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의 압박이 있었으나 CB모드를 했을때의 느낌은 로마 토탈워를 처음 해봤을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많은 부분에서 로마토탈워 오리지날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로마에는 유닛들이 많이 있는 듯하지만 다른 팩션들은
오리지날과 별로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EB 모드 만큼 턴 넘기는거에 오래 걸리거나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로마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국가의 배치나 특히 도나우강과 나일강이 배를 이용해 도강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군단 끌고 와서 클릭하면 강을 살짝 건넜지만 이번에는 함대를 끌고 와야하더군요.
그리고 CB모드에서는 제가 바라던 것이 실현 되었습니다.
바로 원거리 유닛의 강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칼과 창보다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의 소나기 샷이 더 강력하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에 따라 던지는 투창은 근거리에서 총보다 더 강력하다는 게 제 바람이었습니다.
보통 궁병의 공격력은 20~26정도를 보이더군요. 돌팔매질 하는 우리의 투석벽병 30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투창은 35정도의 공격력을 보유해 원거리 유닛들이 무쟈게 쎄졌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EB나 다른 여타의 모드를 해보면 원거리 유닛들의 공격력은 가히 쓰레기에 가까워 그냥 알보병이나 기병을 채워 넣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몇번의 전투를 해보면서 어지간하면 투석기나 원거리 유닛들을 좀 섞어서 플레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5개나 있는 투석기의 화력은 쩔더군요. 그리고 궁병들의 일제 사격에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
처럼 쓰러지는 적병을 보면.. 놀랍니다.
아직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느 국가로 해볼까 망설여질 정도로 재미있더군요. 참고로 다시 로마로 돌아갈까 고민입니다.
마케도니아를 좋아하게 되었으나 다시 로마로 돌아갈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로마의 장점이 궁수 지원병의 사거리가
long range이기에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전 잘 닦여진 도로를 보면 가슴이 흐믓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미디어포커스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미디어포커스님께 감사함ㅋㅋㅋ
저는 스킨들이 왕창 깨지더군요; -_-; 그리고 개인적으로 EB보다 더 사양이 높은 것 같습니다(?) EB에서도 고급사양으로 전투에서 끊기지 않았는데 이건 ㅎㄷㄷㄷ;;;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멋진 CB를 볼 수 있게해주신 미디어 포커스님께 굽신굽신(__)
전 오히려 CB에서 렉도 없고 부드럽게 잘돌아가던데.. EB가 더 사양높은 모드로 알고있고..
음.. 그런데 일정한 부분에서는 다운이 되더군요. 원인도 모르겠고. 로마 이외의 팩션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카르타고로 하다가 하도 다운되어서 포기함...
저도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미디어포커스님 웹하드들어가서 다운받구 고맙다는말도 못하고 나와버려서 죄송했는데 여기있는글보니깐 제가 조금 죄송하네요 아무튼 정말로 감사해요 정말 재미있네요 ^^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컴이 문제인지.. 제정개혁후 군단병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투하면 다운되네요.. 어떨땐 다운되다가 안되다가..원인은 뭔지 모르겠네요...ㅠㅠ
가장 재밌는 부분은 시저가 뿅하고 갈리아지방에서 나타나면서 갈리아 반군 4부대와 격전을 벌이는 씬도 아주 재밌지요..
저두 포커스님에 노고에 한표!!항상 ㄳㄳ합니다 미디어포커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