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사이타마에서의 멋진 사진들을 올리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전 카페회원분들을 만났을때부터 그리고 바로 오늘까지의 소감을 몇자 적으려고해요.
물론 회원분들의 몰카도 제가 찍긴했지만..그건 나중에 올릴께여..ㅋㅋㅋ
예전 4월달 공연을 앞두고 12월달부터 PIA사이트에 접속해서..예매는 어떻게하는지
한국에서 어떻게 티켓을 받을수있는지..티켓을 찾으러가야하는지..등.. 너무 복잡한 일본티켓싸이트 방식에 당황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물론 그때는 백수진님과 배준상님이 도와주셔서 티켓을 무사히 찾았고..환불또한 그분들께서 다시 수고해주셨었습니다.
저에겐 어떻게보면.. 이분들 덕분에 PIA싸이트 방식과 현지에서 티켓수령등에 큰 어려움없이 해결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취소된 공연소식에 JAL항공사에 좌석취소한 사정에 대한 사유서도 쓰고..담에 공연을 다시하게되면 반드시 JAL을 이용하겠다고 했었죠..
정말..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너무좋았습니다.(도와주신 백수진, 배준상, 김현주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4일 공연에 맞춘 여러가지 상품들을 만들고, 여러차례 설명회도 진행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었구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 다녀올수 있었던거에는
설명회때의 회원분들의 질문이나, 의견사항이 반영되어 잘 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고제펜투어"는 U2카페 회원분들께서 직접 정성껏 기획하신 투어라는점 잊지마시고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_________^
첫째날
10시30분에 모이기로 했지만, 일찍 나와주신 베어풋님과 무량, D.W님등 너무 감사했구요.특히 끝까지 제곁에서 한국으로 출발전 기다려주신 베어풋님~~너무고마워요~
앞에서 인솔하고 얼렁얼렁 시간을 아끼려고 빨리걷다보니~ 너무빠르다고 힘들어하셨죠?
그래도 그렇게 시간을 아껴야..많은거 더 보시고..많은거 더 느끼시죵~
저도 사실 제 짧은다리로 걸으려니..ㅋㅋㅋ(친구들사이에선 느리기로 유명해서리..직업정신^^)이해해주세용..
ㅋㅋ 그리고 호텔화장실이 좁아서 놀라신분들 많으셨져? 일본호텔들이 그렇게 좀 좁아요..
그래도 뜨거운물 시원하게 나오고..특히.식사가 일본정식이 아닌 뷔폐여서 좋아하시길 바라며 정했었습니다. (호텔옆에 라멘집..못잊을거에여..ㅋㅋ)
둘째날
이현배님께서 조장으로 수고많이해주셔서 b팀분들 잘 도착하셨던것같아요.. b팀또한 제가 4시 30분까지 하치코상앞으로가야해서 좀 빨리걸었는데 이해해주세요. ㅋㅋ 특히 정태님..저좀 그만 구박해용..ㅋㅋㅋ(ㅜ.ㅜ) 그리고 커피마니아이신.. 최원기님과 홍성민님은 어쩜 그렇게 커피지존들이신지.. 저도 담에 좋은 정보좀 알려주세요..^^
박범규님의 소개로 잘 진행된 U2일본팬들과의 만나는 클럽장소는 위치가 구석에 있긴했지만
분위기도 좋던데요?..음악도 크고.분위기도 좋고, 특히 일관님께서 당첨도 되시고..캬~~ 역시 운영자~~~멋져여..
6시팀들 오시기전에 박범규님과 일본클럽담당자와 김현주님께서 고마운맘에 대한 그리고 클럽이용에 관련된 정보등등 통역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일본분도 한국에서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감사하다고 했고, 다들 잘 즐기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던말이 참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나오시면서 받으셨던 옷핀(U2라고 새겨진)은 원래 3개만 남았었는데요. 김현주님께서 특별히 그 클럽기획자분께 말씀드려서 추가로 더 제작해서 준비를 해놔달라고했는데 받으셨는지..^^
셋째날..
드디어 공연보러갑니다.~아까바네에서 갈아탔지만, 다행이 EXPRESS를 타서 금방 도착할수있었죠. 역 앞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광경에 벌써부터 설레어하시는 회원님들 모습이 기억나요~ 생각보다 컸던, 그리고 자세한 안내도가 없던 슈퍼아레나에 스태프들 나오기도 전에 도착했지만, 사전 짐보관함위치와 점심식사도 해결하시고, 제시간에 잘도착하셔서 잘 들어가셨던것같아요..
많이 추우시진 않을지, 공연보시는동안 여성분들은 특히 밀리시진 않을지 많이 걱정했지만, 역시 카페의 멋진 남성분들이 여성분들을 보호해주셔서 다들 잘보셨다고 하시네요~~저랑 현주는 카페회원분들이 다같이 앞에서 보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정말 앞에서 3~4번째에서 보시고..정말 대단하세요..^^
22시30분에 다시만난 회원분들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구요^^ 발아프고 옷은 땀에 젖었어도, 다들 너무너무 좋아하시는모습에 저도 좋더라구요~~
넷째날
다들 지치고 피곤하셨을텐데, 10시에 체크 아웃까지 모두 이상 없이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내식도 별로고해서.. 배는 안고프셨는지.. 어제 공연날 발아프다고 하신분들 많으신데 몸건강은 괜찮으신지..그래도 어느한분도 아프신분없이 잘 출발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이번 "고고제팬투어"는 잊지못할 좋은 경험이되었고, 좋은분들을 만나뵙게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를 구박하셨던 정태님, 무량님, 아담과 이불님...ㅋㅋ 잊지못하공..
짐붙였다고 미안해하시던 이재민님(짐붙인분 많았어여..ㅋㅋ) 나중에 모찌 맛있었어요.최고~
든든하게 제곁에 있어주신, 베어풋님과 D.W, 써니,자유의지님..
제 키를 대신해서 멀리봐주신 하얀세상님,조용식님~^^
베스트 코디 CLOCKS님의 모자..캬~,베로니카님의 두건..캬~
끊임없는 호기심의 열정 방진배님과 전진,REGRESSION,0000000,박유경님~
매너굿~~ 박범규님과 SCOTT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U2회원분들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멋진 일관,네오마야,푸르체리마님 ~
운영자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좋은 추억도 남길수 있는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운영자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O2U2 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날 늦어서 죄송해요....^^; 너무 복잡한 일본 지하철 시스템... O2U2님 아니였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했을꺼예요. 이제 비유투인에서 유투인으로 거듭나신거죠? 까페에서 계속 뵈어요~!!
그럼요..이제 유투인으로 되어버렸어요.. 저도 정모때 나가도 되죵?..보고싶을것같아여
수고많으셨습니다...모두들 O2U2님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U2인이 되신걸로 알고있는데...ㅎㅎ 다음 정모때 꼭 오셔야해요...^^
상원씨 꼭! 정모서뵙도록해요!!!
상원님 덕에 즐겁게 여행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원님 없었으면 힘들었을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아.. 모찌 먹고 파 아흑.. 상원님 정말 고마웠어염~~ ^^;
어흑 다시 감사드려요!!! 정말 O2U2님 아니었으면 아직도 동경 지하철에서 헤메고 있었을 거에요!!!!!
정말 아리가또 고자이마쓰입니다... 꼭 뵈었으면 좋겠음.
히히 첫날부터 삽질한 spinnin입니당. 3시에 떡하니 김포서 전화드렸을때 저를 거의 혼내시던(?) 그 목소리를 잊을수가 없어요 ㅋㅋㅋ 히히 아무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상원님~ 막판에 우여곡절 끝에 합류한 저를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ㅜ 앞으로는 O2U2님이라고 부를께요^^ 제 호기심에 성실히 답변해주신 김현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랑스런 O2U2 넘 고생많았구 우리가 함께 해낸 것이 넘 기쁜 거 알지? 우리얘기 Tes 에도 전해주구^^ 언니야도 얼른 Tes 로 복귀할테니 조금만 기달리라구....^^*
tes에서 여독푸시지요..에리언뉘~~ ㅋㅋㅋ 그리고 송영님..혼내다니요...ㅋㅋㅋ제목소리가 좀... 얼마나 걱정했는데요..으이그~
O2U2님 정말이지 투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수고가 너무너무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훗..fishvox가 호텔알아내고 한말이..아리가또 베리베리 땡큐이던가??....^^.. O2U2님 아리가또 베리베리 땡큐!~
정말 여행 내내 얼굴한번 안 찡그리시고..고마웠습니다^-^ 공항에서 여쭤봤던 과자, 키요코어쩌구네요..감사의 선물로 드리고 싶었는데..오늘 알아보니 호도과자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사려깊은? 재민상이 대신 더 좋은걸 줬으니~ㅎㅎ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