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4일 바기오시의 보태니컬 가든에 있는 태백공원에 "사단법인 굿핸즈"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진입로에 교량을 설치하고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장승을 건립하였습니다.
이 장승과 교량은 2012년 굿핸즈의 대표를 맡으신 정 해철 대표가 제안하고
정해철, 신원묵,신형주,유정호,정원영,박형준,이문원,박원석,홍사율,양수현,김원영,여운영,장상훈,최준영님께서
후원을 하여 주셔서 필리핀 바기오 ! 우리들의 제 2의 고향인 이곳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
한국인들의 정서와 마음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여일 간 공사를 맡아서 불철주야로 노력하시고 그 노력과 정성을 모두 자원 봉사로 돌려주신
박원석 총무국장에게 우선적인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지금은 미약한 모습이지만 앞으로 굿핸즈에서는 이곳에 한국형 정자와 솟대 바위 물레방아등을 추가하여
진정한 한국의 공원, 정원문화를 이곳에 알릴 것이며 , 오랜 역사와 전통을 통하여 우리들의 조상님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장승을 통해 비록 우리가 이국의 땅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얼과 조국사랑에 대한 깊은 마음은 잊지 않고 있음을 바기오를 찾는 관광객들과
자라나는 2세들에게 심어 주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막행사에는 파낙뱅아 축제를 맞아 바기오를 찾아 주신 태백시 관계자와 태백시 음협 ,
강원도 교사합창단이 함께 하여서 의미를 더 하였습니다.
정 원영 자문위원님을 필두로 하여 태백시 관계자, 굿핸즈회원들이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바기오를 사랑하고 , 우리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그리고 우리 교민 모두를 사랑합니다
새로 가설한 다리 위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의 빨강과 파랑의 풍선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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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의 테이프 커팅은 태백시의 심 상보 기획감사 실장님 태백시의 정 용화 의원님 , 정 원영 자문위원님이 해 주셨습니다
태백시 관계자들은 굿핸즈에 대해서 태백공원임에도 태백시에서 지원을 못 해 준 것에 대하여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굿핸즈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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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에 대한 제막식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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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보가 펼쳐지고 한국적인 형상을 한 장승 두 기가 모습을 보여 줍니다.
바기오 땅에 이 두 장승은 한국인의 정서와 마음을 담은 명물로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장승의 디자인은 박 국장이 자신의 사진을 옆에 두고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굿핸즈에서 참가한 회원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국 땅에서 살면서 그 동안 마음에 품었던 회한과 , 바람과 소원을 풍선과 함께 띄워 보냈습니다.
회원님들 그리고 바기오 교민 여러분 모두들 행복하시고 소원 성취하시라는 의미의 풍선 날리기 였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기념 찰영을 하였습니다.
고국에서 오신 이 분들도 굿핸즈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류 태호 태백시 의원에게 정 자문위원님이 태백공원에 대하여 태백시에서 많은 것을 도와 줄 것을 제안하고 계십니다.
시의원님께서는 돌아 가면 의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좋은 결과를 알려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장승은 경계표시나 이정표 또는 수호신으로서 우리 민족의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해 왔고
2천여 년의 역사를 지니며 변화하고 전승되어 온 민속신앙의 조형물입니다.
필리핀에 최초로 세워진 우리의 얼과 역사 ,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장승들이
바기오 땅에 굿핸즈와 후원자들의 뜻과 관심으로 건립이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심 상보 태백시 기획 감사실장님이 시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 했고 , 그 동안 무관심하였는데
굿핸즈에서 시를 대신하여 이런 기념비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하여 태백시와 시민 그리고 시장님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돌아가서 태백시 차원의 태백공원 조성 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에서의 생활이 각자의 생업과 아이들의 교육문제등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인데
봉사활동과 장학사업등을 하면서도 이렇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사업에도 적극적인
굿핸즈와 회원들 그리고 바기오 교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햐셨습니다
태백시 음협과 굿핸즈가 함께 기념찰영을 하였습니다.
태백공원에 장승과 교량 건립 그리고 현판 및 주변 조경등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저희 굿핸즈 회원 모두는 마치 자신의 집을 짓고 가꾸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 하였습니다.
태백공원 조성 사업에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