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내용 :
제2훈련장
이야기도 할 겸 단추가 뛰어놀 수 있도록 제2훈련장으로 갔다. 가서 잠시 뛰어놀다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여서 앉았는데 단추가 자꾸 돌아다녀서 '엎드려'를 시켜놨다. 근데 자꾸 기어가서 다른 곳으로 갔다.
복종
따라걷기를 한다가 '앉아', '엎드려'를 했다. 했을 때 자세가 틀어지면 간식으로 끌어와서 자세를 고쳐주고 클리커를 누른 다음 보상을 해준다. 따라 걸을 땐 내가 틀린 티를 내지 않고 당당하게 걸으니까 단추도 신나서 빠르게 걸었다.
(자세 고치는 것 주의하기)
어질리티
터널 직선 코스가 있어서 많이 걱정이 됐지만 열심히 코스체킹을 했다. 날씨가 더워서 가위바위보로 인원을 추렸는데 져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따로 도식을 그려놨다가 다음 스터디 때 해보려고 했는데 단추가 괜찮은 것 같아서 한 명 더 하기 위해 다시 가위바위보를 했다. 근데 또 졌다.. 그래서 다음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되서 어질리티를 했다. 직선 터널을 나오고 난 뒤에 다음 허들을 어떻게 막아줘야 할지 걱정이 되서 프론트크로스를 하고 아웃으로 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생각보다 단추보다 앞에 있어서 그냥 넘겨줘도 됐을 것 같다.
(명령어 타이밍이 늦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기, 속도가 줄지 않고 완주 할 수 있도록 코스체킹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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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 코스체킹을 여러 방법으로 해봐야겠다. 그리고 크로스를 할 때 단추가 손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조금씩 더 낮추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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