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ata BWV 147 Herz und Munt und Tat und Leben Jesus bleibet meine Freude - Chorale of Cantata
노트르담 악파의 모테투스 이래 다성의 종교 합창곡으로 발전해 온 모테트를 바흐는 모두 7곡 (BWV·225~231) 남겼다. 이 중 제3번에 해당되는 예수는 나의 기쁨이 가장 규모가 크고 내용적으로도 충실하다. 5성부 합창으로 연주되는 이 작품은 요한 프랑크의 코랄 6개의 절을 바탕으로 한 모두 11곡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723년 7월 요한나 마리아 키에스(Johanna Maria Kees)의 장례식을 위해 작곡 가사와 곡의 주제는 요한 프랑크의 1650년 찬송에서 여섯절을 인용했으며,각절 사이마다 로마서 8장의 말씀, 1절, 4절, 2절, 9절, 10절, 11절의 순서로 사용해서 자신의 합창곡을 써 넣습니다. 바흐는 이 곡을 통해 대가답게 가사에 들어있는 여러 감정, 즉 슬픔, 갈망,확신 초월, 회개, 소망, 평안, 기쁨들을 음악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냅니다. 전반적으로 가사 내용 중, 성경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속 하시는 소망을 말하고 있고, 코랄의 가사는 믿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과 예수께서 주실 영혼의 평안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흐의 칸타타 147번 마음과 입,그리고 행적과 삶(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중 여섯번째, 열번째 코랄에 나오는 "예수는 인류의 소망 기쁨되시니(Jesus bleibet meine Freude)는 널리 알려진 합창으로... 잘로모 프랑크(Salomo Franck) 작시에 바흐(1717년) 작곡의 칸타타로 두 파트로 되어 있으며, 두 파트의 끝부분에 이 합창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