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민간요법으로 고치기
무좀은 고질적 피부병 중의 하나로 꼽힌다.
무좀 걸린 사람도 많고 무좀약의 독성 때문에 그만큼 2차 피해도 크다.
한방과 양방 쪽에서 무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민간요법에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한국자연 건강 양생회의 도움말로 몇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약재: 담뱃잎.
인동덩굴 담뱃잎(없을 경우는 보통 피우는 담배를 까서 써도 무방하다.)과
인동 덩굴을 함께 푹 달여 그 물에 무좀 걸린 부위를 자주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약재: 고추.
낙지 재래종 고추 (단, 풋고추는 안 된다.) 20개와 큰 낙지 한 마리를
함께 끓여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환부를 담근다. 하루 2∼3회씩 계속한다.
▲약재: 대황.
식초 대황을 가루로 만들어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발라준다.
▲약재: 마늘.
감 덜익은 땡감과 마늘을 함께 찧어 환부에 붙인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구하기 힘들 때는 땡감이나 마늘 중 한가지
재료만 사용해도 된다.
▲약재: 백반.
물. 소다 물에 백반 20g을 넣고 끓여 충분히 녹인 후 환부를 10분 정도 담근다. 백반에 소다를 함께 넣어 사
용해도 무방하며 여름철에 생긴 무좀은 모래찜질 후 백반 녹인 물에 담그면 더 효과적이다. 백반을 녹일 때
식초를 넣어도 된다.
▲약재: 약쑥.
솔잎. 왕겨 약쑥을 태우면서 환부에 그 연기를 쓴다. 만약 약쑥이 없을 때는 청솔잎을 태우면서 거기서 나
는 연기에 환부를 갖다 댄다. 몇 차례 계속하면 무좀이 없어진다 왕겨는 태워서 기름을 내어 환부에 자주
바르면 좋다.
▲약재: 알로에.
소다 알로에에 소다를 조금 넣어 짓찧어 환부에 자주 붙인다. 석류를 즙내어 환부에 바르거나 담가도 된다.
석류 삶은 물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그 물을 다시 달여 조청처럼 찐득 해지면 생강과 함께 짓찧어 환부에 붙
인다. 소주를 끓여 식힌 후 10분 이상 담가도 좋다.
▲방법: 뜨거운 모래받을 걷는다.
▲방법: 석유나 휘발유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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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더운 물에 발 담그기
족욕기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발이 붉어질 정도, 참기 어려울 정도의 뜨겁기면 된다.
1-2차례만 해도 무좀은 사라지게 된다.
▲방법: 근적외선 쬐기
근적외선은 원적외선보다 12배나 침투력이 좋아 무좀에 쬐이면 간단히 사라지게 된다.
가정용 근적외선기 비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