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학당의 모든 강좌는 후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준비하며
최선의 강좌를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무료입니다^^;;)
고전과 철학, 인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 누구나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4월 공개강좌 : 신화에서 철학으로(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4월의 공개강좌는 ‘신화에서 철학으로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란 주제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의 박희영 선생님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그간 학당에 ‘신화와 철학’이란 주제로 몇 차례 강좌가 있었습니다만,
박희영 선생님은 고대 그리스에서 신화적 사고가 철학적 사고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는
주제를 오랫동안 천착해 오신 전문연구자이십니다.
특히 고대의 신화와 그 종교적 의식이 갖는 철학적 의미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셨고,
프랑스의 구조주의 신화학자 장 피에르 베르낭의 《그리스인의 신화와 사유》라는 어려운
역작을 번역하시기도 했습니다.
‘신화와 철학’이라는 주제가 다소 대중화되어 있습니다만,
이 주제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을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학당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아래에 박희영 선생님의 강의 소개를 올립니다.
===================================
강좌 제목: 신화에서 철학으로(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강좌 개요: 본 강좌는 그리스에서 신화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철학을 잉태시킴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했었는지를 고찰한다.
그 고찰의 첫번째 단계로 이번 강좌는 신화적 사유 자체를 낳은 마술적 사유와
상상적 사유는 무엇이고, 그러한 사유가 직접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원시 동굴의 벽화에 대한 철학적 글읽기를 통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 떠나는
정신적 탐험의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
====================================
- 주제: 신화에서 철학으로(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 강사: 박희영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 일시: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 장소 : 정암학당 서울 연구실 삼선동 1가 8번지 3층 세미나실
정암학당 홈페이지 원문 보기 http://www.jungam.or.kr/blog/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