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현입니다.~~^~^~~💗💕
#약사여래_가피로, 내이웃들이 무병-무탈-무재난 발원!🙏
비온 뒤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 아주 차갑고 쌀쌀...
#법당과 계단 곳곳의 국화들이 한껏 싱그리움을 뽐내고,
#영단 꽃화분도 하얀 꽃송이들이 만개하려고 꽃송이를
벌립니다. 큰것들보다 작은 꽃들이 더 애잔하고 곱군요.^^
#영단의 초가 8일내내 왕관을 흠뻑 씌우더니 끝을 보여
새 초로 갈고, 하염없이 #무량수ㆍ무량광_나무아미타불...
ㅡㅡㅡ🍒🍒
🐲 보름 가량 홀로 계시는 영주집 #관음보살님이
걱정?되어 오늘은 늦더라도 내려가려는데,
🐲 어제~ #법향심이 꿈에ㅡ
" 처음으로 영주집이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합니다.
🐲 #청동으로 조성된 약 1자(33cm) 짜리 관음불은ㅡ
저희 거사님 佛작업실에 오신, 아주~ 오래된 고불.🙏
🔔 처처-곳곳ㅡ앉는 곳/ 머무르는 곳미다 #法身 상주!
#오전에 법향심이 가서 ㅡ다기 깨끗이 씻어 청수 올리고,
#향을 듬뿍 사르고 왔답니다. ~^~^~ 🧧 #복꼴복🧧
ㅡㅡㅡ🍒🍒
어디를 가던~ 누구를 대하던~ #따슨_마음을 잃지 않고
분별없는 밝음으로 인연들을 대해야는데 쉽진 않습니다.
☆ 일반적 사랑이 아닌 진짜? #자비는ㅡ
" 깊은 수행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셨는데...
아직도 #분별_사량심이 내 안에 많이 있음을 엿보며,
부끄러움이.... #세간적_습에 쩔은 중생심!!!
ㅡㅡㅡ🍒🍒
안동행 고속열차는 늘 붐비고, 강릉가는 열차는 더욱~^^
1시간 40분? 거리의 기차 안에서 집중해 글 씁니다.💕
ㅡ🐲 저희들 세간의 온갖 고통을 온전히
공양-받으시는 대복전이신 부처님! 🐲ㅡ
💗날마다 부처님께 저희들 #마음공양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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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선가귀감 》🔔ㅡ ☘️아름다운 우리말 선서.
🙏 어제 52단락(염불~~~.) 부분의 #평(評) 이어서...
어떤 이는 주장한다.
"제 마음이 정토인데( #自心淨土) 새삼스럽게 정토에
가서 날 것이 무엇이며, #자성이 아미타불(자성미타)인데
따로 아미타불을 보려고 애쓸 것이 무엇이랴?"
#이_말이 옳은 듯하면서도 그른 것이다.
저 #부처님은 탐하거나 성내는 일이 없다.
#나도 탐욕이 없고 성내지 않는가? 저 #부처님은 지옥을
바꾸어 연꽃세계로 만들기를 손바닥 뒤집듯이 하신다.
나는 #죄업의_힘 때문에 늘 지옥에 떨어질까 겁만 내거를,
어찌 지옥을 연꽃세계로 바꿀 수 있겠는가?
저 #부처님은 한량없는 세계를 눈앞에 놓은 듯 보시지만,
#우리는 담 밖의 일조차 모른다.
어떻게 #시방세계를 눈앞에 놓은 듯 볼 수 있으랴?
☆#사람들의_본성은 비록 부처지만 현실의 행동은
#중생이다. 그 이치와 현실은 하늘과 땅같은 간격이 있다.
ㅡㅡㅡ
☆ #규봉선사*)가 이르기를,
" 가령 #단박_깨쳤다 하더라도,결국은 #점차로_닦아가야
한다." 하였으니, 참으로 옳은 말이다.
그럼 "자성이 아미타불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말해 보자.
어찌 천생으로 된 석가여래와 자연히 생긴 아이타불이
있으랴? 각기 헤아려보면 저절로 알것이다.
#임종을 당하여 #숨이_끊어지는 마지막 #큰_고통이
일어날 때 꼭 #자유자재하게 될 성 싶은가?
#만약 그렇지 못할 터이면 한때의 베짱으로 길이 악도에
떨어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마명보살*)이나 #용수보살*)이 다 조사들이셨지만,
분명히^ #왕생하는_길을ㅡ닦기를 간절히 권하셨거늘,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왕생을 마다할 것인가!
☆ #부처님께서
"서방정토가 여기에서 멀다. 십만팔천 국토를 지나가야
한다." 고 하신 것은, #둔한_사람들을_위하여 현실만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때에,
"정토가 멀지 않다."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셨으니,
이는 #영리한_사람들을_위하여 [본성]을 깨우친 것이다.
☆☆ [ #교문 ]에는 '권도'와 '실상'이 있고,
[ #말씀 ]에는 '드러남'과 '비밀'이 있다.
☆☆☆ 만약 #아는_것과ㅡ행하는_것이 서로 일치된
이는 #멀거나_가까우나 두루 통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사의_문하에서도 혜원(慧遠)과 같이
[ #아미타불 ]을 부른 이가 있었고,
서암(瑞巖)과 같이 [ #주인공 ]을 부른 이도 있었다.
ㅡ🔔 52단락 평(評) 끝 🔔ㅡㅡ
ㅡㅡㅡ
(53)
ㅡ《 #경(經)을 #들으면 [귀]를 거친 인연도 있게 되고,
#따라_기뻐한_복도ㅡ짓게_되는 것이다.
물거품같은 #몸은 다할 날이 있거니와,
☆ #참다운_행실은ㅡ헛되지ㅡ않느니라. 》ㅡ
ㅡㅡㅡ
ㅡ< 주해 >ㅡ
이것은 #슬기롭게 배우는 것을 밝힌 것이니,
마치 #금강석을_먹는_것과_같고*), 칠보를 받아 가진
것보다도 나은 것이다.
※ 영명 연수선사가 말씀하셨다.
☆ "듣고 #믿지_않더라도ㅡ부처의_종자가ㅡ심어진
것이요, #배워서ㅡ이루지ㅡ못하더라도
인간이나 천상의 복보다 뛰어나다."
ㅡㅡㅡ🔔🔔
※ #금강석을_먹는_것과_같고*)ㅡㅡㅡ
[ #화엄경 ] '여래출현품'에 있는 말.
금강석을 먹으면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몸밖으로
뚫고 나온다고 한다.
그와같이
☆ #불교에ㅡ어떤ㅡ작은_인연이라도ㅡ맺어놓으면,
#필경은 '번뇌와 고통의 무명업신(無明業身)'을 뚫고
빛난 해탈의 경계에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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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나무약사여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