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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서둘러서 마친 후 아내랑 산책을 나섰습니다. 장사항의 해안길을 걷다가 7번 도로를 건너서 영랑호 둘레길의 초입을 걷자고 합니다. 저의 대답은 한결같이 "네! 알았습니다." 입니다. 초저녁 시간에 사진항 방파제에서 속초 등대 방향의 풍경입니다. 방파재에서 바라보는 장사향 방향의 풍경입니다. 어둠이 조금씩 짙어갈 무렵에 영랑호 둘레길로 발길을 돌립니다. 밤에 걷는 영랑호 둘레길이 또다른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호수변에 완공된 인트라움 공동 주택의 멋진 야경입니다. 인트라움 공동 주택의 내부에 보존된 핵석의 안내문의 요약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호인 영랑호 주변에는 핵석이라는 큰 바위들이 이곳저곳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핵석은 양파껍질이 벗겨지듯이 둥근 모양으로 풍화가 진행되어 알맹이가 남은 암석으로 주변에 흙 또는 잘 부서지는 풍화 물질로 쌓여있는 것을 말 한다고 합니다. 요트 경기장 부근에서 바라보는 운치 있는 영랑호의 풍경입니다. 오늘의 산책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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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국이 따로 없네요.
월미도 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흐려도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