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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방안 공청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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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1 등록자 홍유진[홍보담당관] 전화번호 044-203-6735 조회수 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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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김도완, 사무관 구본억, 연구사 송교준 ☎ 044-203-6364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 조용기, 부연구위원 황필아 ☎ 02-3704-3698
□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은 10월 20일(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434호)에서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에 개최된 공청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제주권(전남대 대학본부 2층 용봉홀 /
10월 24일 금요일)과 영남권(부산시교육청 4층 강당 / 10월 29일 수요일)까지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과 관련하여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 한국교육개발원(4월 15일 / 4월 2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5월 22일)
ㅇ 이후 다양한 형태의 토론회, 간담회에서 전문가와 관계자가 제시한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연구(연구책임 : 강태중/중앙대)가 진행되고 있다.
□ 이번 공청회에서는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취지, 점수 체제 등 정책연구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연구진에서 발표하고,
ㅇ 고교·대학·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토론자와 현장 방청객이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 제1 주제 발표를 맡은 강태중 교수(중앙대)는 우선,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근본 취지는 단순히 사교육 문제 해결이 아니며,
학교 영어교육 정상화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ㅇ 다만,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독자적으로 성공할 수 없고, 사교육이 다른 영역으로 옮겨갈 우려 등에 대한 보완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또한, 우리 학교교육과 평가가 ‘상대적인 서열에 따른 변별’을 지나치게 강조해 왔다고 지적하며,
- 절대평가는 상대평가의 폐해를 해소하고 교육의 본연을 회복하는 방안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 제2 주제 발표를 맡은 박찬호 교수(계명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논의 과정에 필요한 점수 체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논의를 전개했다.
ㅇ 구체적으로 분할점수 방식은 △ 고정 분할점수 방식, △ 내용 분석에 의한 준거설정 방식, △ 혼합 방식을 검토할 수 있으며,
ㅇ 등급 수는 △ 9 등급, △ 4∼5등급, △ 2∼3등급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주제 발표 이후, 고교·대학·시민단체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이 이어졌고,
ㅇ 현장을 찾은 학부모, 교사, 교수 등 관계자들이 수능 영어 절대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러한 공론화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관련 정부 정책을
연내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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