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53장(2부-2)
그당시 "G마켓","옥션"."11번가"라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었다.
요새는 "쿠팡"이 인터넷 쇼핑몰을 독점하고 있으나 그당시에는 3개의 인터넷 쇼핑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나는 고민하던중 인턴넷상에서 소형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전자수첩,전자사전, 엠피쓰리.패블리피씨) 중소기업체 본사를 쇼핑몰의 주소란을 보고 무작정 찾아갔다.
쇼핑몰 본사를 찾은 나를 보는 이들은 나를 의아하거 쳐다보았다.
"어떻게 오셨읍니까?
약속은 하셨는지요."
나는 그때 대차게 이야기하였다.
"약속은 않했고요
사실은 제휴 때문에 왔읍니다."
"무슨 제휴요?"
관계자는 불쑥 나타나 밑도 끝도 없이 제휴를 하자는 나를 경계 어린 표정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사실 저는 무료영화티켓 사업을 하고 있죠.
이회사에서도 사은품으로 무엇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지 모르지만 무료영화티켓은 고객들에게 아직 초기 단계라 생소할지 모르나 젊은층치도 영화 싫어하는 이가 어디 있겠읍니까?
하여 저는 무료 영화 티켓을 반값에 판매하겠읍니다.
만약 인터넷상에 제품구입시 무료 영화 티켓 증정이라면 소비자들의 폭팔적인 호응으로 판매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내말을 들은 회사관계자는 물어보았다.
"그럼 그 영화티켓으로 극장에서 공짜로 영화를 볼수 있다는 거죠."
"정히 못 믿으시면 제가 지금 확인시켜 드리죠."
"아닙니다.
호감이 가는 이야기이네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제가 쇼핑몰 문구에 "무료영화티켓증정" 넣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한번 봅시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즉시 구매하겠읍니다."
그렇게 하여 나는 골치아픈 영화티켓을 헐값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사실을 알리 없는 "김선○"팀장이 내가 영업을 잘할다고 스카웃하고 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