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품은 완주
최정호
남쪽의 머리 모악산
양 날개 벌려 이서 삼례와 상관 소양까지
용진과 봉동은 몸통 꽁지는 대둔산이니
품안의 전주는 전라도의 감영 도청으로
전주와 라주를 합쳐 부르던 전라도
북과 남으로 나눈 북도의 소재지 전주
알을 품은 봉황 긍지의 엄마 품으로
속이 편해야 춤추고 노래하는 신체이니
어쩌다 한번쯤 박수칠 수 없을지라도
따뜻한 가슴이 알 까고 훨훨 날개 짓 푸르러
힘차게 구름 뚫는 아침 해이다
첫댓글 제목이 일치가 않되었네요.전주가 엄마 품 같은 곳이군요.아우러 조화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제목이 일치가 않되었네요.
전주가 엄마 품 같은 곳이군요.
아우러 조화를 이루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