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6~6.8
-김종식, 윤은철, 양지수, 김주희
-첫날: 고속도로 사고로 인하여 두 시간 지체됨.
장군봉 장군97 4피치까지 완등
-둘재날: 문리대 4번길을 하기로 했으나, 앞에 세 팀이나 있음.
문리대 5번길 첫피치 등반. 어렵고도 무서운 크랙과 침니
첫피치를 세 명이서 등반하고 하강하는데 무려 2시간 걸림
오늘은 여기까지. 4시까지 하산을 완료해야 함.
-셋째날: 아침부터 비 내리다 오후에 갬.
김샘을 제외한 세 분은 국립공원 클라이밍 센터로
김샘은 미시령 옛길 드라이브, 원대리 자작나무숲, 매바위 폭로 들름.
첫댓글 너무너무 궁금하고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문리대길
작년에 두번 시도, 두번 다 우천취소
이번엔 드디어 나도 울산바위 곰바위와 뽀뽀 한번 해보는건가 기대했는데 또다시 실패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지만
기다린만큼 감동이 클거라 마음 다잡으며 다음기회를 노려봅니다
5번 루트 어려운 부분을 했으니, 다음에 4번 루트는 수월할 거얌~~ㅎ
인생이 뜻대로 안되는것처럼
등반도 그러하다 생각합니다
사고없이 무사 안등 한것 만으로도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좋으면 그만입니다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