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구협의회 85세 남자어르신 집 청소봉사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지구협의회 (회장 원지연)은 7월 29일 가평군 조종면 연인산로에 거주하시는 남자어르신 댁 청소를 각 단위봉사회 봉사원16명과 실시했다.
가평자원봉사센터에 지원으로 가평군 조종면 연인산로에 거주하시는 85세 남자어르신 홀로지내시며 몇 십년동안 청소 한 번 하지 않은 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우리 봉사원들이 모두 물건들을 밖으로 내고 몇 십년 동안 묵은 먼지와 때를 닦고 주방의 벽은 연기에 냉장고며 주방 벽과 싱크대가 까맣게 그을려 닦아도 닦아도 표도 안 난다.
"나중에 페인트로 칠해주겠다" 며 조종면 협의체 회원이 그만 닦으라고 했다.
조종면 박영선면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무거운 냉장고며 싱크대등 옮기는데 함께 하며 주방과 거실 바닦에 장판이 더 이상 쓸 수 없을 거 같아 면장님이 보시고 장판을, 우리에너지 박경남대표가 가스렌지를 기증해주셨다.
옛날 어르신들은 물건들을 버리는게 습관이 안되어 버리지 못해 집안 구석구석 일회용 그릇들이 가득 가득 쥐똥과 먼지가 쌓여 덕지덕지 주방 바닥에 음식물과 쓰레기가 악취로 잠시도 있을 수가 없을 정도다.
어르신께 말하고 기본적인 그릇만 닦가 남기고 모두 버렸다.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도 모두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적십자의 힘 , 노랑 조끼의 힘 , 봉사의 힘, 무더위 속에서도 지하수 물로 한번씩 시원하게 물을 끼얹으면서 즐겁게 봉사하는 노랑 조끼의 천사들이다.
무더위에 고생했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맛있는 점심과 봉사하는 중간 중간 더위 먹을까봐 어름물를 제공해주고 아침에 식사를 못하고 왔을 봉사원을 위해 조종면 봉사회가 맛있는 샌드위치와 끝나고 고생 했다며 더운 날씨에 우리조종면까지 와서 먼지와 좋지 않은 냄새 맡으면서 수고해주신 봉사원께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시원하고 멋진 카페에서 사주었다.
원지연회장은 " 주말이고 삼복더위에 이른 아침부터 감사합니다.
이춘형청평부회장님 80세의 노익짱을 과시하시고 지난 수해복구에도 참여해주셨는데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참여해주신 우리 봉사원 모두 최고입니다.
수해복구에 다녀오신 봉사원은 아직 회복도 않되었을텐데 항상 고생끝엔 보람이 있고 자긍심이 생기는 그 마음 하나로 누구나 힘든 일은 꺼리고 몸을 사리는게 보통 사람의 마음일 텐데 용기내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면 감사 인사말을 했다.
첫댓글 가평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가평자원봉사센터에
지원으로 가평군 조종면 홀몸어르신댁 주거환경 개선 청소봉사 하시느라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