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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 확장 개원식이 지난 19일 김영삼 전 대통령<오른쪽 7번째> 등 정치권과 의료계 인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대로변 반포동 소재 병원에서 열렸다. |
신경외과 질환의 특성화병원을 내세운 고도일병원이 반포동 강남대로변에 지상 6층, 지하 4층에 35병상규모의 새 병원을 완공하고 네트워크병원을 선언했다.
고도일병원(원장 고도일)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의료계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신축병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진료에 나섰다.
2001년 고도일신경외과의원으로 출발한 고도일병원은 디스크와 협착증 등 척추질환치료에 수술이 아닌 내시경 및 특수바늘 등을 이용한 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 말초신경자극술,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비수술 척추·통증 전문으로 유명하다.
고도일병원은 이번 신축확장에서 폐쇄공포증 환자도 편안하게 전신 척추검사가 가능한 1.5T급 첨단 오픈형 MRI를 도입한데 이어 디지털 X-Ray 및 최신 전신 골밀도 측정장비, 13개의 수술실과 13대의 C-arm(컴퓨터 영상증폭장치)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대학병원급 PACS(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EMR(전자의무기록) 도입했으며 하늘정원과 미니 바 등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고도일 원장(서울시의사회 공보이사)은 "척추마취로 보다 안전한 다양한 수술요법을 도입해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문의 15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직원을 둔 중형병원으로 성장한 힘을 바탕으로 전국 네트워크 병원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