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특산물 해올렛 상품 직판장 개장식 인사말씀
2012. 1. 18(수)14:00/산림조합내
존경하는 해올렛연합사업단 회원님 여러분!
해올렛 직판장 개장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김우남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도의원님과 내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60년만에 맞이했다는 경사스러운 흑룡의 해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제주시 특산물인 해올렛 상품 직판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해올렛 상품 직판장 개장을 위해서 그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오신 김동순 대표님을 비롯한 참여단체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깊이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개장식을 가지는 해올렛 직판장에서는 앞으로 제주시 특산물브랜드인 “해올렛” 상품에 대한 마켓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해올렛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올렛 상품을 공급하므로써 해올렛 인지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올렛 상품에 대한 유통기능을 강화하므로써 해올렛 전문유통매장으로서도 훌륭한 기능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잘 아시겠습니다만, 올해부터는 한․미FTA가 본격 발효되고 앞으로 중국하고도 FTA를 체결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 농업이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를 우리는 빨리 읽어내고 발빠른 대응을 해 나가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을 감당해 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면서 무엇보다도 FTA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농업이 돈버는 농업, 희망이 살아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고민과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할 수 있고 하면 된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게 되면 되는 방향으로 길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안된다고 하면 대책이 나오지도 않고 길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 개방화 그리고 FTA라고 하는 자유무역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서 어떻게 대응책을 모색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다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해올렛 상품 직판장이 문을 여는 것도 이러한 우리의 대응 노력의 일환이며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뜨거운 가슴을 모아 나간다면 반드시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뜻 깊은 개장식을 계기로 해올렛 특산물이 널리 인식이 되고 본격적인 마켓팅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