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 임도 라이딩(운석충돌구 전망대)
탁 터인 사방의 시원함을 볼 수 있는 곳..
자전거로 오를 수 있는 곳..
가까운 근교에 자리한 곳..을 찾다가
대암산 초계분지의 지리학적인 곳이
있어서 가 보기로 한다.
5만년 전 빙하기에 운석충돌로 파여
분지가 된 곳으로
아시아의 2곳 중 한곳이라네..
분지를 잘 볼 수 있는 대암산 정상에는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쓰여지고 있다.
5km 임도길이지만 포장이 잘 되어 있다.
활공장이 있는 자전거 고봉으로는
단양 양백산, 영월 별마로천문대,
구지 대니산, 영천 보현산천문대,. 등
모두가 시원스런 조망을 보장한다.
이른 아침 휴일이라서
좀 더 일찍 나선다.
합천까지 1시간 황강을 가로지르고
초계면소에 당도한다.
그냥 평범한 농지 들판 마을이다.
하지만 올라보면 보이겠지~
임도 길을 봄 내음의 따스함
맞으면서 구불구불 업힐 1시간 반..
정상부는 25% 넘는 빡센 구간
넘어서 종착지에 당도했다.
탁트인 조망과 함께
한그루의 외로운 나무가 상징적이다.
빛살 좋은 하늘을 보며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 황매산 정상부의
그리메가 흐릿하게 비친다.
페러글라이더를 쳐다보며 함께
나르는 기분을 만끽한다.
초계분지와 둘러산 중봉들을 눈에 담으며
중심부로 향해 가파르게 내려간다.
특별한 곳을 찾아서
인문지리적 공부도 하고
힘찬 레이싱으로 운동하며 땀을 흘린다.
...
2주간 더 금주기간이 필요하다니까 담
정투 때 한잔 거 하게 해야겠다.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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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임도 라이딩(운석충돌구 전망대)2023.03.05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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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23.03.05 23:0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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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술잔 기울일 날 손 꼽아 기다립니다.
올도 1잔 거하게 하고 귀가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올도 거하게 취해 귀가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