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편입니다~~~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데 미리 예약해야 한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으니 시간을 미리 확인 하세요~
근데 세부 공항이 우리나라랑 많이 다른 모습이기 때문에 첨엔 좀 놀라실 거에요...
셔틀에서 내려서 문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 우리애들 왼쪽으로 음식점이 있는데 그걸 왼쪽에 두고
앞으로 죽~~ 걸어가면 됩니다..
걸어오다보면 이렇게 계단이 왼쪽에 있고 정면엔 기념품샵들이 있어요..
아얄라나 SM에서 살 수 없었던 7D망고, 여기 있습니다~
허나 가격은 좀더 비싸겠죠? ^^
암튼 요기 요 계단위로 먼저 올라가야 해요..
사람들 뒤에 줄서서 짐 검사를 한답니다..
이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탑승수속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이 과정을 마치고 탑승수속 하러 들어 갔다가 짐 부치고 또 나올 수 있답니다..
왠지 저 검색대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못나올거 같은데 괜찮아요..
들락날락 할 수 있어요..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오면 이제 각 항공사들이 탑승수속을 하는 곳이 있지요..
역시나 줄서서 느긋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에게 탑승수속을 합니다..
제스트항공... 기계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좌석번호를 써주더라구요..
탑승수속을 끝내면 여기서 중요한 550페소를 내야 합니다!!!
550페소의 공항세를 내면 출국심사대를 거치지요..
그런데 여기서 한국입국카드랑 여러가지 서류들을 줘서 적긴 했는데
한국입국할때 우리나라 직원들이 "이걸 왜 다들 써오지?"라고 하더라구요..
출국심사대를 거치면 바로 자그마한 면세점이 나와요.. 정말 규모가 작아서....^^
여기 앉아서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를 기다리죠..
두놈, 열심히 뛰어 놀더니 지쳤는지 만화책을 보기 시작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점심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애매해서 우린 간단한 간식거리를 싸갖고 와서
탑승수속하는 곳에서 과일도 먹고 딤섬도 먹고 그랬어요..
과일은 햇반통에 잘게 잘라서 넣어왔네요.. 망고랑 용과, 맛나게 먹었어요..
1회용포크도 가져갔었거든요..
요렇게 훤할때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
근데 도착할때쯤엔 이렇게 컴컴해졌지요..
집에 돌아오니 10시 남짓되더라구요..
이렇게 정말 아쉬운 세부 여행이 끝났어요..
날씨가 좀만 더 좋았으면 진짜 진짜 환상적인 여행이 되었을거 같아요...
세부는 신혼부부들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인데
임페리얼 팰리스엔 가족단위로 온 분들도 많았어요..
넓직한 막탄 스윗룸과 워터파크, 푸짐하고 맛난 음식들...
임페리얼 팰리스로 가시면 정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오실 수 있을 거에요...
급하게 일정을 잡고 가느라 많이 준비를 못해서 욕심껏 보여드리지 못해 속상해요...ㅡ.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기에 담에 또 한번 가려고 합니다..
신경써주신 여행통 식구들, 빼로님과 호핑 가이드분.. 다들 넘 감사합니다~~~
8살 기념으로 찍은 우리 가족 사진으로 끝을 맺습니다~~~
(원본을 안줘서 급하게 카메라로 찍어서 형편 없습니다..^^ 해마다 찍는 사진이 벌써 7장이 되었어요~~~)
첫댓글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
세부는 다녀왔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었거든요.. .. 후기 보면서 새록새록해졌어요.. 완전 감사요.. ^^
또 한번 가셔야죠? ^^
완전 행복가족이네요 ㅎㅎ 완전 감동후기 ㅎㅎ 대단하셔여
어우..대단까지는 아니구요.. 누구나 맘만 먹으면 다 쓸수 있는 후긴걸요...^^ 단지 파워블로거라는 책임감에 좀더 상세히 알아보려는 마음은 있었어요..^^
와......다른 사진보다 가족사진 너무 멎져요~ ㅎㅎㅎ 그런데 저 공항에 만국기는 왜 걸린걸까요..??? 세계만민을 환영하는 그런 뜻..??? ㅋㅋㅋㅋ 고생하셨어요~
하늘보기님~ 저거, 자세히 보심 만국기가 아니라 "아일랜드 수비니어"라고 기념품가게 로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왜 전에 없던 만국기..??? 했었습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공항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마지막 가족 사진... 멋집니다....^^ 후기 쓰느라 고생하셨어요....^^
제가 저 공항에서 좀 어리둥절 했거든요...짐 검색대를 지나야 탑승수속을 하는 모습, 이거 좀 생소하더라구요..^^
와우~~~ 후기 잘봤습니다.
탑승권 수속하고 짐부치고나서 밖으로 나와서 구경하다 들어가셔도됩니다~~~
그니까요..첨에 그걸 몰라서..어..이거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세부에 다녀온 느낌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부, 이제 한번 가셔야죠..^^
정말 세세하게 잘 정리 해놓으신듯해요... 저도 분발해서 .... 사진 올려야겠네요.
빼로님, 이제 감기는 안걸리시겠죠? ㅎㅎ 담에 세부가면 그때 또 뵙지요~~
세부공항이 저랬나?? 기억이안나네..^^ 언니 사진 어색모드야~~흡
공항이 저렇게 생겼어~ 기억해봐봐~~~ ㅎㅎ 나, 어색햐? 우째...ㅡ.ㅜ 평생 남을건데...ㅋㅋㅋ
올해에도 가족사진찍으셨네요~ ^^ 정말 보기좋습니다. 수고하셨어여~!! ㅋㅋ
네~해마다 찍는거라..^^
수고 많으셨어요... 마구 마구 가고싶어졌어요...... 올해는 왜 안줬을까 그래도 늘 멋진 가족사진입니다...
작년엔 파일 받지 않으셨나요
작년 사진은 제가 안올렸어요..^^ 작년에도 파일 못받았어요...
공항 희한하다 생각했어요 저도. 사이판공항보다 더심하네. . 라는 생각까지. 고생하셨어요
그쵸? 첨엔 이거 어디로 가야하나 싶더라구요..ㅎㅎ
공항이 왠지 자유로워보인다고해야하나?? 암튼.. 수고 넘넘 많으셨어요~~ 언넝 괌 댕겨와서 세부여행도 계획해야겠어욤 ㅎㅎㅎ
뭐랄까...음...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분위기? ㅎㅎ 인천과 너~무 달라서 좀 놀랐어요..^^
뚜먀님 안경 벗으니 틀린데요 그리고 역시 화장은 여자의 필수품.... 어른이 되겠어요 다 키웠으니 이제 한시름 놓으셔도 될듯....
애들이 좀만 더 크면
ㅎㅎㅎ 머리도 잘랐고.. 잘안하는 화장, 오래 남길 사진이라 좀 했더니 달라보이죠? ㅋㅋㅋ 애들도 실물보다 좀더 큰애처럼 나왔어요.. 다 키운거 같긴해요.. 지금도 저녁 다먹고 글라이더 날리러 갔는데..어, 지금 들어오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마지막 가족사진 컬러가 아주 좋네요....^^
초록색요? ㅎㅎㅎㅎㅎ 전 초록색이 참 좋아요~ 보라색을 젤로 좋아라 하지만요...^^
와..마지막 사진 넘넘넘 좋아요^^행복이 막 느껴지는부러운 사진이에요^^예전엔 못느꼈는데...이제 갈때가 된건가........
얼른 가야죠...ㅎㅎ 누군지 인연님 델꾸 가는분은 완전 로또에요..^^
공항은.. 사람을 참 설레이게 하는 곳인거 같아요..
설레임과 아쉬움이 함께 생긴다는..
^^그쵸? 설레임과 아쉬움....
후기를 이제서야 쭈욱 읽어봤네요. 저두 세부 2번정도 가봤지만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헛갔다온것 같아요.. ㅎㅎ 쓰신 후기보니 담엔 제대로 함 갔다오고 싶어요.. 그리고 아들들이 정말 미남들이네요..^^
저두 다시 가고 싶답니다.. 날씨가 좀 좋지않아 제대로 못 즐겼더니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출국하시는 이동 경로까지 꼼꼼하게 설명해 주시는 울뚜먀님.. 쵝오..^^
후기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행복한 가족여행이네요..^^
아웅..최고까지야...ㅎㅎ 다른 공항과는 달라 쬐끔 생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