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4.7.13(토)
2.장소:경기 구리 동구릉
3.코스
구리역-버스 탑승-동구릉
4.거리:1만보(8km)
5.시간:09:30~13시 30분
6.역사 탐방기
조선 최대의 왕릉군인 경기 구리 '동구릉' 역사 탐방을 하였다.
2008년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450년(1408년 건원릉 조성 후) 조선 27대왕 중 9대왕과 10명의 왕비의 무덤이 있는 곳.
조선 역사의 애한이 한아름 땅속 깊이 스며들어 있는 땅.
10시 정문 '종합 안내도' 앞에서동구릉 전체 역사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10여분간 듣은 후 탐방을 시작했다.
오늘은 모든 뫼우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역사 탐방.
사전 회장의 계획에 따라 구리 문화 해설사의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평소에 겉할기로 익힌 조선의 역사를 관심을 갖고 열심히 귀담아 기억해 보려고 모두들 노력하는 표정들!(나름대로의 조선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뫼우들도 많지만 현장에서 보면서 듣는 것은 아주 유익했음)
59만평(축구장 34개 정도)
의 크기의 아주 잘 조성된 숲은 주변보다 평소 5도 낮은 곳이라지만 오늘은 제법 기온이 높아 더웠다.
왕릉 입구의 '홍살문'은 보통의 홍살문 보다 훨씬 크고 높으며 넓다. 많은 왕릉이 있어 몸과 마음을 더 정갈히 해야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곳에 제일 먼저 조선 건국의 왕인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이 조성된 이후 후대의 많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 조성된 곳.
인터넷에 들어가면 더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탐방기로 이야기 하는 것이 이상하다.
건원릉의 봉분은 잔디가 아니라 고향 함흥의 억새이라는 것. 오래기간 세종의 큰아들(세자)로 27년간을 지내다 2년 3개월 왕 재위 후 건강 악화로 승화하신 애닯은 문종과 아들 단종의 이야기!
그외 몇 왕릉을 보면서 600년 이어져 온 조상님들의 하신 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가져본다.
남가람 뫼패 카톡에 뫼우들이 올린 사진 및 설명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13명의 뫼우들이 함께한 역사 탐방과 구리 '명태 어장'에서의 찜과 시원한 막걸리는 더위를 모두 식혀 주었다.
*6,7월 17일간 유럽 5개국을 여행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성재명 회장의 대단한 체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체코,프랑스)
*참석자:13명
민희식,최경선,이승진,
박만식,정금조,반대헌,
김성호,강호갑,최진경,
문점수,성재명,황재익,
차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