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달은 2004년 6월 13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제가 100번에 전화를 걸었을때부터 시작됩니다.
인터넷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100번에 2번 3번을 눌러야 인터넷 장애상담인데
잘 모르고 100번에 2번 2번을 눌러서 고장신고 접수하는 상담원하고
상담을 하게되었네요... 휴............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우리집에는 컴퓨터가 두대가 있어서 항상 인터넷을 두대 신청하는 홈넷 <<이런걸
사용을 합니다.. 근데 우리가 인터넷을 한대만 신청했다고 하면서.. 공유기를 이용
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분명히 두대를 신청했고..공유기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허브를 이용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서 전화받은 정재희 상담원이라는
사람이 허브하고 공유기 하고 똑같자나요.. 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이러더군요~
내참.. 모르는것도 아니고.. 허브하고 공유기하고 똑같다니..
말투도 그렇고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윗사람 전화통화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네는 윗상사가 없고 상담원들끼리만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제가 그랬습니다.. 윗사람 없이 회사를 운영하는곳이 어디있어요?
그럼 선임이라도 바꾸세요.. 그랬더니 잠시 후 전화드리겠습니다..하고..
뚝 끊고나서.. 5분정도인가 지나서.. 박경숙 <<< 조장이라는 여자가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이 여자가 한다는 말이 허브하고 공유기하고 틀리네요.. 정재희 상담원을
우리가 알아서 잘 교육시키겠습니다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랬죠..
당신은 선임이라 그런거 교육시킬 수 없는거 아는데..어떻게 교육을 시키겠냐고..
그 박경숙이라는 여자 말투가 .. 우리가 목소리가 딱 자기보다 어려보이니까..
그걸 전제하에.. 미리 우리를 깔보고 말하는 그런 말투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던 도중 ..녹취얘기가 나오더군요..
자기네 콜센터에서는 녹취한다고.. 그래서 누구 마음대로 녹취를 하냐고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녹취가 불법인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녹취는 법적으로도 된다고 하긴 하더군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전화가 오면 자동적으로 녹취가 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고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누구 마음대로 녹취를 하냐고<<--이랬습니다
그랬더니 .. 박경숙 그 여자왈 : 한 국 통 신 마 음 입 니 다 !!! <<<<
이러더군요..ㅡ.ㅡ;;허.........거 참.. 진짜 짜증이 왕창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또 한마디 했죠.. 그 말에 대해서 누가 책임 질껀데? 한국통신 마음??
당신이 한국통신이야? 당신이 한국통신 마음이면 우리집 전화도 당신 마음대로
끊고..인터넷도 끊고 할 수 있겠네 .. 그 말에 대해서 어떻게 책임 질꺼야?
했더니만.. 그 여자왈 : 고객님~ 두고보면 아시죠 그런건.. <<<--------
두고보면 아시죠 <-랍니다...허허....(저도 핸드폰 녹음기능으로 녹음했습니다)
진짜 .. 제 성질의 한계를 느끼면서.. 욕을 했습니다..
"야이~ 쒸발년아~ 두고보면 알어? 지금 니가 한국통신 사장이야?" <<이랬습니다
그럼서 자기는 욕을 들었다고 우리랑 할말 없다고 하면서 내일 자기 윗사람한테
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자기가 먼저 전화를 끊더군요....
그 다음날 14일 오전 10시 45분에 그쪽 박경숙이라는 여자 담당 팀장이 전화가 와서
제가 녹취한 부분과 욕한부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더 윗분에게 말씀드려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하루가 지난 6월 15일 9시 40분경 .. 회사에 막 출근하고 나자마자..
이상한 전화번호가 떠서 전화를 받으니 이근술 <<이라는 민원과장이라고 하는 사람이 전화가 왔습니다. 저를 만나보고 싶다구요..점심식사를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저는 불편해서 싫다고 했고.. 그쪽에서는 일방적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결국에는 회사앞까지 찾아와서 밥을 사준다고 계속 전화하여..나갔습니다..
나갔더니..저희 아버지보다 나이 많으신분이 나와서 ..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앞에서 어떻게 제가 더 따지겠습니까? 그런데..웃긴건...
점심 먹으러 간곳에서.. 제가 녹취를 들려주니까.. 박경숙.. 이라는 사람한테..
전화를 걸더니만.. "박경숙씨가 무조껀 잘못했어.. 다시 사죄말씀 드려"<<이러데요
근데 웃긴건.. 처음에 저한테 왔을때는.. 녹취를 듣고 왔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다시 제가 녹음을 들려줬더니..보란듯이 전화를 해서 잘못했다고 말하라 하니...
후...그래서 제가 그 전화를 받고 얘기를 하던 도중에 ..계속 따졌습니다..
그랬는데.. 계속 따지고 드는것을 못보겠는지.. 전화기를 거의 뺏어가듯이 하면서
가져가더군요.. 허허... 어이 없었습니다..
밥을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남편분한테 잘 얘기해서 하라고 하면서..
박경숙이라는 사람한테 다시 사죄드릴 수 있도록 전화하게 하겠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6월 15일 저녁 8시에..
박경숙이라는 여자가 전화가 왔습니다.. 사죄를 하는데..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냐고..물어봤습니다 .. 그랬더니 하는말 :무조껀 잘못했습니다<<이러더군요
그런거 말구요.. 박경숙씨가 말한것중에 어떤것이 잘못됬냐구요..
그랬더니 전부다 잘못했습니다.. << 또 이러데요.. 그래서 아니요..잘못한건 알겠는데.. 그런거 말고..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떤것을 잘못했냐구요.. << 했더니만..
그러니까 무조껀 잘못했다구요 << 하면서 버럭..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아니.. 그게 사과하는 태도입니까?여러분들 같으면 이게 사과하는 태도로
보이세요?? 그래서 더이상 할말 없다고 ..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꼬집어서..
얘기도 못하는 상황인것 같은데 .. 할말 진짜 없다..당신 바보지?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 하는말 " 그럼 직접 저희쪽에 찾아오시죠.. 얼굴 보면서 얘기하자구요~~!! << 이러면서 전화뚝.. ..하더군요...
100번에 다시 전화하여 거기 콜센터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밤 10시까지 콜센터로
갔습니다.. 선릉역 5번출구 동훈빌딩 5층이라고 하더군요.. 택시타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오라고 해놓구선.. 오지를 않는거에요.. 가만히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시 24분에.. 경찰차가 한대 건물앞에 스더군요..
경찰차가 와서 경찰이 들어오고 난 후에야.. 이근술이라는 과장과 함께..
박경숙이라는 사람이 내려옵디다.. 그러면서 박경숙이라는 사람이...
신변에 위협을 느껴서..우리가 행패를 부려서..경찰을 불렀대요...
아니.. 자기가 오라고 해서 간거였고..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 신변의 위협?
행패?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차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경찰아저씨에게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고 나니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이건 우리 경찰이 개입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행여나 이분들이 행패를 부린다면.. 그때 다시 신고하십시오 " 이러니까..박경숙이라는 사람이.. 제가 13일에
전화해서 욕한거 가지고 형사로 고발을 하겠다고 하더이다..
그러면서 경찰아저씨 하고 고소장 작성하는 방법 물어보고... 진짜 어이없더군요..
10분정도 지나고 경찰아저씨가 가고나서 5층 콜센터에 들어가 녹취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박경숙 이여자가 고객들 앞에서 무릎을 꼬고 앉아서..목관절 맞추면서..
뚜뚝 소리 내면서..실실 쪼개고 있더이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잘못한것은 하나도 얘기 안하고 제가 욕한 부분가지고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더군요.. 여기서 더 웃긴건..이근술 과장이라는 사람이.. 녹취 듣고나서 한다는말..
음..난 이거 처음듣는데.. 하면서 갑자기 우리를 보더니만..
고객님들이 너무 흥분하셔서 더이상 대화가 안되겠습니다 .. 엥?? 우리는 아무말도 안했는데..지가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시간도 늦었고 저도 피곤하고.. 박경숙 이사람도 근무를 해야하니 그냥 집에 돌아들 가시죠~ 저도 퇴근해야 합니다. .졸려요..
하면서.. 일어나지도 않은 저희들의 등을 손으로 툭툭 밀더군요.. 하...하...
하도 열이 받고..경찰아저씨 앞에서 모욕을 받은 치욕스러움과.. 그리고 신경을 하도 많이 써서 3일동안 밥먹은거 다 토하고 계속 이런상태입니다..
한국통신 본사에 전화를 걸어 말을 했더니.. 협력업체 문제이기 때문에 개입할 수 없다고하고.. 도대체..저보고 어쩌란 말입니까...
그냥 이대로 당하고..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솔직히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정말 속상해요..