학대학은 복음의 토착화란 이름으로 성경말씀 자체보다는 그 말씀이 뿌려지는 토양인 한국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많은 신학자들이 '토착화'란 이름으로 다양한 신학적인 전개를 시작했는데 윤성범교수(1916~1980)를 필두로 한국문화와의 교감을 위한 실험적인 신학에 도전을 받은 사람들이 Text(성경)을 떠난 상황(context)에서 신학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른 바 상황화의 신학이 발전하기 시작한다. 이런 신학적인 움직임들은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언표로 시작해서 끊임없이 종교간의 대화를 모색하며 다원적인 상황을 이해하려던 변선환교수(1927~1995)에 의해서 완전한 이탈현상으로 이어진다. 그는 결국 당시 보수적인 복음주의적 목회자인 김홍도목사외 여러 부흥사들과 복음진영에 의해서 종교재판의 형태로 출교된다. 그가 펼친 사상의 내용의 요점은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위해서 기독교적인 그리스도론만을 고집하거나 주장하지 말고 그들을 인정하자는 취지인데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붓다나 마호메트을 넣어도 그리스도가 성립된다는 종교다원주의적 신관을 형성시켰고, 그에게서 배우거나 영향을 받은 수많은 신학생과 목회자들은 그의 출교를 부당하게 여겨서 반복음주의적 교권과 대립각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3. 김홍도 목사 사건과 현재 두 감독회장 사건의 연관성
여기서 실명을 거론하면서 어떤 사람을 비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교회 안에서 자리를 잡은 자유주의 신학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였던 수 많은 감리교나 다른 교단의 목회자들이 하나의 거대한 담론(談論,군중의 여론)을 형성하고 교회 안에서 뱀처럼 또아리를 튼 것은 알려진 것이다. 어떤 방송에서 다뤄진 ㄱㄹ교회 김홍도목사의 유죄 판결은 교회의 목회자와 대형교회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일로 크게 나아갔다. 게다가 그 형제인 김선도목사(광림교회원로)가 아들인 김oo에게 교회를 물려줌으로써 '세습'논쟁을 불러일으켰고, 교회가 개인의 기업처럼 인식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방법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단지 사회법으로 판결을 받은 목회자를 교회에서 떠나게 할 수 없기에 교단적인 대책을 논의하던 중 나오게 된 법이 감독회장이 되려는 이는 '25년이상 무흠하게 목회하며 사회법에서 벌금이상의 형을 받은 일이 없는이'라는 규정을 <교리와 장정>이라는 감리교회의 헌법같은 곳에 명시한 일이다.
김홍도목사를 자기 스승(변선환)의 원수로 생각하고 그의 흠결을 추궁하면서 그를 감리교회 안에서 고립시키려는 소위 좌편향 목회자들은 이것을 호재로 하여 이번 그 동생인 김국도목사의 감독회장 출마를 원천 봉쇄하고 계속해서 자기들의 소굴인 감리교회를 통해서 활동하려는 마귀의 책략에 빠져서 끝까지 김국도목사의 적법한 당선과 감독회장 취임을 거스르며, 당선자라고 자칭하는 고**목사를 통해서 감리교의 행정과 법적인 치리를 거부하면서 당을 지어서 계속 기름부은 자를 거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 행태와 형태로 기름부은 자를 거역하는지//
이 글의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좀 더 자세히 이 일들의 배경을 놓고 주님꼐 묻기를 바라며, 이 외에도 교회 안에서 특히 목회자의 사상적 요새를 장악한 마귀가 얼마나 어떻게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유린하고 영적으로 메마르고 강팍하게 만드는지 깨어있고 알아야 한다. 이단들은 교회 안에 있다. 거짓을 가르치는 선지자들도 교회 안에 있다. 굳이 여기서 성경을 인용하면서 복음을 강변하려고 하지 않은 이유는 사탄이 공교한 거짓말로 성도와 기름부은 받은 자들을 대적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자신들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언론을 통해서 공격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하면서 이 일을 부추기는 목회자들이 자신들도 '나도 목사다'라고 주장할 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교회 안에는 '성령의 기르부으신 목자(목사)'들이 있고, 그저 신학교를 나와서 자기들의 생각과 방법으로 목회하는-삯을 받는 삯군-들이 얼마든지 있다.
교회 안의 다툼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정욕에서 나온다고 야고보서는 말한다. 형제가 형제를 미워하고 재판하는 데 내어주면서 우리가 거룩한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종이라고 할 수 없다.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듯 여러분 모두 계시의 정신과 성령으로 모든 이단 특히 교회 안에서 활동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물든 목회자와 종교다원주의 신학, 국가관을 오염시키는 교사들인 전교조 조직등과 아직도 북한을 추종하며 사회주의 혁명을 은근히 부추기는 여타의 사이비 종교가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나 에큐메니칼 운동등에 속지 말고 주님이 주신 지혜로 잘 판단하고 기도하여서 우리 안에서는 불의와 비진리,거짓과 타협하는 성도나 목회자는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이 외에도 한국교회 안에 만연된 패배주의적인 생각과 성도간,교회간,교파간,교단간, 성도와 목회자간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서 해결하기를 축원합니다. 절대로 세상의 법에 호소하여서 교회를 어집럽히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전도와 복음 전파를 가로막는 일-사탄과 마귀의 종되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축원드립니다.)
질문이나 궁금한 점은 개인적으로 메일링하시면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말하고...어려운 것은 주님께 물으시길....(주 안에서 교회를 염려하는 바울선교사)
첫댓글 주애중님의 글을 읽고서 느낀 것을 말하자면, 주애중님이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쓴 글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또 앞으로 얼마나 쓰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어서 속단해 논하기는 이르지만 그러나 주관적인 색체가 강한 듯 보여 오해를 낳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교회안에 마귀의 역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감리교 감독문제를 2분법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여겨집니다. 감리교회를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심정은 십분 이해가 갑니다만 이번 감리교 감독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교권적으로 인본주의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애통하며 회개하며 주의 긍휼을 기도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이런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주님께 민망하기조차 합니다.사랑하는 주님 긍휼을 베푸소서.마라나타
더 쓰고 싶지는 않구요...혹시 사상의 감옥에 갇힌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지를 알려주려구요....저도 정말 한 때는 그렇게 여러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했지만.,.주님은 날 찾으셨고..나를 변화시키려고 기도하면 할수록...사상의 요새에 갇혀 허덕이는 목회자들이 참 안되어 보입니다...다 내려놓지는 못하나 보더군요...감리교의 내막을 알면 알수록..교회를 알면 알수록 더 많이 부담스러운 것 같지만....주님이 다 맡아주실것이니...염려마시고...각자가 자신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길,,,혼돈이 되었을지도 모르니...잊어버립시다
사람들이야 자신이 다 옳다고 여기는 곳에 투표하고 몸을 던지지만...참 애석하게도// 진리에 목숨을 거는 목회자는 없는 듯 하여...참 안타깝고 괴롭습니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구요. 사단은 성경의 본질을 왜곡하고 중심을 무너지게하는 신학사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만 믿으십시다. 성경을 깊이있게 봅시다. 화이팅!
신문에서 보고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아무도 손해보거나 희생하려는 사람이 없네요.목회자인데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