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이유겠어?^^17일날에는 누나를 위한 서프라이징 파리라도 하듯이 떼거지 살세로들이 등장하리라 난 믿어^^ 부운명~!
어라..그러고 보니 벌써 수요일이넹....,,ㅡㅡ;
일주일 빠르다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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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땅고 모집과 관련한 땅게로 절.대.부.족.이란
일련의 사태에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조용히 물러나 집에서 근신하며
눈물젖은 가위질을 하겠습니다 __;;
.
.
.
공개레슨 전날 메신저에서..
슐라언니 :[안녕 루나야 레슨준비는 잘되가고 있지?] 류의 안부멘트
나 : [응..언니 걍 하구는 있는데 넘 걱정돼..~.~;;] 류의 걱정멘트 중~~
슐라언니 : [땡큐복은 준비됬겠지?] 류의 은근압력멘트
나 : [어? 탱곤데 무슨 탱큐복...ㅋㅋㅋ 근데 사실은 저번 설 2주년 파티때 두타에서 하나 사둔거 있어...] 류의 은근자랑멘트
슐라언니 : [옆에 막 찌저진 땡큐 치마지?^^] 류의 기대멘트
나 : [어? 아,,아니. 발목까지 닿는 디따 우아한 치만데--;;] 류의 당황멘트
슐라언니 : [절대로 안돼..옆에 막 북북 찌저야 해...알겠지?--*] 류의 강한 권고멘트
나 : [어,,,,찢을수 없는 스탈인데. 게다가 난 언니처럼 이뿐 몸매가 아니라구ㅠ.ㅠ] 류의 절망멘트.
그 담날 당장 시내를 나가서 찢어진 치마를 고르려는데 찾을수가 없어,
차선책으로 고른 나시 빤짝원피스..
누흐흐흑...
너무 추워서 가디건을 걸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구멍 숭숭 뚫린 망사 가디건이었다구여.ㅡㅡv
하지만 이것이 결국 땅게로가 신청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가 되다니,,,,
철푸덕 ㅜ,.ㅜ
땅게로 여러분,,,
지금 절절한 심정으로 반성하는 여자품앗이와
열화와 같은 호응으로 신청멜을 보내주신 예비9기 땅게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주변을 둘러보세요.
어리버리하게 돌아다니는 남자가 보이십니까?
당장 붙잡고 아수까로 와주세요...
*오픈레슨때 오시고도 아직도 신청을 안하셨다구여?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빨리 신청하세요.
그것만이 성한옷 다 찌저논다고 집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저를 도와주시는 길이랍니다...ㅠ.ㅠ
*머부터찢을까고민하느라걱정태산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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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렛슨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