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나를 스타로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려고 합니다. 기도가 만드는 스타는 세상의 스타는 아니에요. 하나님 나라의 스타를 기도가 만든다는 겁니다.
첫 번째,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기도의 스타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에요. 베드로가 옥에 갇히자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마가 요한의 어머니의 집에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간절히 기도했다고 그랬어요. 간절히 기도하자 감옥에 있는 베드로가 갇혀 있는 옥의 문이 열리고 베드로가 옥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기도를 해서 그런지 옥의 문도 자동으로 열렸고, 베드로가 나오는 것을 파수꾼의 눈에 들키지도 않았어요. 심지어 베드로의 손에 묶고 있는 이 끈들도 쇠사슬도 자연스럽게 풀렸습니다. 그 기도가 옥에 갇힌 베드로를 벗어나게 해방시켜준 거예요.
이렇게 베드로를 옥에 갇힌 베드로를 자유롭게 한 것이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였던 거예요.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의 스타가 된 겁니다.
두 번째로 제가 소개하고 싶은 스타는 바울과 실라입니다. 바울과 실라도 베드로처럼 옥에 갇혔어요. 전도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무슨 감옥에 갇혔지만 바울과 실라는 그 감옥에서 계속 찬송하고 계속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과 실라의 기도를 들으셨고 찬송도 들으셨어요. 그래서 옥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어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베드로가 갇힌 옥의 문을 활짝 열었던 것처럼 바울과 실라의 기도가 바울과 실라가 갇힌 옥의 문을 활짝 열게 했던 겁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갇힌 옥에서부터 풀려나는 것뿐만 아니라 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까지 전했어요. 그러니까 기도가 바울과 실라를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게 한 겁니다.
제가 소개하고 싶은 세 번째 사람은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다니엘이에요. 이 사람도 똑같이 베드로도 옥에 갇혔고, 바울과 실라도 옥에 갇혔고, 그리고 다니엘도 옥에 갇혔어요.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서 밥이 된다는 조서를 알고도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고, 심지어 이렇게 상황이 자기를 나쁘게 몰아가는 데도 감사했다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계속 기도했고, 조서의 내용대로 사자 굴에 갇혔어요.
근데 하나님이 사자의 입을 딱 다물게 하셔서 다니엘을 보호해 주셨고, 다니엘이 사자 굴로부터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기도의 스타가 될 수 있었어요.
다니엘이 살아난 것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놀랐겠어요? 바울과 실라가 옥에서 아무런 해를 당하지 않고 풀려난 것도 사람을 놀라게 했고, 베드로가 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것도 사람을 놀라게 했어요. 따지고 보면 그 시대에 그때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이 됐어요.
요즘은 그런 사람을 우리가 스타라고 하죠. 그러니까 바울, 베드로도, 바울과 실라도, 그리고 바울도 기 다니엘도 기도 때문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성경의 인물 말고도 기도로 스타가 된 사람이 한 사람이 더 있어요.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조지뮬러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역사상 기도 응답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인데, 5만 번이나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이에요.
여러분 이렇게 기도의 사람인 조지밀러도 처음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어떤 사람이냐 하면 아버지의 주머니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훔치는 문제야 사고 뭉치였어요. 그 문제하고 사고 뭉치였던 조지물러라는 사람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조지뮬러가 언제 예수님을 믿게 됐냐 하면 1825년에 기도회 모임에 갔다가 어떤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봤어요.
그런데 그 기도의 소리에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서 그때부터 예수를 믿었고 이 조지 문란한 사람도 계속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도가 사고뭉치인 조지물러를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게 한 거예요.
여러분 이 조지물러라는 사람은 93세에 죽었어요. 지금은 93세까지 사는 사람이 많지만 1800년대에는 93세까지 사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정말 오래 살았어요. 그리고 무려 15만 명이나 되는 고아들을 돌보는 돌보면서 93세까지 살았어요. 기도 응답도 5만 번씩 받았고 이렇게 조지물러를 스타 되게 한 것이 기도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스타가 된 것도, 바울과 실라가 스타가 된 것도, 그다음 다니엘이 스타가 된 것도, 조지물러라는 사람이 스타가 된 것도 다 기도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이제 3월달이 되면 친구들은 학교를 가요. 한 학년 올라가서 어떤 사람은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또 초등학생이 되는 사람도 있고 한 학년 이렇게 진급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나쁜 일을 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사가 되는 건 안 좋은 일이지만 내가 하나님을 열심히 믿어서 좋은 소문이 나는 건 너무 멋진 일이에요. 우리 누가 기도했더니 기도가 응답이 됐대 누가 기도했더니 뭐 이랬대라고 친구들이 열심히 기도를 해서 기도 응답이 되고 그게 소문이 나면 너무 하나님도 행복하고 여러분도 너무 기쁠 거예요.
이 설교는 아주 옛날 15년 전에 제가 목장 교회에 왔을 때 처음에 비슷한 설교를 조금 했어요. 다시 이 설교를 꺼내서 왔어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는 비결은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하랑이가 기도를 잘했는데 이 하랑이가 이런 기도를 집에서도 하고 이런 기도를 학교에서도 하고 이런 기도를 자기 전에도 하면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잖아요. 그 기도하는 어린이는 기도의 스타가 돼요. 베드로처럼, 다니엘처럼, 바울과 실라처럼 성경의 인물은 아니지만 주지믈러와 같은 멋진 기도의 사람 기도의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설교를 마치고 우리 친구들이 특성을 하고 나면 예전처럼 어른들이 우리 친구들 옆으로 가서 다 이렇게 기도하는 시간이 있을 거예요. 그때 우리 어른들의 기도 제목도 하나님 우리 친구가 하나님 나라의 기도의 스타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해 주시고, 한 해 동안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서나 또 집에서나 늘 기도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기도의 사람이 우리 목장 교회에 많이 많이 생겨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한번 따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됩니다.
2025년도 목장 교회의 다음 세대가 스타가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친구들 다 예쁘고 잘났는데 하나님 나라의 스타가 되면 얼마나 더 좋고 행복할까요?
기도가 그렇게 우리를 변화시키고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더 열심히 기도하고 어른들은 또 친구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해 주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