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진입도로 23일 착공
빙상경기장 지구 외곽 연결
총연장 1.39㎞의 2차선 도로
나머지 3개 공사도 올해 시작
【강릉】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에서 올림픽파크 진입도로 건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진입도로 4개 노선 중 하나인 올림픽파크 진입도로 건설 공사가 이달 중 착공된다.
보상비 등 78억원이 투입되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는 강릉시 교동 강릉생활체육센터~포남동 모안이골을 잇는 총연장 1.39㎞의 2차선 도로로 강릉 빙상경기장 지구 외곽을 연결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실시 설계를 마치고 현재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위해 감정평가 및 분할 측량이 진행 중이다. 또 15일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오는 23일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올림픽파크 진입도로가 고지대에 위치해 올림픽 파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 도로를 미관을 고려한 경관 도로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올림픽파크 진입도로 개설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까지 1.92㎞ 4차로 확장 △강릉역∼빙상경기장 0.94㎞ 4차선 신설 △올림픽 선수촌(군정교)∼경기장 2.2㎞ 4차로 확장 및 신설 등 나머지 3개 빙상경기장 접근도로 공사의 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홍규 시 도시환경정비단장은 “국비 등 7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개 경기장 접근도로 개설 공사는 동계올림픽 개최시 원활한 수송과 교통량 분산은 물론 대회 개최 후 강릉의 동서남북을 원활히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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