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화) 5시 40분경에 와이프와 같이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비닐하우스 북쪽편 상추 쑥갓 등 봄채소를 재배했던 곳을 지나주 제초해 두었던 6두둑(약 30평) 에 유기질비료 2포를 살포하고 요소도 3kg 을 살포하고 쇠그랑, 레이키로 경운정지하였다. 2두둑에 흑색비닐을 피복하고 어제 구입한 브로콜리 30주를 정식하고 가을배추 20포기를 파종하고 한냉사로 턴넬해 주었다. 2둑은 당근을, 나머지 2두둑은 시금치와 근대를 파종하였다. 덤으로 얻어 온 대파 15포기도 대파 고사한곳에 보식하였다. 9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옥수수 10여자루를 수확하여 삶아 간식으로 먹었다. 고구마 와 서리태밭에 제초하였다. 고구마 줄기와 들꺠잎을 조금 채취하였다. 노각오이 1개, 오이 5개, 가지 6개, 방울토마토 100여개, 오이고추 100여개, 호랑이콩 반 바구니를 수확하였다. 녹두를 20여포기 뽑아 비닐하우스내에 건조시키고 3주먹 정도 집에 가져 왔다. 와이프는 도복된 백일홍을 일으켜 세우고 울타리 제초, 호랑이콩, 고추 수확 등을 하였다. 참외을 1개 수확하였다. 12시경에 농장을 구한다는 분이 방문하여 1시간 정도 이야기 했다. 호매실에서 양봉을 하는데 좀더 넓은 양봉터를 찾는 다고 했다. 2시경에 농장을 나와 트래보에 있는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고 귀가하였다. 아파트 경노당에서 호랑이콩은 1만원, 고추는 3천원에 판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