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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 근원의 황홀하고 대환희 상태로 끝없이 빛나는 생명정화의 순수한 빛이자 청정무구한 순백의 새하얀 연꽃과 같은 팔엽의 백연화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4.01.10 조회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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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우주 근원의 황홀하고 대환희 상태로 로 끝없이 빛나는 생명정화의 순수한 빛이자 청정무구한 순백의 새하얀 연꽃과 같은 팔엽의 백연화로 감싸여 있는 환희 중의 대환희의 금강불괴의 위대한 상락아정의 대경애
※ 아래 세편의 유튜브 영상 참조바람 ※
"우리들이 거주(居住)하고 일승(一乘)을 수행(修行)하는 곳은 어느 곳일지라도 상적광(常寂光)의 도읍(都邑)으로 될 것이로다. 우리들의 제자(弟子) 단나(檀那)로 되는 사람은 한 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천축(天竺)의 영산(靈山)을 보고 본유(本有)의 적광토(寂光土)로 주야(晝夜)로 왕복(往復)할 것이니 기쁨은 말할 수 없도다, 말할 수 없도다."
사이렌보답서(最蓮房答書) 사도에서 51세에 술작 1343쪽
"묘(妙)란 법성(法性)이고 호(法)란 무명(無明)이며 무명(無明) 법성(法性)이 일체(一體)임을 묘호(妙法)라 하느니라. 렌게(蓮華)란 인과(因果)의 이법(二法)이고, 이것 또한 인과일체(因果一體)이니라. 쿄(經)란 일체중생(一切衆生)의 언어(言語) 음성(音聲)을 쿄(經)라고 하느니라. 석(釋)에 가로되, 성불사(聲佛事)를 함을 이름하여 쿄(經)라 한다고, 혹(或)은 삼세상항(三世常恒)임을 쿄(經)라고 하느니라 . 법계(法界)는 묘호(妙法)이고 법계(法界)는 렌게(蓮華)이며 법계(法界)는 쿄(經)니라. 렌게(蓮華)란 팔엽구존(八葉九尊)의 불체(佛體)이니라, 차근차근히 이를 생각할지어다, 이상(已上)."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08쪽
※ 성불사(聲佛事)를 함을 이름하여 쿄(經)라 한다고, 혹(或)은 삼세상항(三世常恒)임을 쿄(經)라고 하느니라 ※
"열반경(涅槃經)에 전중경수(轉重輕受)라 하는 법문(法門)이 있는데, 선업(先業)이 무거워서 금생(今生)에 다 하지 않아 미래(未來)에 지옥(地獄)의 고(苦)를 받게 될 것을 금생(今生)에 이같은 중고(重苦)를 만나면 지옥(地獄)의 괴로움은 금방 사라지고 죽으면 인천(人天)·삼승(三乘)·일승(一乘)의 이익(利益)을 얻게 되옵니다."
전중경수법문(轉重輕受法門) 사가미 지방 에치(依智)에서 50세에 술작 1000쪽
"깊이 신심(信心)을 일으켜 일야조모(日夜朝暮)로 또한 게으름 없이 닦을지어다.
어떻게 닦는가 하면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함을 이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일생성불초(一生成佛抄)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 384쪽
"묘각(妙覺)의 산(山)에 달려 올라가 사방(四方)을 쫙 바라보니 아아, 유쾌하도다, 법계(法界)는 적광토(寂光土)로서 유리(瑠璃)를 가지고 땅으로 하고 금의 밧줄로써 팔(八)의 길에 경계(境界)를 했으며, 천(天)으로 부터 사종(四種)의 꽃이 내리고 허공(虛空)에서 음악(音樂)이 들리며, 제불보살(諸佛菩薩)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바람에 산들거리고 오락(娛樂) 쾌락(快樂)하시느니라. 우리들도 그 수(數)에 들어가서 유희(遊戱)하고 즐기게 될 것은 벌써 다가왔도다. 신심(信心)이 약(弱)해서는 이와 같이 가장 좋은 곳에는 갈 수 없다, 갈 수 없느니라."
마쓰노전답서 松野殿答書 미노부에서 55세에 술작 1386~7쪽 별칭 : 十四誹謗抄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무작삼신(無作三身)의 본주(本主)이니라 운운(云云)."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84쪽
"공덕(功德)이란 육근청정(六根淸淨)의 과보(果報)이니라, 결국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육근청정(六根淸淨)이니라, 그러므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법(法)의 스승으로 되어, 큰 덕(德)이 있느니라, 공(功)이란 행(幸)이라는 것이며 또한 악(惡)을 멸(滅)함을 공(功)이라 하고 선(善)을 생(生)함을 덕(德)이라고 하느니라, 공덕(功德)이란 즉신성불(卽身成佛)이고 또 육근청정(六根淸淨)이니라, 법화경(法華經)의 설문(說文)과 같이 수행(修行)함을 육근청정(六根淸淨)이라고 알아야 하느니라 운운(云云)."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62쪽
"대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란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불성(佛性)이며 불성(佛性)이란 법성(法性)이고 법성(法性)이란 보리(菩提)이니라. 소위(所謂) 석가(釋迦)·다보(多寶)·시방(十方)의 제불(諸佛)·상행(上行)·무변행(無邊行) 등(等)·보현(普賢)·문수(文殊)·사리불(舍利弗)·목련(目連) 등(等), 대범천왕(大梵天王)·석제환인(釋提桓因)·일월(日月)·명성(明星)·북두(北斗)·칠성(七星)·이십팔수(二十八宿)·무량(無量)의 제성(諸星)·천중(天衆)·지류(地類)·용신(龍神)·팔부(八部)·인천(人天)·대회(大會)·염마법왕(閻魔法王)·상(上)은 비상(非想)의 구름 위로부터 하(下)는 나락(那落)의 불길 바닥까지 모든 일체중생(一切衆生)이 갖추고 있는 바의 불성(佛性)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이름하느니라. 그러므로 한 번 이 수제(首題)를 봉창(奉唱)하면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불성(佛性)이 모두 불리어서 여기에 모일 때 자신(自身)의 법성(法性)의 법보응(法報應)의 삼신(三身)이 함께 이끌려서 현출(顯出)하는 것을 성불(成佛)이라고 하느니라. 예(例)컨대 새장 속에 있는 새가 울 때, 하늘을 나는 많은 새가 동시(同時)에 모이는데 이를 보고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
성우문답초(聖愚問答抄) 가마쿠라에서 44세에 술작 498쪽
"이는 우리들 중생(衆生)이 행주좌와(行住坐臥)에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를지어다 라는 문(文)이니라.
대저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란 우리들 중생(衆生)의 불성(佛性)과 범왕(梵王)·제석(帝釋) 등(等)의 불성(佛性)과 사리불(舍利弗)·목련(目連) 등(等)의 불성(佛性)과 문수(文殊)·미륵(彌勒) 등(等)의 불성(佛性)과 삼세(三世)의 제불(諸佛)의 깨달음의 묘법(妙法)과 일체불이(一體不二)인 이(理)를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이름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한 번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면, 일체(一切)의 불(佛)·일체(一切)의 법(法)·일체(一切)의 보살(菩薩)·일체(一切)의 성문(聲聞)·일체(一切)의 범왕(梵王)·제석(帝釋)·염마(閻魔)·법왕(法王)·일월(日月)·중성(衆星)·천신(天神)·지신(地神)·내지(乃至)·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수라(修羅)·인천(人天)·일체중생(一切衆生)의 심중(心中)의 불성(佛性)을 오직 한 마디로 불러 나타내시는 공덕(功德)은 무량무변(無量無邊)하니라. 나의 기심(己心)의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를 본존(本尊)으로 숭앙(崇仰)하고, 나의 기심(己心) 중(中)의 불성(佛性)·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부르고 불리어서 나타나심을 부처라고 하느니라. 비유컨대 새장 속의 새가 울면 하늘을 나는 새가 불리어서 모이는 것과 같고, 하늘을 나는 새가 모이면 새장 속의 새도 나가려고 함과 같으니라. 입으로 묘법(妙法)을 봉창하면 나의 몸의 불성(佛性)도 불리어서 반드시 나타나시고, 범왕(梵王)·제석(帝釋)의 불성(佛性)은 불리어서 우리들을 지키시고, 불보살(佛菩薩)의 불성(佛性)은 불리어서 기뻐하심이라. 그러므로「만약 잠시라도 가지는 자(者)는 내가 즉 환희(歡喜)하며 제불(諸佛)도 또한 그러하니라」고 설(說)하심은 이 심(心)이니라. 그러므로 삼세(三世)의 제불(諸佛)도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의 오자(五子)로써 부처가 되셨으니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출세(出世)의 본회(本懷)이고 일체중생(一切衆生)·개성불도(皆成佛道)의 묘법(妙法)이라 함은 이것이로다. 이러한 취지(趣旨)를 깊이 깊이 알아서 부처가 되는 도(道)로는 아만편집(我慢偏執)의 마음 없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여야 하는 것이니라."
법화초심성불초(法華初心成佛抄) 미노부에서 56세에 술작 556~7쪽
"오직 제목(題目)만을 부르는 공덕(功德)은 어떠하오. 답(答)하여 가로되, 석가여래(釋迦如來)는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려고 생각하시어 출세(出世)하셨지만, 사십여년(四十餘年) 동안은 법화경(法華經)의 명호(名號)를 숨겨두려고 생각하시어, 성수(聖壽) 三十때부터 七十여(餘)에 이르기까지 법화경(法華經)의 방편(方便)을 만들어 七十二가 되어 비로소 제목(題目)을 불러 내어놓으셨으니, 제경(諸經)의 제목(題目)에다 이를 비교(比較)하지 말지어다. 게다가 법화경(法華經)의 간심(肝心)인 방편(方便)·수량(壽量)의 일념삼천(一念三千)·구원실성(久遠實成)의 법문(法門)은 묘법(妙法)의 이자(二字)에 포함(包含)되었느니라."
창법화제목초 唱法華題目抄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 13쪽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만 봉창(奉唱)하면 멸(滅)하지 않는 죄(罪)가 있겠는가, 오지 않는 복(福)이 있겠는가. 진실(眞實)이고 심심(甚深)하니 이를 신수(信受)할지어다."
성우문답초 497쪽
"어의구전(御義口傳)에 가로되, 법화(法華)의 행자(行者)는 남녀(男女) 공(共)히 여래(如來)이고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이니라. 지금 니치렌(日蓮) 등(等)의 동류(同類)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여여래공숙(與如來共宿)의 자(者)이니라, 부대사(傅大士)의 석(釋)에 가로되 「조조(朝朝)·부처와 함께 일어나며 석석(夕夕) 부처와 함께 눕고 시시(時時)로 성도(成道)하며 시시(時時)로 현본(顯本)함이라」라고 운운(云云)."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37쪽
"대저 무시(無始)의 생사(生死)를 멈추고 이번에 결정(決定)코 무상보리(無上菩提)를 증득(證得)하려고 생각한다면 모름지기 중생본유(衆生本有)의 묘리(妙理)를 관(觀)할지어다. 중생본유(衆生本有)의 묘리(妙理)란·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이것이니라. 그러므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한다면 중생본유(衆生本有)의 묘리(妙理)를 관(觀)하는 것으로 되느니라. 문리(文理)가 진정(眞正)한 경왕(經王)이므로 문자즉실상(文字卽實相)이고 실상즉묘법(實相卽妙法)이니라, 오직 구극(究極)은 일심법계(一心法界)의 취지(趣旨)를 설(說)해 나타냄을 묘법(妙法)이라고 이름하는 고(故)로 이 경(經)을 제불(諸佛)의 지혜(智慧)라고 하느니라. 일심법계(一心法界)의 취지(趣旨)란 십계삼천(十界三千)의 의정색심(依正色心)·비정초목(非情草木)·허공찰토(虛空刹土) 어느것도 제외(除外)하지 않고, 먼지도 남김없이 일념(一念)의 마음에다 포함(包含)하고 이 일념(一念)의 마음이 법계(法界)에 편만(偏滿)함을 가리켜서 만법(萬法)이라고 하느니라. 이 이(理)를 각지(覺知)함을 일심법계(一心法界)라고도 말하는 것이니라. 단(但)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부르며 수지(受持)한다 해도 만약 기심(己心)의 밖에 법(法)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全)혀 묘법(妙法)이 아니라 추법(麤法)이니라. 추법(麤法)은 금경(今經)이 아니로다, 금경(今經)이 아니면 방편(方便)이며 권문(權門)이니라. 방편권문(方便權門)의 교(敎)란다면 성불(成佛)의 직도(直道)가 아니고, 성불(成佛)의 직도(直道)가 아니면 다생광겁(多生曠劫)의 수행(修行)을 거쳐도 성불(成佛)되는 것이 아니므로 일생성불(一生成佛)은 이루기 어려우니라. 그러므로 묘호(妙法)라고 부르고 렌게(蓮華)라고 읽을 때에는 나의 일념(一念)을 가리켜서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라고 이름한다고 깊이 신심(信心)을 일으켜야 하느니라.
통틀어서 일대팔만(一代八萬)의 성교(聖敎) 삼세시방(三世十方)의 제불보살(諸佛菩薩)도 나의 마음밖에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지어다. 그러므로 불교(佛敎)를 배운다고 할지라도 심성(心性)을 관(觀)하지 않는다면 결코 생사(生死)를 출리(出離)할 수 없느니라. 만약 심외(心外)에 도(道)를 구(求)하여 만행만선(萬行萬善)을 수행(修行)함은 비유컨대 빈궁(貧窮)한 사람이 일야(日夜)로 이웃의 재보(財寶)를 셀지라도 반전(半錢)의 득분(得分)도 없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천태(天台)의 석중(釋中)에는 만약 마음을 관(觀)하지 않는다면 중죄(重罪)는 멸(滅)하지 않는다고 하고, 만약 마음을 관(觀)하지 않는다면 무량(無量)의 고행(苦行)으로 된다고 판정(判定)했느니라. 고(故)로 이와 같은 사람을 불법(佛法)을 배우고 외도(外道)로 된다고 창피를 주었느니라. 이로써 지관(止觀)에는 수학불교(雖學佛敎)·환동외견(還同外見)이라 해석(解釋)했느니라. 그러므로 부처의 이름을 부르고 경권(經卷)을 읽고 꽃을 뿌리고 향(香)을 피우는 것까지도 모두 나의 일념(一念)에 갖추게 되는 공덕선근(功德善根)이라고 신심(信心)을 취해야 할지니라. <중략>
중생(衆生)의 마음이 더러워지면 토(土)도 더러워지고 마음이 깨끗하면 토(土)도 청정(淸淨)하다고 해서 정토(淨土)라 하고 예토(穢土)라 함도 토(土)에 둘의 차이(差異)가 없으며, 오직 우리들의 마음의 선악(善惡)에 의(依)한다고 쓰여 있다. 중생(衆生)이라 함도 부처라 함도 또한 이와 같으니 미혹(迷惑)할 때는 중생(衆生)이라 이름하고 깨달을 때는 부처라 이름했느니라. 비유컨대 암경(闇鏡)도 닦으면 옥(玉)으로 보이는 것과 같다. 지금(只今)도 일념무명(一念無明)의 미심(迷心)은 닦지 않은 거울이며, 이를 닦으면 반드시 법성진여(法性眞如)의 명경(明鏡)이 되느니라. 깊이 신심(信心)을 일으켜 일야조모(日夜朝暮)로 또한 게으름 없이 닦을지어다. 어떻게 닦는가 하면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함을 이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대저 묘(妙)란 무슨 뜻이뇨. 오직 나의 일념(一念)의 마음이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을 묘(妙)라고 하며 불가사의(不可思議)란 마음도 미치지 못하고 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즉 일어나는 바의 일념(一念)의 마음을 찾아보면 있다고 말하려 하면 색(色)도 질(質)도 없고, 또한 없다고 말하려 하면 갖가지로 마음이 일어나니, 유(有)라고 생각할 수도 없고 무(無)라고 생각할 수도 없느니라. 유무(有無)의 두말도 미치지 못하고 유무(有無)의 두 마음도 미치지 못하며, 유무(有無)가 아니면서도 또한 유무(有無)에 두루 미치어 중도일실(中道一實)의 묘체(妙體)로서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을 묘(妙)라고 이름하고, 이 묘(妙)한 마음을 이름하여 법(法)이라고도 하느니라."
일생성불초(一生成佛抄) 가마쿠라에서 39세에 술작 383~4쪽
"대저 이 법화경(法華經)을 펴서 배견(拜見)하노라면 「여래(如來)는 즉 그를 위해 의복(衣服)으로써 이를 덮어 주시고 또한 타방(他方) 현재(現在)의 제불(諸佛)이 호념(護念)하는 바가 되리라」 등(等) 운운(云云). 경문(經文)의 뜻은 동서남북(東西南北)·팔방(八方)· 및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외(外)·사백만억나유타(四百萬億那由佗)의 국토(國土)에 시방(十方)의 제불(諸佛)이 잇따라와서 충만(充滿)하시었다, 하늘에는 별과 같이·땅에는 도마(稻麻 : 벼와삼)와 같이 열(列)지어 계시며,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수호(守護)하시는 것을 비유하면 대왕(大王)의 태자(太子)를 모든 신하(臣下)가 수호(守護)하는것과 같다. 단(但) 사천왕(四天王)의 동류(同類)가 수호(守護)하여 주시는 것도 황송한 일인데, 일체(一切)의 사천왕(四天王)·일체(一切)의 성수(星宿)·일체(一切)의 일월(日月)·제석(帝釋)·범천(梵天) 등(等)이 수호(守護)하시니 만족(滿足)해야 할 일이니라. 게다가 일체(一切)의 이승(二乘)·일체(一切)의 보살(菩薩)·도솔내원(兜卒內院)의 미륵보살(彌勒菩薩)·가라타산(伽羅陀山)의 지장(地藏)·보타락산(補陀落山)의 관세음(觀世音)·청량산(淸凉山)의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등(等)·각각(各各) 권속(眷屬)을 구족(具足)하여 법화경(法華經)의 행자(行者)를 수호(守護)해 주심으로써 만족(滿足)해야 할 것인데·또한 황송하게도 석가(釋迦)·다보(多寶)·시방(十方)의 제불(諸佛)이 친(親)히 자진(自進)해서 내림(來臨)하시어·주야(晝夜) 십이시(十二時 : 24시간)동안 수호(守護)해 주심에 대한 황송함은 말로 다하지 못하노라."
우에노전모친답서(上野殿母親答書) 미노부에서 59세에 술작 1570쪽
"다만 마음만이 중요(重要)하니라 , 아무리 니치렌(日蓮)이 기원(祈願)을 한다 해도 불신(不信)한다면, 젖은 부싯깃을 대고 부시를 치는 것과 같이 될 것이니, 더욱 면려(勉勵)하여 강성(强盛)하게 신력(信力)을 다 내도록 하시라."
시조깅고전답서(四條金五殿答書)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1192쪽
"처음으로 나의 마음이 본래(本來)의 부처라고 아는 것을 즉(卽) 대환희(大歡喜)라고 이름한다, 소위(所謂)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환희중(歡喜中)의 대환희(大歡喜)이니라."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88쪽
"니치렌(日蓮)의 혼(魂=마음)을 먹물에 물들여 넣어서 썼으니 믿으실지어다, 부처의 어의(御意)는 법화경(法華經)이며 니치렌(日蓮)의 혼(魂=마음)은 바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교오전답서(經王殿答書) 사도에서 52세에 술작 1124쪽
"일념(一念=마음)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本來) 무작(無作)의 삼신(三身=법신.보신.응신)이 염념(念念=마음마음)에 일어나느니라, 소위(所謂)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정진행(精進行)이니라."
어의구전(御義口傳) 미노부에서 57세에 술작 790쪽
"말법(末法)에 들어와서 법화경(法華經)을 수지(受持)하는 남녀(男女)의 모습 이외(以外)에 보탑(寶塔)은 없느니라. 만약 그렇다면 귀천상하(貴賤上下)를 가리지 않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자(者)는 자신(自身)이 보탑(寶塔)이고 자신(自身)이 또한 다보여래(多寶如來)이니라.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이외(以外)에 보탑(寶塔)은 없으며,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이 보탑(寶塔)이고 보탑(寶塔)이 또한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이니라.
지금 아부쓰상인(阿佛上人) 의 일신(一身)은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의 오대(五大)이며, 이 오대(五大)는 제목(題目)의 오자(五字)이니라. 그러므로 아부쓰보(阿佛房)가 바로 보탑(寶塔)이고 보탑(寶塔)이 바로 아부쓰보(阿佛房)이며 이것 이외(以外)의 재각(才覺)은 무익(無益)하니라. <중략> 다보여래(多寶如來)의 보탑(寶塔)을 공양(供養)하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자신(自身)을 공양(供養)하시는 것이며 자신(自身)이 또한 삼신즉일(三身卽一)의 본각(本覺)의 여래(如來)이니라. 이렇게 믿으시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 봉창(奉唱)하시라. 이곳이 바로 보탑(寶塔)의 주처(住處)이니라."
아부쓰보어서(阿佛房御書) 사도에서 51세에 술작 1304쪽
"이 어본존(御本尊)을 결코 타처(他處)에서 구(求)하지 말지어다. 다만 우리들 중생(衆生)이 법화경(法華經)을 수지(受持)하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흉중(胸中=마음 속)의 육단(肉團)에 계시느니라. 이것을 구식심왕진여(九識心王眞如)의 도(都)라고 하느니라. 십계구족(十界具足)이라 함은 십계(十界)가 일계(一界)도 빠짐없이 일계(一界)에 있음이라. 이에 의(依)해서 만다라(曼陀羅)라고 하며 만다라(曼陀羅)라고 함은 천축(天竺)의 이름으로서 여기서는 윤원구족(輪圓具足)이라고도 공덕취(功德聚)라고도 이름하느니라. 이 어본존(御本尊)도 다만 신심(信心=믿는 마음)의 이자(二字)에 들어 있으니 이신득입(以信得入)이란 이것이니라."
니치뇨부인답서(日女夫人答書) 미노부에서 56세에 술작 1244쪽
"니치렌(日蓮)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껏 일일(一日) 편시(片時)도 마음 편한 일은 없었다. 이 법화경(法華經)의 제목(題目)을 홍통(弘通)하려고 생각할 뿐이니라. 명심(銘心)하고 명심(銘心)하여 자타(自他)의 생사(生死)는 알 수 없지만, 임종(臨終)의 시각(時刻), 생사(生死)의 중간(中間)에 니치렌(日蓮)이 반드시 마중하러 나갈 것이외다. 삼세(三世)의 제불(諸佛)의 성도(成道)는 자축(子丑 : 23~01시, 01~03시)의 끝, 인(寅 : 03~05시)의 시각(時刻)의 성도(成道)이니라. 불법(佛法)의 주처(住處)는 귀문(鬼門)의 방향(方向)으로 삼국(三國) 다같이 서느니라. 이들은 상승(相承)의 법문(法門)이로다, <중략>
굶주려서 먹을 것을 바라고 목말라서 물을 그리듯이 그리워서 사람을 보고 싶어하듯이 병(病)에 약(藥)을 의지하듯이 용모(容貌)가 좋은 사람 연지 분을 바르듯이 법화경(法華經)에 신심(信心)을 다하시라, 그렇지 아니하면 후회(後悔)가 있으리라, 운운(云云)."
우에노전답서 上野殿答書 미노부에서 58세에 술작 1558쪽.
https://youtu.be/Gkfv0rVG-x8?si=Ii_J0owMec26HjFa
https://youtu.be/b3ZWplsCqxU?si=BR1p8sGb4DtDkxOh
https://youtu.be/e2ReByiox_g?si=aRlIPWXGa6H_QTj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