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12기제129차 정기산행
경남 산청군 벌목봉743m : 거듭의 된비알
2019년 9월 1일 부신시민등산아카데미12기 제129차 정기산행이다.
경상남도 산청군의 벌목봉743m 산행과 마근담 계곡 산행이다.
7:35 서면을 출발한다.
동래와 만덕서 합승해 모두 35 명 참석이다. 몇 명이 꼬리내린 결과다.
약정은 지켜야 되는게 원칙이다.
정을리미 회장 서면까지 나왔다가 완쾌안된 몸이라 인사만 하고 돌아간다.
8:20 구재우 전전 회장의 많은 동참 산행을 환영하며 안전상행을 빈다.
박경효 산행대장의 산행안내를 한다.
사리버스정류장-임도 갈림길-시무산402m-판짐재454m-수양산502.3m-벌목봉743m-지리산둘레길 사거리-용무림재-안마근담갈림길-마근담계곡-문수암-정자-버스정류장
12~3km 네댓시간
참가자 회원 14명, 게스트 21 명 총 35 명
회 원 : 박경효,방춘일,이종기 이영철,신종태,신성하,백두찬,김미섬,최선미,지옥선,김 종희,유정옥,배숙자,심석희
게스트 : 9기 윤치영,25기 박경림 외 명, 29기 배숙자,김종희의 12기와 겸함 합6명
단골 이태권,이혜자 그 외 회원 지인들
9:20 문산휴게소에 들리고, 들머리 사리버스정류장에 10시 지나 닿는다.
인원점검과 준비운동을 마치고 10:20 산행은 시작된다.
도로를 점 걷다 우측 산길로 오른다.
계속된 오름에 박경림 몸상태 안좋아 돌아간단다.
구름 짠뜻낀 하늘 오후부터 남부지방 가을 장마 시작이라는데 몹시 염려된다.
교목,관목 많은 숲속이나 바람한점 없어 땀이 많이 나 반시간후 쉼을 가지며 겉옷을 벗는다.
시무산402.5m이다. 인증샷을 한다.
얼마후 안부사거리다.
점점 고도를 높이더니 된비알이 계속되어 사이사이 숨고르기를 하며 오는다. 반시간 가짜이 드디어 11:50 수양산502.3m정상이다. 인증샷을 한다.
서서히 나아가다 오름이다.
거듭된 된비알 : 조금전 된비알 먹었는데 된비알이 거듭된다. 연속이다. 이번엔 좀 길다. 최선미와 지인 쉼이다. 그대로 통과하며 된비알과 씨름한다.
드디어 벌곡봉 743m 정상이다. 거의 1시간 만이다.
좀 기다리다 최선미에게 인증샷 부탁한다.
정상 바로 밑서 다른 산행팀이 점심하고 있다.
선미 지인과 셋이서 제법 내려가도 우리 일행이 안 보인다. 선미 폰으로 확인하니 정상 바로 아래서 점심이란다. 아마 다른 일행의 안쪽이다. 모르고 지나쳣다.
셋이저 점심 한다. 족발과 선미의 계란말이로 탁주1병을 나눠마신다.
선미는 지인에 연락해 탁주 1병 남아있다해 바로 내려오라해서 나눠마시며 가져온 밥도 나눠먹는다. 우리뒤에 오던 이종기,지옥선도 위에서 먹고 있다.
성찬중 박경효 선두팀이 지난다.
그런데 곧 잇달이 이영철의 중간팀도 뒤따른다.
무엇이 잘못됐다며 우린 투덜거린다. 우린 아무리해도 중간 구릅인데 중간대장이 선두쪽에 치우쳐 가니 점심 자리까지 합류못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선두,중간,후미 대장은 수시로 무전으로 통과지점,시간을 교통해 전원이 일사분량하게 산행해야 될것같다.
5명이 내려간다. 갈림길에 의논하는에, 이종기, 지옥선도 온다. 우린 우측으로 간다. 안마근담갈림길이었나보다.
점심끝낼 때 비가 조금 시작하더니 갈수록 많이와 모두들 우의르 무장해 미근담 계곡 가장자리 길로 내린다.
오후 2시 좀 지나 비가 잦아져 계곡으로 내려간다.
선미와 여자 한분 옷입은째 계곡속 용감하게 들어간다. 지옥선은 감기든다고 말리는데 계곡 알탕에 합류한다. 생각보다 물은 차갑지 않다. 비 올 때는 맑을 때와 반대다.
내려간다. 16시 직전에 정류장에 닿는다. 반시간뒤 식당으로 향한다.
17:20 경남 함안군 군북면 <오선정>에서 오리 전골로 후식을 한다.
탁주는 없어 주문해 사려간다.
건배는 이영철 대장, 구재우 전전 회장, 29기 산대장, 박경효 총산대장겸 총무의 건배사로 환희가 무르익는다.
탁주는 늑게 오는데 동동주다. 맛이 있어 윤치영 선배와 나눠 마신다. 1명 마시고 남은 1병 가져온다.
나오면서 계산후라 동동주라 4천원이라해 1병 사온다.
18:20 부산을 향한다. 20:20 진영 휴게소에 쉼을 갖고 부산에 21시경 닿아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