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김하랑
책 제목 : 식량 불평등 / 동아앰앤비
① 저자에 대한 소개 - 김택원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사를 전공하고 동아사이언스 기자로 활동했다. 네덜란드 출장 후 첨단기술을 접한 새로운 방식의 농업을 접하고 식량과 미래의 농업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② 책의 구조(목차 정리)
1부 – 식량 위기가 바꾼 역사: 식량 위기 원인과 식량이 줄어드는 이유
3부 – 생명으로부터 찾은 새로운 가능성: 과위와 풀과 DNA, 생명을 편집하는 시대, GMO 빛과 그림자, 비료의 역설, 기후 변화가 기근을 불러올까? 환경보다 더 중요한 위협, 분업, 세계화된 농장의 위험성
4부 – 식량의 미래, 작지만 큰 농업: 농업의 지속 가능성, 농업 로봇, 단순 노동을 대신하는 로보틱스 기술
③ 주요 내용(현황, 이유,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로 식량이 줄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할 수 있는 농업으로 바꾸어서 스마트 농업과 같은 새로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④ 함께 생각해볼 쟁점(토의할 거리)
만약 식량 수출입이 중단된다면 전세계의 식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⑤ 감상(새롭게 알게 된 점, 인상적인 부분, 느낀 점 등)
지난번 책들은 기아나 GMO에 대하여 읽어보았는데, 이번 책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떠한 것들에 변화를 줘야 하는 가를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스마트 농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스마트 농업에도 장단점이 있고,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서는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것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세계화가 더욱 커지게 된다. 하지만 스마트 농업은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조금 더 알아보면 좋은 정보가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논문 주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아쉽지만 GMO 빛과 그림자에 대한 내용은 참고할게 있지 않은지 궁금하네요. 미래 식량 대안으로 제안하는 스마트 농업이 기아 문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군요. 제목이 식량 불평등인데 그에 대한 내용이 아쉬운 책이지만, 미래 식량 대안에서 기아 문제 해결 부분과 세계화의 위험성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겠어요.
실천하는 윤소울
책 제목 : 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 / 내인생의책
① 저자에 대한 소개 :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프랑스 파리 제6대학교에서 과학 석사 학위를 획득했다. 환경, 생태, 해양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 도서를 집필했고 과학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제작했다.
② 책의 구조(목차 정리) 알파, 베타, 감마/ 원자력의 대안/ 원자/ 베크렐/ 생물 축적/ 체르노빌/ 구름/ 오염/ 냉각수/ 크레용/ 마리 퀴리/ 철거/ 분열/ 도시미터/ 원자력 사고 등급/ 전기/ 농축/ 3세대 원자로/ 피폭/ 핵분열/ 후쿠시마/ 용해/ 가이거 게수기/ 4세대 원자로/ 온실 효과/ H가 필요한 사람들/ 히로시마/ 요오드/ kWh/ 라 아그 재처리 공장/ 의학 요법/ 버섯/ 자연 방사능/ 원자략 발전소/ 핵/ 오펜하이머/ 원자력에 반대하는 사람들/ 플루토늄/ 환경오염/ 확산/ 방사선 방호/ 원자로 건물/ 시버트/ 소략 피폭/ 보관/ 공포의 균형/ 토카막/ 우랴늄/ 유리화/ 폐기물/ 핵겨울/ 위험 제로
③ 주요 내용(현황, 이유,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이 책은 상당히 중립적이며 설명에 관한 책이기에 인상 깊은 내용을 정리하겠다.
핵겨울: 미국과 소련이 대피하던 냉전 상황에 만들어진 개념으로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을 할 시에 폭발로 인한 연기와 먼지가 막을 이루어 태양 빛을 차단해 지구에 빙하기를 불러온다는 가설이다. 핵겨울 가설은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2007년경 진짜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백여 개의 폭탄만 터져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기본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7~8도 정도로 내려갈 것이다.
④ 함께 생각해볼 쟁점(토의할 거리)
지금은 이렇게 값싼 전기를 쓰고 있지만 언젠가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아닐까?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가?
⑤ 감상(새롭게 알게 된 점, 인상적인 부분, 느낀 점 등)
핵에 대하여 상당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 책이라 찬성, 반대 측 입장에서 핵에 관해 골고루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다양한 키워드들이 알파벳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모르는 정보가 있을 때 알아보기 좋았다.
원자력 부분에 인지도가 높은 책이었는데 원자력 관련 단어들에 대해 정리해 놓은 책이었군요. 논문을 쓰기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논문에도 참고할 사항이 많겠네요. 다음 책은 원자력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책을 정리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