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되 가 많이 헷갈리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안하" 당연히 "안해" 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_-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핼 수밖에" 할 수밖에 가 맞죠? 따라서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따라서 답은 됐습니다.
어때요? 쉽죠?
궁금한거 있으면 지금 당장 "해 / 하" 로 바꿔보세요.
(억진가?????)
사진 첨부는 언젠가 올리지요 제가 시간이 많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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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맞춤법 돼/되 햇갈리죠.....??
┏ㅆ1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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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4 23:5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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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되'는 - 되다 라고 생각하면 되죠. 안되다. 안되나요. 될 = 되다. ^^ 됐다는 되었다의 준말형 같네요. 되었습니다 = 됐습니다 ^^ 도움 되었는지요?
kbs프로그램에 봤는데......
안돼, 안되를 떠나서 저는 그냥 "안대"라구 한답니다 ㅋㅋ 글구 안돼나요와 안되나요를 떠나서 "안대나여?"그런다는 ㅋㅋ 글구 될수밖에, 됄수밖에를 떠나서 "댈수바께"이런답니다 ㅎㅎ 요즘 인터넷언어 문제죠 -_-[남얘기 할때가 아닌듯]
난 걍 재미로 올린건데......ㅋ
스펀지에서 나왔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