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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은혜로운 선생님이 잠언 말씀을, 섬기는 선생님이 결과물캠프 동기부여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창작과정 개혁반 변함없는 설승현
오늘 잠언 묵상을 하면서 중요한 품성이라 생각된 것은 분별력이었다.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이나, 마음이 상한 자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것은 분별력 없는 행동이다. 더욱이 원수를 용서하고 그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분별하지 못한다면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나는 평소 눈치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상황 파악을 못해 친구와의 관계에서 여러 차례 갈등이 있었기에 마음이 상한 자 앞에서 노래를 하는 분별력 없는 행동에 대해 결코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처지이다.
섬기는 선생님의 강의 중, 12년에 걸쳐 촬영한 영화인 ‘보이후드’에서 주인공의 마지막 말이 매우 인상 깊었다. 대학에 갈 나이가 임박했음에도 여전히 헤매고 있는 주인공과 자식을 키우고 남은 것이 장례식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의 어머니의 대화였다. 그들의 대화는 여태껏 목적 없이 방황한 내 삶의 그림판과 다름없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강의 중, 내 감상문이 나와 적지 않게 당황했다. ‘내가 저렇게 길게 썼나’ 하는 의심도 있었고, ‘저런 깨달음도 얻었구나’ 하는 나름의 뿌듯함 역시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월드리더스쿨에서 얼마나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지 모른다. 다만 이 깨달음이 순간의 기억으로 사라진 부분 또한 적지 않다. 요즘 잠언 말씀을 통해 품성을 찾으면서 강의 감상문에 내가 실천하고자 하는 사항이 있었지만 지키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다. 내가 내뱉은 말에 책임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각하지 않겠다, 과제 열심히 해오겠다’ 라는 말보다 부지런히 일어나고 독서에 힘쓰는 모습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
창작과정 개혁반 세우는 황다현
오늘은 강의 뿐 아니라 결과물 캠프에 가기 위해 동기부여와 함께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과정 때의 나는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과제는 거의 성실하게 했던 것 같다. 지금 창작과정을 하면서 반장을 맡아 책임감도 생겼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결과물 캠프를 목표로 수업에 더욱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진정한 천재는 IQ가 높은 사람이 아닌 자신의 길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아는 사람이라고 하셨으니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내 길을 정확히 알고 있을까?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작년 내가 쓴 수료감상문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했다. 지금 나는 초심을 잃은 것인지 생각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생각하고 쓰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다른 과정의 꿈쟁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창작과정 개혁반 열망하는 문준영
올 때만해도 과제를 다 끝내지 못한 잘못이 있어 오기가 싫었다. 강의는 내게 아주 큰 동기를 부여였다. 사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과제 못했어요’라며 쉽게 말하는 사람은 바로 나였다. 어제만 해도 과제를 해가지 못할꺼같다며 문자를 드렸고, 아마 선생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보고 이 강의를 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 지난 글들을 읽어보며 그냥 과제를 얼버무린다는 것이 얼마나 아깝고 안타까운 미래의 시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한 주 동안의 성찰이 책과 함께 어울려 이뤄져야 하는데 그 성찰을 하지 못했다면 7일, 수많은 시간동안 나는 무엇을 한 것일까? 과제를 통해 성찰이 없는 것을 선생님께서는 원하셨던 것이고 그 속에서 진정한 하나님과의 소통을 알아차렸으면 하는 바램이셨을 것이다. 내가 선생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죄송하기 전에 나 스스로 성찰하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하고 싶다.
창작과정 개혁반 밝은미소 문지영
이번시간에는 <인터스텔라>를 시작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섬기는 님께서 보여주신 작년 연구과정 때의 나는 성실해 보였다. 이번 강의는 섬기는님께서 나를 보고 해주신 강의였던 것 같다. 많이 변화한 여러 꿈쟁이들의 감상문을 가지고 하나둘 발표하셨는데 당연히 그 중 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중 내 감상문도 있었다. 내 감상문을 보면서 발표하실 때, '연구과정 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아쉽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 말씀이 나오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연구과정 때는 내가 가장 기대하던 과정이기도 했고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언니들도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게 지나갔다. 그 때는 소논문이라는 목표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그러나 창작과정에 올라오고 나서는 뚜렷한 목표도 없고 이번 해는 다른 때보다 행사도 많아서 과제에 집중하지 못했다. 섬기는 선생님의 기대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듯하다. 또, 수업시간에 다른 꿈쟁이와 장난을 많이 친다고 그러셨는데 장난을 조금씩 줄여나가야겠다. 방황은 그만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 나아가는 꿈쟁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창작과정 개혁반 미소짓는 남수진
- 진정한 나를 찾아서
선악과를 따 먹고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원수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예수님이 임하시고 나서 구원을 받고 또 원수를 예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것들을 좋은 조건에서도 잘 지켜내지 못했다. 어찌 보면 간단한 일이지만 원수를 사랑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은 쉽사리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로 행동한 때가 참 많았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다. 재능이 좋고 아님 운이 좋은 사람 운이 나쁘거나 재능이 특출나게 없는 사람들 참 다양하다. 우리 자신들은 각자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다 평등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평등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내게 주어진 것을 잘 하고 또 에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 번데기 시기를 거치는 것처럼 어떠한 고난 또한 잘 헤쳐 나가야겠다. 오늘은 말씀 강의 말고도 섬기는 님이 또 다른 강의를 해주셨다. 결과물 캠프 동기부여 강의였는데 이 강의가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연구과정 잘나가는 반 축복의 문 우강현
우리는 지금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천재도 아니며 마조히스트도 아니고, 하나님처럼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을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춘기를 보내며 느끼는 고통을 한없이 느끼고 살아간다. 그러나 모든 일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잘 할 수는 없다. 그렇지 않으면 초보자와 어린 아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성장의 고통 안에서 내 정체성, 내 잠재성, 내 미래와 비전을 찾다보면 언젠가는 성장해 있을 것이다. 오늘 강의는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게 해 주었고, 나는 아직 변해있지 않아 좀 실망한 점도 있었다. 과제하기 싫어서 책도 대충 읽고, 글도 잘 안 쓰는 나는, 오늘 참 짜증이 났었다. 그냥 이대로 살면 좋지만 이대로라면 결국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좀 힘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안에서 멋지게 성장해 그냥 애벌레가 아닌 멋진 날개를 가진 나비가 될 것이다.
비전과정 빛의 열매반 항상밝은 차유빈
오늘은 은혜로운 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19절에는 환난날이나 힘들 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신 것 같다. 나는 내가 힘들 때에 하나님을 의지한 적이 많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할 수 있다. 내가 힘들 때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것이다.
20절에는 마음상한 자 옆에서 눈치 없이 노래하며 웃고 떠들지 말고 마음 상한 자를 위로하고 마음이 상한 것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인 것 같다. 나는 남이 마음이 상하든 말든 무시하고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었던 것 같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내 주변에 슬퍼하는 친구가 있다면 위로해주어야겠다. 또한 원수에게 잘해주어서 원수가 자신의 말씀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고 우리가 원수에게 살인이나 폭력으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주실 것이라 믿고 우리는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내가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만들지 못한 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비전과정 빛의 열매반 온유한 이준호
오늘 강의는 내 생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평소 토요일에 집을 나설 때면 나 빼고 다 잠들어 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여길 왜 다니는 거지? 왜 나만 힘든 거지’했다. 그래서 엄마께 너무 힘들다고 안하고 싶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 때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며 내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통해서 성경을 알아가고 이곳을 통해서 마음을 숙성시키고 있는데 자랑을 못할망정 불평이라니. 이제 바뀌어야겠다는 다짐이 내 몸과 마음에 깊이 뿌리를 내린 것 같다. 마음에 깊게 뿌리를 내렸으니 이젠 행동으로 보여줄 차례인 것 같다. 꼭꼭 다짐을 이루어 낼 것이다.
비전과정 빛의 열매반 탁월한 임채연
오늘 강의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원수를 대하는 법이다. 배고파하는 원수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때 물을 주면 그의 머리에 핀을 놓는 것과 같다고 했다. 처음에는 이 말의 뜻을 잘 몰랐다. 그런데 그 뜻은 원수가 어떻게 할 줄 모르고 부끄러워 한다는 뜻이다. 나는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을 볼 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그 사람과 싸우면 일주일 내내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진짜 확실한 복수의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신 것도 모자라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하나님의 이런 모습을 보고도 내가 화를 참았다고 생색내는 것은 좀 부끄러운 일이라고 느꼈다.
기본과정 꿈 희망하는 노규리
오늘은 이제까지 다니던 꿈쟁이님들이 쓰신 감상문을 읽어 보았다. 나보다 훨씬 잘 쓰셨고, 느껴서 글로 옮기신 것 같다. 누군가 죄인에게 물어보는 말에 “당신은 옳게 지내셨습니까?” 라고 해서 그렇다고 확실히 대답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우리는 다 천재라고 하신다. 잠시나마 나에게 있는 내 안의 능력을 나타내야겠다고 느낀 순간이었다. 나의 능력을 글로 나타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그것을 극복한 다른 꿈쟁이님들이 쓰신 글에서 생각하게 된 것은 종전에 들은 잠언 말씀이었다. 원수는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고 하신다. 그것을 견딘다는 것,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애벌레에서 힘든 번데기로 잘 견디어 내, 멋진 나비가 되어야겠다.
기본과정 생명나무반 성실한 양현준
역시 선배들은 대단한 것 같다. 나 같으면 감상문을 엄청나게 쓰지 못했을 것이다. 4년 후 나의 타자 실력이 늘어나 선배들처럼 많이 쓰고 싶다. 그리고 나도 형처럼 마지막 과정까지 할 것이다.
기본과정 생명나무반 빛나는 황지훈
오늘은 강의와 함께 결과물 캠프의 동기부여를 들었다. 우리에게 있는 환난 날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또 아픈 자를 위로해 주고 아픈 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며 우리가 원수를 갚으려 하면 안 된다.
결과물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월드리더스쿨은 해외지도력 캠프를 거쳐 2학기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곳에 왔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는 우리의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을 향한 길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내게 영적 변화를 준 때는 별로 없었다. 언제나 감상문을 써 가며 그렇구나 하며 실천으로 실행하지 못하였다. 기본과정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리 처음이라도 영적 변화가 없다면 이곳에 오는 것아 헛되게 된다.
우리는 이곳에 와서 영적인 변화를 느끼고 우리의 사명을 찾아야 한다. 아무래도 4년 동안 월리를 다닐 것이라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언제나 기대하며 이곳에 와서 얻어가야 하며 귀찮다고 불평하는 것은 월드리더의 행동이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사춘기로 반항이 많은 시기인데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가 준비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본과정으로서 처음의 밑바탕을 견고하게 쌓아 놓아야겠다. 그리고 듣는 것으로 끝이 아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첫댓글 서울 과정 참 많네요
ㅋㅋㅋ
@승우유빈사랑 도움되는 님 보고싶네요
참고로 노력입니다
서울과정 희망하는 님 잘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