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은 축복의 전주곡"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6절을 보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여금 광야 생활을 경험하게 하신 이유는 그들을 낮추시며, 그들을 시험하셔서 마침내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스러운 광야 생활을 경험하게 하신 이유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받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그 기간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복을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시련을 주시는 이유는 결코 그들이 고통 받는 것을 즐기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시련으로 인한 고통 그 자체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시련의 목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시련을 주시는 이유는 오직 그들로 하여금 그 시련을 통하여 연단되고 겸손하여져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이러한 시련의 기간이 없이 축복을 주신다면 그들은 그 축복이 자신들의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양 교만하여져서, 도리어 그 축복을 인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범죄하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그 축복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멸망시키는 무서운 저주가 되고야 말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시련은 그들이 축복을 받기 위하여 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축복의 전주곡이라고 할 수가있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만약 그에게 애굽에서의 고달픈 생활이 없었다면 과연 그처럼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자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단지 그 아버지의 품에서 색동옷이나 입고, 형들을 무시하는 교만한 자가 되었을 것이며, 따라서 애굽을 비롯한 모든 근동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다윗을 보십시오. 그 역시 사울을 피하여 도망다녔던 십여년 간의 도피 생활이 없었다면 그처럼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울 수 없었을 것이며, 따라서 결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되는 축복을 누릴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을 인하여 낙심하거나 낙담하지 맙시다. 그 시련 뒤에는 바로 축복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 시련이 클수록 축복 또한 크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인내로 그 시련을 이겨 냅시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