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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다육사랑 갤러리 다육 아 이젠 그만 보내고 싶네요~~
푸르미(대구) 추천 0 조회 562 22.06.11 17:3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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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1 18:17

    첫댓글 세월이 오래되니 욕심내지 않아도 많아지더군요. 저도 옥상에 쪼그리고 앉아서 분갈이 하느라 무릎 나갔어요.ㅎㅎ

    이렇게 어디 놔둘곳 있으면 줄이기 쉽지 않죠.
    부럽기도 하네요.

    전 최상층 살아서 옥상에 쫙~~ 펴놓고 진짜 행복했었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옥상 못쓰게 하면서 가격 포기하고 다 팔았어요.
    지금은 선인장만 키우는데 이게 또 생각보다 양도 많고 잘 커서 분갈이 하기 힘드네요.
    몇년후에 이사할 생각에 다 보내야지 하는데도 쉽게 포기가 안되서...
    마음에서 하나둘씩 포기 해 나가는 중입니다.

  • 작성자 22.06.11 18:35

    그렇죠 저도 무릎나갈거 같은 생각이 들어 그만 둘려고 생각 중입니다^^작년엔 주택이 생기니 너무 좋아 시장가서 깻잎 파 고추 모종사서 텃밭삼아 집 입구 길에 다심었네요~그늘이라 맛도 없고 하나도 못먹었어요~다버리고 올해는 완전히 비움(길냥이들 똥누는 장소가 돼 버렸어요) 사실 저기다 숙국 심을려고 수국 여러종류 사서 보이진 않지만 저기 심어뒀어요 ㅎㅎ 골목길에~~남편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말라고 시간 아깝다고(이건 작년 사진)~~

  • 22.06.11 19:53

    @푸르미(대구) 그늘이면 차라리 맥문동을 심어보세요.
    모아심은걸보니 참예쁘더라구요.
    수국도 꽃안피고 깻잎으로 있으면 짜증나고,비온뒤 물기 머금고 늘어져있으면 묶어야되고...손많이가요

  • 22.06.11 18:55

    와 진짜 많네요.
    다육이가 그래도 생명력이 강해요.
    잘 살아 남는것이 기특하네요.
    무릎 생각해서 숫자를 많이 줄여 보심이 ᆢ조심히 여쭙니다

  • 작성자 22.06.11 19:11

    네 동네 복지센터 갖다줄까 생각 중입니다~작년에도 사회복지사랑 할머니 오셔서 한판들고 가셨어요~~동사무소인지 어딘지는 몰라도 할머니들 교육시간에 사용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22.06.11 21:27

    너무 예쁜이들이네요
    저도 아파트에 베란다가
    없어서 창틀에 올려놓고있어요
    여건돼면 주택이사가고싶어요
    혹시 판매는 안하시나요

  • 작성자 22.06.11 21:54

    옳은게 하나도 없어요~~비오고 나서 이제 자리잡아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6.11 21:4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6.11 21:55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6.12 06:41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6.12 06:53

  • 22.06.11 22:05

    푸르미님의 마음을 공감합니다.
    그만 다 보내고 싶다셨지만,,,
    그 속에 좋았던 기억과 그렇지 않은 기억들도 공존하나 추억하실 게 더 많아 보입니다.
    다육 애정이 식지 않았다는 말씀이겠지요,
    푸르미님
    무릎 관절이 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22.06.12 00:53

    그래도 방울복랑금으로 재미 보셨네요
    파랑새 이파리 한장에 2만원일때 다육이 했어요
    거만한애들이 어느순간 폭락하고 새로운게 다시 금값되고
    다육이 슬슬 미련버리게 되더라구요
    초창기 아라네 일본다육 찜전쟁으로 피 티길때 시작해서 전국으로 다니며 눈만 높아지고
    수억!? 날리고 접엇네여
    지금은 국민다육 몇개 키웁니다
    공감하는 맘에 늦은시간에 댓글 남깁니다 ㅎㅎ

  • 작성자 22.06.12 07:36

    저도 한때는 엄청나게 모았다가 잠시 외국 4년 살다와야 해서 정리를 단시간에 하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양이 많아 판매도 힘들었고 여기저기 나눠줘도 끝이 없었고 우선 일단 비싼건 가족들 불러 나눠주고 그다음 친척~그다음 친구 순으로 나눠주고 ~정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아까웠던 애지중지했던 것도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다시는 안키울려고 했습니다 그땐 다육 보급이 많이 되지 않은 시기여서~ 4년뒤 돌아와 16년부터 또 하나둘 키우다 보니 이모양이고 연말은 해마다 시험이 있어 공부한다고 4~5개월 정도는 방치하니 벌레 투성이고 봄에 벌레잡고 다시 내놓고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아우 이제 한두달 안에 결단이 나길 바래봅니다 식당하시는 형님 다 갖다줘버릴까도~~
    나이드니 시험도 안되고 다육도 1주일에 한번보는데도 징글징글 합니다 취미를 바꿔볼까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요즘은 주식에도 미쳐 거의 2억정도 넣었는데 그래도 다육가격변동보다는 낫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다육이가 어떨때 추락했던 김치코인 테라 루나 수준인 듯 하기도 합니다~~
    방울복랑이도 잎한장 10만원정도 나갔었는데 이젠 주먹보다 더 큰것도 만원수준이네요~~

  • 22.06.12 08:38

    푸르미님
    올만 이예요
    예전 대구방 모임에서
    만났었지요
    우린 요즘도 가끔 시내 까페서 몇 얼굴 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행복한 취미생활이 되어야 하는데
    고생이라 어째요
    정리 할때까지 우선
    목욕탕 의자라도 사다 관리 하셔요
    여전히 바쁘시구나

  • 작성자 22.06.12 08:57

    네 마카롱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보통 물만 쭉 뿌려주고 1시간만 보다 오는데 토요일은 혼자서 6시간 정도 있었나봐요~~
    오늘까지 근육통이 오더라구요~~
    식구들 보고 싶네요
    토요일 만나게 되면 한번갈게요~~

  • 22.06.13 16:49

    그래도 모아모아 이쁘기만 합니다
    저도 지금 다육에 미쳐서 개인하우스까지 지었는데
    일하면서 일욜에 보는 다육들이 힐링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도 많이 들이고 있는데
    나이들어가면 저도 푸르미님처럼 힘든마음이 들까봐서 은근 걱정이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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