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종류
진간장,국간장,양조간장,조선간장,몽고간장 차이는 ?

먼저 진간장 입니다.
많은 요리에 사용이 되어지는
간장으로 오래 묵어서 진하게
된 간장이라는 말로 진간장 이라 불리었지만
최근에는 혼합간장의
유형으로 특정 회사의 상품이 대중화되어
많이 알려진 진간장은 가장 많이
사용이 되어지기도 하는데요
음식에 열을 가하는 경우 많이 사용이
된답니다.
각종 조림이나 볶음 그리고
장조림이나 갈비찜 등을 만들 때 사용이 됩니다.

그럼 양조간장은 무엇일까요?
양조간장을 진간장 처럼 사용해도
되나 주로 생으로 먹을때 사용이
많이 되는데요..
생선회를 찍어 먹을 때 사용되는 간장이
바로 요 양조간장 입니다.
물론 진간장으로 드셔도 무방..
탈지대두와 소맥을 사용하여
장기간 발효시켜 만드는 양조간장은 각종
나물무침이나 요리의 드레싱할때 혹은
생선회나 다른요리를 찍어먹을때 많이
사용이 된답니다.
국 끓일 때에는 사용을 잘 안 한답니다.
간혹 국 간장이 없어 진간장이나
이런 양조간장으로 국 끓이시다가 실패하신
분들 많이 보았어요
흔히 진간장,양조간장을 왜간장 이라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 고려 충렬왕 원년(1281년) 몽고군이 고려와 합세하여
려몽연합군을 편성하고 일본군을 정벌코자 합포(현 마산)에 주둔하면서 병사들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판 거대한 우물이 몽고정(경남문화재 자료 제82호)이다.
이 몽고정 우물은 가뭄과 홍수에도 물이 줄거나 불어나지 않았으며 특히 칼슘량이 풍부하여
양조공업에는 최우량의 수질이었다. 몽고간장은 바로 몽고정 수류에 위치,
90년간 맛 좋은 장 만들기에 전념해 왔고 이 것이 연유가 돼
몽고간장으로 지은 이름이 마산의 명물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맑은 물의 귀중함을 안 몽고간장의 전통은
창원공장으로 이어져 현재 604m의 지하수를 정수,
사용하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첫댓글 몽고간장을 찾다가 여러가지 간장을 알게 되었는데요... 몽고간장으로 양파 짱아찌를 담궈 보았는데...아주 맛이 좋네요. 양파와인 보다 훨~~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