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황혼의 별곡(別曲)
인생의 후반(後半)은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정리(整理>하고 즐기며. 마무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입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가고.
내 주장 내세우며 누굴 가르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오래 살았다 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등등 ~
스스로를 죽음으로 불러들이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생(生)의 환희(歡喜) 아닌가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더라도
살아있는 인생(人生)은 즐거운 것입니다.
가족(家族)이나 타인(他人)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그 책임(責任)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老人)의 절약(節約)은
더 이상 미덕(美德)이 아닙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따르는 사람이 많은 법입니다.
축구에서 전. 후반전을 훌륭히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한 당신의 능력을 이미
관중들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연장전에서 결승점 뽑을 욕심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멋진 마무리 속에
박 수칠 때 떠날 수 있도록 멋진
유종(有終)의 미(美)를 꿈꾸며 살아갑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1).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라.
제산(財産)을 모으거나. 지위(地位)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競爭關係)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황혼(黃昏)의 인생(人生)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2). 황혼에는 권위(權威)를 먼저 버려라.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습니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권위(權威)도 지위(地位)도 아닙니다.
조그마한 동정(同情)일 뿐입니다
3). 용서하고 전부 잊어야 합니다.
살면서 쌓아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을 모두 털어 버려야 합니다.
4). 항상(恒常) 청결(淸潔)해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추한 꼴 안 보이려는 것이
인간이 버려서는 안 되는 자존심 (自尊心)입니다.
5). 모든 것을 감수(甘受)해야 합니다.
돈이 부족한 데서 오는 약간(若干)의 불편(不便)
지위(地位)의 상실(喪失)에서 오는 자존심(自尊心>의 상처(傷處).
가정(家庭)이나 사회로 부터의 소외감(疎外感)도 감수(甘受)해야 합니다.
6). 신변 (身邊)을 정리(整理)해야 합니다.
나 죽은 다음에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고방식은 (思考方式)은 무책임(無責任)한 것입니다.
7). 자식(子息)으로 부터 독립(獨立)해야 합니다.
금전적(金錢的)인 독립(獨立)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부모자식 관계(父母子息 關係)를 떨쳐 버려라.
자식도 남입니다. 그저 제일 좋은 남일 뿐입니다
8) 남은 시간(時間)을 아껴야 합니다.
노인(老人)의 시간(時間)은 금쪽 같이 귀합니다.
시간(時間)은 금(金)이다. 라고 했지만
노인(老人)의 시간(時間)은 돈보다 귀합니다.
9). 늘 감사(感謝)하고 봉사(奉仕)해야 합니다.
삶의 마지막은 누군가에 의지해야 합니다.
더구나 효성(孝誠)스런 자식(子息)이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을 때
타인(他人)을 위해서도 미리 갚아 두어야 합니다.
살아온 이 지구(地球)의 환경(環境)과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숙(成熟)한 노년(老年)의 삶입니다.
10). 참여(參與) 하라.
사회(社會)나 단체 활동(團體 活動).
혹은 이웃 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십시요.
친구와 어울리고 취미 활동에 가입 하십시요.
11). 혼자서 즐기는 습관(習慣)을 기를 것.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노인이 되고 세월이 흐르면 친구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줄어듭니다.
설혹(設或) 살아 있더라도 건강이 나빠
함께 지낼 수 없는 친구들이 늘어납니다.
아무도 없어도 낯선 동네를 혼자서 산책(散策)할 수
있을 정도로 고독(孤獨)에 강(强)한 인간(人間)이 되어야 합니다.
12). 노인(老人)은 매사(每事)에 감사(感謝)할 줄을 알아야 한다.
감사(感謝)의 표현(表現)이 있는 곳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신기(神奇)하게
밝은 빛이 비치게 마련입니다.
축복(祝福)받은 노후(老後)를 위해 오직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지 않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 할 것입니다.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는 한. 눈도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며. 몸도 잘 움직일 수 없어.
대소변도 못 가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는 엄연(儼然)한 인간(人間)이며.
아름답고 참다운 노년(老年)과 죽음을
체험할 수 있는 존재(存在)이기 때문입니다.
13). 새로운 기계 사용법(機械 使用法)을
적극적(積極的)으로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계의 사용 방법을 익히기가 어렵습니다.
몇 번씩 설명을 듣고. 여러 차례 설명서를 읽어보아도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그런 새 기계사용을 기권(抛棄)하기보다는
지속적(持續的)으로 노력(勞力)해서 익숙해지도록 하라.
약간(若干)불편 하더라도 지금 상태(狀態)
그대로가 좋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런 징후(徵候)는
젊은 사람에게도 있으나. 심리적 노화(心理的 老化)와
상당(相當)히 비래(比例)하는 것 같습니다.
14). 교통(交通)이 혼잡(混雜)한 출퇴근(出退勤)
시간대(時間對)에는 이동(移動)하지 말자.
노인이 러시아워의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할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 하여
출퇴근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패(弊)가
되지 않도록 배려(配慮)해야 합니다.
15). 짐을 들고 다니지 말 아라.
들어야 한다면 최소로 줄여라.
외출(外出)이나 여행(旅行)을 할 때
노인은 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동행자(同行者)가 없으면
자신(自身)이 피곤(疲困)해지고.
동행자(同行者)가 있으면 동행자에게
패(弊)를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16). 입 냄새. 몸 냄새에 신경(神經)을 쓸 것.
노인이 되면. 노인 특유(特有)의 냄새가 난다.
따라서 항상 향수(香水)를 휴대(携帶)하여
극(極)히 소량(少量)이라도 사용(使用)하는 것이 좋다.
17). 나이가 들면 불결(不潔)한 것에
태연(泰然)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자주 씻을 것.
청결(淸潔)하게 하는 것은 자신(自身)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동시(同時)에 주위(周圍)사람들에 대한 예의(禮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내의는 매일 매일(每日 每日)
혹은 이틀에 한번씩. 자주 갈아입고.
침구(寢具)나 잠옷 등은 날을 정해서
더럽게 보이던 보이지 않던 세탁(洗濯하여야 한다.
18). 화장실(化粧室)을 사용할 때에는 문을 꼭 잠그고.
무릎은 가지런히 하고 변기(便器)에 앉을 것.
나이가 들면 하장실(化粧室)에 들어가서 무릎을 벌리고
변기(便器)에 앉거나. 문을 꼭 잠그는 것을 소흘(疏忽)히
하는 境遇가 많아진다. 늙었다는 징조(徵兆)다.
이는 정신상태(精神狀態)의 해이(解弛)와
주위(周圍)사람들에 대한 배려(配慮)의
결여(缺如)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반드시 주의(注意)해야 한다.
19). 죽기 전에 자신의 물건(物件)들을
모두 줄여 나가도록 하라.
어렵지만 일기(日記)나 사진(寫眞) 등.
자식(子息)들이 꼭 남겨달라고 하지 않은 것들은.
노인(老人)이라는 소리를 들을 즈음부터는.
조금씩 처분(處分)하는 마음 자세(姿勢)로
죽음을 맞을 준비(準備)를 하는 것이 좋다.
재산(財産)도 마찬가지다.
아무 생각 없이 남긴 재산(財産)은
종종 유족(遺族)들을 번거롭고 힘들게 한다.
더 이상 나의 판단력(判斷力)이 흐려지기 전에.
확실(確實)하게 정리(整理)해 두자.
구심점(球心點)이 없어지는 그날.
혈육관(血肉間)의 분쟁(紛爭)이 발생(發生) 하지
않도록 하는 현명(賢明)한 조치이기도 하다.
20). 친구(親舊)가 먼저 죽더라도 태연(泰然)할 것.
친구가 먼저 세상을 뜨는 일은.
(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떠나는 것도 같다)
늘~ 사전(事前)에 마음속으로 예상(豫想)하고.
준비(準備)하는 것이 매우 중요(重要)하다.
그렇게 하면 막상 닥친 운명(運命)에 대해
마음의 각오(覺悟)가 서게 된다.
‘드디어 헤어지게 되는구나.’ 라고 한탄(恨歎)하기보다.
‘몇 십 년 동안 즐겁게 지내주어 고마웠어’라고
감사(感謝)해 하는 마음의 (자세)姿勢가 중요(重要)하다.
곧 내 차례(次例)가 올 것이니까.
21). 허둥대거나 서두르지 않고 뛰지 않는다.
노인(老人)의 갖가지 심신(心身)의 사고(事故)는
서두르는 데서 일어난다. 이만큼 살아왔는데.
여기서 무얼 더 서두를게 있겠는가?
노인(老人)이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면서.
인생(人生)을 음미(吟味)할 수 있는 나이다.
그런 의미(意味)에서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예술가(藝術家)다.
노인이 되어 시(詩)를 쓰기 시작(始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런 이유(緣由) 때문이다.
서두를 필요(必要)가 없다.
무엇이든 느긋하게 하고. 느릴수록 좋다.
22). 매일(每日) 적당한 운동(運動)을 일과(日課)로 할 것.
나이가 들면 신체(身體)의 각 부위(各 部位)가
퇴하(退化)되는 현상(現像)이 노인(老年)의 서글픔이다.
신채(身體)의 퇴하(退化)를 저지(沮止)하는
유일(唯一)한 방법(方法)은 항상(恒常) 몸을 단련(鍛鍊)하는 것이다.
평소(平素)에 가구(家具)나 구두. 기계류(機械類)를 닦고 조이며
손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처럼...
하루 세번 식사(食事)를 하듯 매일(每日) 정(定)해진 시간(時間)에
규칙적(規則的)으로 알맞은 운동(運動)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重要)하다.
그러나 무리(無理)한 운동(運動)은 절대금물(絶對禁物)이다.
자고로. 세월(歲月)을 이기는 장사(壯士)는 천하(天下)에 없다.
23). 여행(旅行)은 많이 할수록 좋다.
여행지(旅行地)에서 죽어도 좋다.
여행(旅行)만큼 생활(生活)에 활력(活力)을 주는 것도 없다.
낮선 땅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낮선 음식(飮食)을
먹는 것은 언제나 신선(新鮮)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노년(老年)의 건조(乾燥)한 생활(生活)에 변화(變化)를
줄 수 있는 여행(旅行)은 많이 할수록 좋다.
모두들 지구촌을 떠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 하고 즐거운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
<에베소서> 5장 15절-17절
15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절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밤이면 심해지는 기침. 멈추는 방법은?
기침은 원인과 무관하게 밤만 되면 더 심해진다.
감기 걸린 사람은 잠까지 설치기 십상입니다
기침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기침이 밤마다 심해지는 이유는
밤이면 우리 몸이 생체 시계에 맞춰
온 몸의 긴장을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이 이완되고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은 분비가 줄어드는 등
몸은 잘 준비를 한다.
문제는 자는 중 면역 시스템은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더 활성화된다는 점입니다.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호흡기 속
<바이러스> 세균 등과 면역 세포가 격렬히
싸우면서 기침 등 증상이 더 심해진다.
<미국> <세인트주드>아동 연구병원
<디에고 히자노>(Diego Hijano) 박사는
"면역 세포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며
"면역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에 호흡기 증상이
악화하는 이유"라고 했습니다.
<코르티솔>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것도 기침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염증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있는 자세도 기침을 악화합니다.
콧물 등 점액이 목구멍에 고이기 때문이다.
목구멍이 점액을 인지하면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반사적으로 지속해서 기침하게 됩니다.
밤에 기침을 가라앉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물을 많이 마시고.
코 식염수로 콧물 등을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점액이 묽어지면 목구멍에 고였을 때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 <멘톨>향이 나는 사탕이나 목 스프레이로
목에 시원한 느낌을 주면 기침을 유발하는
목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이 함유된
야간용 기침약을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통적인 방법인 꿀을
섭취하는 것도 실제로 도움이 된다.
'BMJ 증거 기반 의학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 꿀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기침 빈도와 중증 도를 줄이는데 일반 약물보다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 전 꿀을 1~2티스푼 먹거나.
따뜻한 물에 꿀을 넣어 마시면 됩니다.
목구멍에 점액이 고이지 않도록
베개 높이를 높여도 기침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몇 주가 지나도 기침이 지속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열이 난다면
병원을 찾아 기침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